[충북일보] 세종시에 주민교류와 소통, 지역행정, 종합복지 등이 모두 생활권 중심부에 자리 잡는 새로운 형태의 행정·복지타운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6-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6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기능을 한 곳으로 모으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와 광역복지센터(광복)는 일반적으로 동떨어져 있지만 6생활권의 경우 복컴과 광복이 서로 인접하고 있다. 행복청은 6생활권의 이 같은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각 시설의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운영프로그램을 통합해 이용자 편리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센터, 다목적체육관, 공공도서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인·노인·여성·아동을 위한 복지시설과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연구용역은 건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건축협회에 의해 진행된다. 대한건축협회는 △복컴·광복의 운영현황과 우수사례 조사 △복컴·광복 통합 건축모델과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제안 △주변공원 등과 연계 활용방안 도출을 통해 새로운 건축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6-2생활권 복컴과 6생활권 광복 복합화…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공항에서 운항 중인 항공사 중 국제노선을 가장 많이 보유했다.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도쿄,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라크·마닐라, 베트남 다낭, 몽골 울란바토르까지 5개국 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은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 의무 취항 기간인 3년이 지나 다른 지역공항에서 취항이 가능해졌다. 이에 이달 중순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도쿄 노선을 운항 중이다. 노선 다변화 등으로 재정 건전성이 개선되고 청주공항의 노선 화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을 통한 청주공항 7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이 다음 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용역은 항공수요 증대와 접근 교통 인프라 확대, 공항 연계 산업 육성, 시설 개선 등 청주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검토, 수립하기 위한 것이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대회 상징물(EI) 개발에 나섰다. 조직위는 이 엑스포를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와 마스코트 등을 개발하기 위해 EI 개발 용역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과업 세부계획과 개발 목표를 공유하고, 상징물(EI)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직위는 용역에 앞서 지난 달 13~19일 충북도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 486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각디자인·마케팅 등 관련 전문가 의견도 수렴했다. 설문조사에서 2017 엑스포 상징물에 대한 인지도는 59%, 만족도는 72%로 나타났다. 2025 엑스포 상징물 개발 방향과 관련해선 일반인 56%, 전문가 73%가 새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017 엑스포 상징물 리뉴얼 의견보다 다소 우세했다. 조직위는 이를 토대로 2010·2017 엑스포를 계승·발전하면서 한방 천연물산업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반영한 2025 엑스포만의 시그니처와 마스코트 등 EI를 개발하기로 했다. 오는 7월 발표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EI는 2010·2017 엑스포의 성과를 이어가고 충북도와 제천시가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전고체 전지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대상으로 소재 개발·제조 지원 및 시험 분석·성능평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와 충북도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232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62억 5천만원, 시비 62억 5천만원, 민자 7억원)을 투자해 오창 BST존(Battery Safety Testing Zone)에 3개 층 규모(연면적 2천880㎡)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곳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 지원 제조 장비 △제품 생산용 10kg급 고체전해질 제조 장비 △전고체 전지 제조 시스템(500mAh 대응) 등의 첨단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배터리로 화재 위험성이 적고 주행거리는 길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이미 개발에 들어간 상황이며, 전고체 양산 시점을 각각 2027년 및 2030년으로 계획 중이다. 일본의 닛산 및 도요타 등 자동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0일 교내 산학협력단 7층에서 방산분야 연구과제 협력 수행을 위한 방산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했다.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방산분야 연구과제 협력 수행을 위한 공간으로 드론 공방훈련장, 메타버스 훈련장, 디지털트윈 리빙랩, 가라테 전용훈련장, 센싱 테스트배드 등 드론봇 군사학과의 전용 복합공간이다. 중원대는 이번 방산특화연구센터 개소로 군사드론과 군사로봇 기술을 포함한 국방AI, 국방 ICT, 국방 센싱등을 연구할 수 있는 방산연구기관의 기틀을 마련했다.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버넥트를 중심으로 군사드론 및 국방 4차산업 분야 연구를 협업해 수행한다. 향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방산 업체와도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행 방산특화센터장(드론봇 군사학과 교수)는 중원대 방산특화연구센터는 방산분야 박사 4명, 박사과정 22명, 석사과정 17명 등이 국방 AI 융합연구실, 국방센싱 연구실, 국방 ICT 연구실, 국방 인력양성실, 군사 드론연구실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 방산 연구기관"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충북도가 추진하는 방산클러스터 연구중심의 허브로써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드론봇 군사학과
