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지붕 보수공사 등 충북지역 3건 ,15억2천400만 원 상당에 대한 시설 공사 입찰이 오는 8일 집행된다. 조달청은 6~10일 총 49건, 1조3천202억 원 상당의 공사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이 발주하는 청주박물관 청명관 지붕 보수공사(추정가격 3억1천800만 원) △옥천군 체육사업소가 발주하는 옥천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전기 공사(9억3천400만 원)와 통신 공사(2억7천200만 원) 등 3건에 대한 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49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6천239억 원 상당(4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에서 예정된 3건의 시설공사 입찰은 모두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로 진행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한 '부실공사 신고포상금 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부실공사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최대 500만원의 포상금을 줄 예정이었지만 지금껏 포상금을 타 간 시민은 단 한명도 없었다. 특히 부실신고 신고 건 수도 거의 전무한 상황이어서 이 제도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아무래도 부실공사 신고의 경우 일반 시민들이 입증을 하기가 쉽지 않고 건설현장 내부자의 신고에만 의존을 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신고가 없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제도는 지난 2009년 의원 발의 조례로 시작됐다. 신성우 전 청주시의원 등 10명이 발의한 '청주시 부실공사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에 그 내용이 담겼다. 신고대상은 시와 그 직속기관 및 사업소, 시에서 설립한 공사·재단·법인 등에서 발주한 공사비 2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다. 설계도나 설명서에 따라 시공하지 않고 임의 또는 불성실하게 공사를 실시해 구조물의 안전과 내구성에 지장을 주는 부실내용이 신고대상이다. 신고방법은 해당 건설공사의 착공 이후부터 준공하기 전까지 건설공사 명칭과 부실시공
[충북일보]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거나 굴착기 작업계획서를 작성하지 않은 건설 현장 17곳이 산업안전 기획감독에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추락·장비 부딪힘 등 중대재해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 현장 24곳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6일~10월 31일 실시한 산업안전 기획감독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청주지청은 이 기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주가 근로자 보호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를 근로감독관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했다. 청주지청은 추락위험 장소의 안전난간 미설치 등 안전조치 미흡과 굴착기·지게차 등 사용 장비의 작업계획서 미작성 등으로 17곳에서 41건의 법 위반을 적발했다 해당 건설 현장은 법에 따라 형사처벌·시정명령을 내렸으며 유해·위험작업의 근로자 특별안전보건교육 미실시 등 27건의 법 위반에 대해 과태료 5천18만7천 원을 부과했다. 청주지청은 기획감독에 앞서 건설 현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찾아 개선하도록 관할지역(청주·진천·증평·괴산·보은·옥천·영동) 소재 건설 현장 지난 9월 1~15일 사전 점검기간을 부여했었다. 청주지청은 연말까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건설공사 예방감독과 현장 불시 점검 등 지속적으로 감독과
[충북일보] 충북도내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 부진이 이어지면서 2~3년후 주택 공급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분기 충북을 비롯한 전국 건축 인허가와 착공 면적도 급감하면서 향후 건축 경기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9월 도내 주택 미분양 물량과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감소했지만, 향후 주택 공급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인허가와 착공 물량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말 기준 충북 미분양 주택은 3천584호로 전달 대비 5.8%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126호로 전달보다 39.4% 줄어들며 부동산 시장 회복 시그널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와 향후 부동산 경기를 짐작할 수 있는 인허가·착공 지표는 회복 보다는 '불안'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미래 공급 물량의 감소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1~9월 충북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8천597호로 전년 대비 61.0%, 10년 대비 47.1%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착공 물량은 6천968호로 전년 대비 42.5%·10년 대비 49.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충북도내…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11월 30일까지 받는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등록전환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총 1천313필지이다. 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소통과, 읍·면 민원실 또는 군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1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민원소통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을 통한 이의신청은 군청 누리집(https://jp.go.kr>분야별 정보 >부동산/건축 > 개별공시지가)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오는 12월 22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 2천190필지에 대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11월 30일까지 서면(우편·FAX),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특성 등 지가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서도 열람·이의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청내륙화 고속도로 1-1공구 전기공사 등 충북지역 시설공사 4건에 대한 입찰이 오는 31일과 11월 1일 진행된다. 추정 가격은 127억1천700만 원이다. 조달청은 30일~11월 3일 총 73건, 1조58억 원 상당의 공사 입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집행예정인 73건 중 7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천107억 원 상당(51%)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6건(788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6건(4천319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충북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는 충청내륙화 고속화(1-1공구) 전기공사(추정가격 21억6천100만 원)가 11월 2일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천군 체육사업소가 발주하는 옥천다목적체육센터 건립공사(건축·토목·조경·기계, 84억5천만 원), 옥천다목적체육센터 건립 공사(소방, 8억2천200만 원)이 31일 각각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발주하는 2023년 옥천군 청산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지적측량수수료를 2년간 감면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수수료 감면은 수해자가 본인 소유 토지에 대해 피해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을 하면 주택, 창고, 농축산시설 등 소실(전파, 유실)은 100% 그 외 토지 등은 50%의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수해를 입은 주민이 관할 읍면동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측량신청 시 제출하면 수수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에도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고제득 토지정보과장은 "충주시 특별재난 선포지역의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으로 수해지역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주거 안정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이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다음 달 8~14일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일원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영구 임대 34가구, 국민임대 36가구로 모두 70가구다. 2025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영구 임대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상의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한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접수는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한다. 옥천 임대상담실(옥천읍 삼양로 38-2)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영구 임대는 신청접수 기간 군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와 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 "마을 정비형 공공 임대주택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층과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변 지역을 함께 정비해 주거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보은읍 중초지구, 삼승면 천남지구에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보은읍 중초지구 1천34필지(116만6천424㎡)와 삼승면 천남지구 811필지( 151만4천489㎡) 등 모두 1천845필지(268만913㎡)에 대한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측량해 일제강점기에 작성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문제 등을 해결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이전비 등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 사업 완료 지역의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즉시 발급이 가능하고, 토지등기부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등기촉탁과 연속지적도 정비 등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지적공부 정리, 등기촉탁 등 남은 절차를 마무리한 뒤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소유자에게
[충북일보] 행복도시 세종에 층간소음과 벽간소음, 주차난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블록형 단독주택'이 들어서고 있어 관심을 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14년부터 행복도시 블록마다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만 골라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단독주택 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다. 행복도시 단독주택단지는 경사지나 기존마을 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블록마다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보여준다. 세종 고운동(1-1생활권)의 한옥마을, 유럽풍마을, 제로에너지마을이 대표적이다. 50세대 규모의 한옥마을은 주거중심의 친환경 전통마을로 만들어지고 있다. 5가구 안팎의 소규모 블록이 모여 있는 형태로 자연스럽게 주민공동체를 형성한다. 한옥 특유의 목조구조와 기와지붕, 버선코 같은 처마곡선, 낮은 돌담장 등 전통적인 마을경관이 밤낮으로 색다른 매력과 서정적 정취를 뽐낸다. 건너편에는 뾰족한 박공지붕의 단독주택으로 구성된 유럽풍마을도 있다. 경사형 지붕과 지붕창, 색감 있는 수직덧창, 넉넉한 테라스와 발코니, 이웃과 바로 맞닿아있는 맞벽건축 등이 마치 유럽의 한 마을에 와 있는 듯 이국적 풍경을 자아낸다. 인접한 고운뜰공원의 녹지와 레저 환경, 고운초등학교, 어린이공원,