[충북일보] 제천시가 20일 송학면 무도리 일원에서 동부(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김꽃임 충청북도의원, 제천시의회 의원, 농업인 단체장, 송학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준공을 간절히 바랐던 동부권 주민들에게 보유 농기계 관람 등 시설을 소개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144번지에 위치한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면적 1천40㎡ 규모로 2개 동(본관 800㎡ 2층, 비가림시설 240㎡ 1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트랙터 등 37종 67대의 임대 농기계가 갖춰져 있다.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 임대를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제천시 동부권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양질의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을 통해 동부권 농업인에 대한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가 한층 강화돼 농업인의 적기 영농 실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복대국민체육센터가 20일 정식 개관했다. 흥덕구 진재로 140 일원에 부지면적 9천275㎡, 연면적 3천227㎡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내부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수영장(25m 6레인), 프로그램실, 생존풀 등이 들어섰다. 1층 로비에도 작은 도서관이 생길 예정이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등 136억원이 투입됐다. 운영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청주지역의 국민체육센터는 영운과 오송, 복대 등 3곳으로 늘었다. 가경, 산남, 오창, 서원,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도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내 집 앞 생활체육시설을 늘려 시민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5개 기업이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참여할 스타트업 232개사(신규 217개사·후속 지원 15개사)를 선정·발표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푸디웜주식회사(분야 친환경·에너지, 대표 김태훈) △주식회사 포네이처스(친환경·에너지, 대표 류호림) △주식회사 엔피에스(분야 AI·빅데이터, 대표 배성호) △주식회사 옵트에이아이(분야 AI·빅데이터, 대표 이재호)가 신규로 선정됐고 △주식회사 엑소코바이오(분야 바이오·헬스, 대표 조병성)가 후속 지원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규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 총 11억 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 받는다. 또한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후속 지원에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향후 2년 동안 최대 10억 원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후속으로 지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에서 ㈜그린푸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기업 임직원, 시공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떡갈비, 미트볼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그린푸드는 최근 재택, 캠핑, 외식 수요 하락 등 코로나19가 촉발한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간편식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 업체는 총 70억원을 들여 동충주산단 3천783㎡ 부지에 1천413㎡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5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그린푸드 최효재 대표이사는 "부지선정부터 인허가까지 충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히 투자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올해 공장 가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그린푸드가 충주에 투자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린푸드는 지난해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하지만 다년간의 냉동 가공식품 유통 경험과 제조 비법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충주시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이들 유관기관은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 괴산꿀벌랜드(대표 채구병),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대표 변병만), 괴산성모병원(원장 김종성), 괴산서부병원(원장 반재민), 괴산하나의원(원장 이찬구), 괴산장안의원(원장 권호식) 등 8곳이다. 군과 8개 기관은 이날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동 이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을 찾은 선수단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관광 및 숙박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올해 720억 원을 투자해 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조성사업 등 9건의 체육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체육 인프라가 조성되면 전지훈련단 유치와 함께 2024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2024 유기농 장사전국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외식업·숙박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협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에 적극 나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고령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촌의 세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하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사업 대상 농업인 요건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리 된 비진흥지역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최장 10년간 84세까지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지 이양하는 방법은 매도와 매도 조건부 임대 두 가지다. 매도의 경우는 농지이양은퇴직불금(월 50만원/ha)과 농지매도대금(공사에 매도 시)이 지급된다. 매도 조건부 임대는 소유 농지를 일정 기간 임대 후 매도하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은퇴직불금(월 40만원/ha)과 농지연금(월 최대 300만원), 농지 임대료, 농지 매도대금(농지연금 채무액 제외)이 지급된다. 올해 이미 농지를 매도한 농업인 및 농지연금 기가입자 또한 지급 요건에 해당한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사 관계자는 "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
[충북일보]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밀집된 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일부 구간이 아름다운 간판 거리로 본격 정비된다. 세종시는 '꿈꾸는 정원마을 금남, 간판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금남면 용포로105 중심가 400m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뒤 간판표시 방법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금남면 용포로 회전교차로~금남면사무소 구간 도로변·상가 소상공인 업소 79곳과 건물 29동의 불법·낡은 광고물은 거리특색을 살리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된다. 지정된 시범구역에서 고시 기준에 따라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할 경우 예산범위에서 세종시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시된 광고물 등의 표시방법에 따르면 광고물 수량은 1개 업소·1개 간판 원칙이다. 다만, 도로의 굽은 지점과 도로가 건물 앞면과 뒷면에 접한 업소의 경우 가로형 간판에 한해 1개를 추가할 수 있다. 의료시설·약국, 이·미용업소는 픽토그램형 돌출간판 1개를 1면의 면적 0.36㎡ 이하·두께 20㎝ 이하로 추가 설치할 수 있다. 4층 이상 건물의 가장 높은 층에도 해당 건물명을 표시하는 간판을 추가 표시·설치 가능하다. 광고물의 형태·재질·색상은…