[충북일보] 행복도시 세종시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이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제로에너지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진화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B12블록에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가 들어섰다. 전체 60세대로 이뤄진 이 단지는 '패시브'기술로 고성능 단열, 고효율 창호·유리, 고기밀 시공과 태양광발전 등 '액티브'기술을 활용해 세대당 에너지비용을 월 7천원 수준으로 낮췄다. 지난해에는 1-1생활권 B10·11블록에 78세대의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가 추가로 조성됐다. 6-3생활권(산울동) M1블록에도 제로에너지 3등급 아파트 2개 동과 부대시설을 갖춘 공동주택 단지가 2025년 1월 준공목표로 지난 3월 착공됐다. 지하 1층, 지상 10층에 238세대 규모다. 기존 기준보다 단열성능 22%, 기밀성능 11%를 높였다. 여기에 태양광과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설비도 갖출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시 친환경 녹색건축물은 계속 진화하는 중"이라며 "6-3생활권 M1블록 공동주택은 '친환경 에너지주택'의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Zero Energy B
[충북일보] 충북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건축공사 등 338억 원 상당의 공사 4건에 대한 입찰이 오는 25~26일 진행된다. 조달청에 따르면 25일에는 △청주시가 발주하는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건축공사(추정가격 108억6천400만 원) △충북도교육청이 발주하는 (가칭)오송3초등학교 신축공사(계속비 공사, 추정가격 172억4천100만 원) △청주교육대학교가 발주하는 청주교대 외부 체육시설 환경개선 공사(추정가격 5억3천800만 원)에 대한 입찰이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26일에는 '적격심사' 방식으로 △증평군수도사업소가 발주하는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토목·기계, 추정가격 52억700만 원) 입찰이 예정돼 있다. 조달청은 24~27일 전국 총 49건, 1천744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49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천30억 원 상당(59%)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0건(551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7건(479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18일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대강연실에서 회원사 임직원·지자체 건설업 등록업무 담당 공무원 대상 관련법령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강습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대한건설협회 건설인재평생교육원 김국현 교수와 회계법인 상지원 이종헌 회계사를 강사로 초빙해 건설산업기본법령에 대한 해설과 건설업체 실질자본금 심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정선 회장은 "결산일이 다가오면서 실질자본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면서 "이번 강습회가 건설업 등록기준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건축문화제가 '충북 스케이프(ChungBuk-Scape)'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도시를 기존의 주변 시서로가 연계해 새롭게 변화된 공간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공간으로의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 내용은 △건축문화 발전 유공자 표창 △건축대전 △충주 10대 건축물 투어 △어린이 예쁜집 그리기 대회 △집수리 봉사활동 △전시회 등으로 구성돼 건축물 발굴과 건축 문화에 대한 인식공유, 화합과 소통을 실현한다. 시상식은 개막식이 열리는 19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2층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충북건축문화 발전 유공자는 이근희(건축사사무소 인생본실) 건축사, 황태주(서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연동익(주.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건축대전은 사용승인부문 신진건축사부문에 양수원(이가 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주거부문 단독주택 박성일(피에스아이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공동주택 신동안(주.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일반건축물부문 정인섭(생활건축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공공건축부문 이신균(우공포럼 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도지사 상패를 받는다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행복도시 공동주택과 도로·교량 건설현장 전반에 걸쳐 구조·품질·안전 등 지도·감독 관리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외부구조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 품질점검팀 운영 등 '건설사업 용역 관리강화 방안'을 수립, 행복도시 건설사업 품질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LH세종본부는 지난달 기반시설 7개 건설현장을 자체 점검한데 이어 10월에는 주택건설현장에 대한 건설단계별 맞춤형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점검은 LH가 세종시에 건설하는 공공주택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발표한 '공공주택 전수점검'과 별개로 추진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LH세종본부는 설계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구조 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조설계 검증과 골조공사 중인 현장의 철근배근, 콘크리트 품질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LH 세종특별본부 이대영 본부장은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의 품질, 주거안전 확보와 함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주택이 경매에 넘어간 세입자 가운데 4명 중 1명은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임차보증금 11억2천450여만 원이 세입자에게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주택 경매 및 임차보증금 미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주택경매 건수는 4만3천353건이며, 이중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경매 건수는 6천8건이다. 