[충북일보] 보은군은 미디어 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분야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1인 미디어 창작 창업지도자 2급'과 '1인 크리에이터 2급'이다. 디지털 미디어 분야 과정은 미디어 전문교육을 통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자신만의 차별화한 콘텐츠를 만들고 창업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씩 40명이다. 교육 기간은 6월 4일부터 26일까지이며, 매주 화·수요일에 교육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평생학습팀(043-540-3139)에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태생리 일대에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군은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위·수탁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충북개발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전문분야를 위탁하고자 열렸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으로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025년까지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과 군비 10억원 등 총 35억원을 들여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칠성면 태성리 일원에 9천350㎡의 규모로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청년농 등에 임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 산림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농가의 난방비를 절감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은 농가 경영비(난방비)를 절감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의 지역에 정착하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251억원)'과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61억원)' 등 스마트 농업을 집중 육성
[충북일보]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이달부터 '신규급수 공사비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를 도입했다. 군은 신규 급수공사 신청을 받아 급수공사비 고지서를 송부하고 신청인이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도록 남부방법을 개선했다. 공사비 납부를 위해서는 그동안 은행 업무시간에 맞춰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으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가상게좌가 도입되면서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수도사업소는 군내 전 지역에 신규급수공사, 마을상수도 광역전환사업,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등을 통해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34플러스센터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인삼의 브랜드화 본격 추진을 위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증평인삼초콜렛 등 특산품 추가 개발과 인삼을 먹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상품 발굴 등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증평인삼은 중종 25년에 편찬된 조선 전기의 관찰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증평군(청안현)의 토산물로 인삼(人蔘)이 기록되는 등 유서 깊은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군은 증평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부터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충북인삼농협과 함께 증평인삼을 원물로 한 홍삼초콜렛 등 3종의 제품을 개발했다. 이들 제품은 현재 지역 내 학교급식(간식)으로 납품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증평군에 본점을 둔 충북인삼농협은 충북, 경남, 경북 일부 지역에 조합원 2천300여 명을 관할하는 조직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인삼 생산면적(2천964ha)을 자랑하는 조합이다. 군은 지난해 화장품 전문업체인 라파로페와 손잡고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홍삼뷰티케어 상품
[충북일보] 증평군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증평군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시설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점포 환경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 내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서류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6월 중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지한다. 선정자에게는 인테리어 개선, 간판 교체, POS기기 설치 등에 대한 점포 시설 개선비가 지급된다. 업체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 개선비로 사용된 금액 중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되며, 한도액 초과분 및 부가세 등은 자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 경제기업과(043-835-401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고물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총 30억원을 투입해 대수정교부터 현대교 구간 공설시장을 철거하고 꽃길, 가로수 등의 관광 거리를 조성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수정교~현대교 구간에 위치한 공설시장은 1970년부터 운영돼왔다. 하지만 노후한 건물과 임의 증축된 시설물로 원도심 미관이 훼손돼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는 해당구간 공설시장 정밀안전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D등급은 긴급 보수·보강을 하고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특히 임의 증축된 구조물은 붕괴 위험이 있어 철거해야 하는 상태다. 시는 건축된 지 5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을 보수·유지하기에 경제성과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해 철거로 방향을 잡았다. 특히 영업 중인 상인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이전 완료한 상인에게 영업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사용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전대자 사용 허가 취소 등 사용 허가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16일 입주 상인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사업계획과 보상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6월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7월 이전지원 대상자에게 영업보상을 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본격적인 영농시작을 앞두고 재해예방을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용·배수로에 토사가 쌓여 배수불량, 통수능력 부족 등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올해 현장방문 조사와 주민의견수렴, 읍면과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가운데 복구되지 않은 18곳을 선정했다. 이어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농수로의 토사준설, 낡거나 파손된 배수관 교체, 수로관 신규설치, 농로포장 등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배수를 위한 정비에 들어갔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보수와 신설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민들에게 영농편의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외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여행관계자·현지 언론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 팸투어를 열었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의 필리핀(마닐라) 노선과 몽골(울란바토르)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이 기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국립수목원 등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문화체험행사, 여행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충북지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몽골 여행관계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세종시 대통령기록관과 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관광명소와 충북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세종과 충북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느꼈다. 시는 앞으로 지역 주요 관광자원 소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과 세종시 관광자원 홍보 등을 통해 세종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유리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는 6월 중 기획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충북테크노파크(TP)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지역은 청주를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 중 4곳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충북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반도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투자할 계획이거나 예상되는 산업단지 일원이다.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른 것이다. 4조(특구 지정 면적)를 보면 특구의 총면적은 광역시는 495만㎡(150만평), 도(道)는 660만㎡(200만평)이다. 면적상한 내에서 복수로 신청할 수 있다. 또 기업의 실제 투자 계획이 있거나 향후 투자가 예상되는 산업·지원·공공시설과 녹지 면적을 합리적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필요한 경우 교육·의료·주거 등 정주 여건과 관련한 면적도 특구에 포함할 수 있다. 단 지침 6조(특구 지정 절차)에 따라 지정 신청 이전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투자 의사를
[충북일보] 충북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곳은 옥천군이다. 옥천군은 지난 2013년 3월 충북 최초 로컬푸드직매장이 문을 연 곳으로 같은 해 11월 '옥천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되며 로컬푸드 메카로 성장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해마다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먹거리지수'가 평가·발표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차례 평가됐다. 전국 159개 시·군이 평가 대상이며 69개 자치구는 시범 평가되고 있다. 지역먹거리지수는 평가 점수에 따라 6등급(S-A-B-C-D-E)이 부여된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민이 더 많이 소비할수록 지역먹거리지수도 높아지는데 지난해에는 세종시, 충남 청양군, 전북 완주군, 전남 나주시가 최고 등급이 'S' 등급을 거머쥐었다. 충북의 경우 옥천군이 4년 연속 'A' 등급을 받으며 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옥천군은 옥천에서 생산·가공된 농식품을 직매장, 공공급식 등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생산자에게 적정가격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
[충북일보] 청주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를 대상으로 한 공업용수 인프라 구축사업을 이달 말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로부터 원인자 부담금 16억8000만원을 받아 서원구 죽림동 월천3교부터 길이 534m, 지름 300㎜ 규모의 관로를 매설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가 열병합발전설비 연료를 벙커C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교체하는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지하수를 쓰던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하루 최대 5800㎥ 규모의 공업용수를 지난해 12월부터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도로포장 공사도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박물관단지 2구역에 건립 가능한 문화시설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 대상 면적은 국립박물관단지 전체부지 중 공사 중인 5개 박물관(1구역)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7만여㎡다. 수요조사 결과는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의 기본구상 마련 등에 활용된다. 중앙행정기관과 주요 공공기관 등 170개 기관이 박물관단지 2구역의 문화시설 입주희망 의사, 시설 규모 등 수요조사에 참여한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국립박물관단지가 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지난 4월 박물관단지 2구역에 다양한 문화시설을 유치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계획을 세우고 '박물관단지 2구역 기본구상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나 군에 전입한 1∼3년 차 신규 귀농·귀촌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 영농체험(고추장 담그기, 마늘 캐기 등)과 농가 숙박, 단양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등 실질적인 귀농·귀촌 교육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로 참가 비용은 1인당 5만원이며 교육 수료 시 농산물 등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군 귀농귀촌팀에 이메일(hjstardo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420-3692, 4)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