이가운데 세입자가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보증금 미수 주택'은 1천411건(23.5%)이다. 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전부 미수 주택'도 323건에 달한다. 이처럼 주택이 경매에 넘어가면서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 비율은 지난해 보다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해 세입자가 있는 주택경매 건수는 8천890건으로, 이중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주택은 전체 19.3% 수준인 1천712건 이었다. 올해 9월까지 누적된 미수 보증금은 603억 원이다. 지난해 1년간 발생한 미수 보증금 717억 원의 84.1%에 육박한다. 충북의 경우 올해 1~9월 발생한 주택 경매 건수는 1천409건,
[충북일보] 충북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1% 상승하며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지난주 0.08% 대비 0.06% 상승했다.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지속됐지만 긴 추석 연휴 여파와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 등으로 상승 폭은 지난주 수준에 못 미쳤다. 충북도 지난주 0.15%에 비해 상승 폭은 둔화됐으나 경기(0.11%)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충북과 함께 대구(0.08%), 서울(0.07%), 강원(0.07%), 경북(0.06%)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경남(0%)과 세종(0%)은 보합, 전남(-0.02%), 부산(-0.02%), 제주(-0.01%)는 하락했다. 시·군별로 보면 청주 청원(0.15%)의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지난주(0.12%)와 비교해 상승 폭도 커졌다. 청주 상당(0.14%), 충주(0.13%)는 충북 평균 상승률보다 높았다. 청주 서원(0.07%), 청주 흥덕(0.05%), 음성(0.03%)은 충북 평균 상승률에 못 미쳤다. 충북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다. 지난주(0.09%)와 비교해 상승 폭
[충북일보] 제천강저LH4단지가 9월 한달 동안 입주민들이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건강한 신체 유지와 생기 넘치는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우리 동네 힐링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주변에 잘 형성된 생태하천 장평천에 대다수 입주민이 아침, 저녁으로 걷기 운동을 많이 하고 있기에 가능한 행사였다. 걷기 행사에 참가 신청한 입주민에게는 만보기를 지급했으며 만보기 누적 걸음 수가 많은 20명을 선정해 상품을 지급하고 그 중 걸음 수가 가장 많은 한 명에게는 401동 입주민이 후원한 캠핑 의자를 특별상품으로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별상품을 받은 입주민은 "매일 기록을 통해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운동해야겠다는 목표 의식이 생겼다"며 "건강도 챙기게 해주고 상품도 지급해 줘서 감사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제천강저LH4단지 김혜숙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그치지 않고 매년 걷기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약에 성공했지만 대출 이자 부담에 걱정입니다." 경기침체 속 충북도내 청약 인기는 꺼질 줄 모르는 가운데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이자 부담에 희비가 엇갈린다. 청약에 떨어진 이들은 '실망감'을, 청약에 성공한 이들은 이자 걱정에 '한숨'을 내쉬는 모양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청약 당첨 발표를 마친 청주시 오창읍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전체 경쟁률은 14.9대 1이다. 479가구 모집에 7천120명이 몰렸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363만 원으로 역대 청주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높은 분양가에도 11개 타입 가운데 9개 타입이 1순위 청약 신청에서 접수를 종료할 만큼의 인기를 보였다. 청주는 지난해 9월 21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청약 불패'를 이어가는 중이다. 2월 복대동에 분양한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평균 8.13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고, 4월 원건설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48.2대 1,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1순위 청약에서 57.6대 1, 개신동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3.78대 1을 기록했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73.7대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247 일원에 동남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지난 6일 동남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디엘건설이 시공을 맡으며 최고 29층, 11개동 949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다. 착공일은 오는 12월 1일, 준공 예정일은 2026년 11월 말이다. 지역주택조합은 6개월 이상 일정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소유자들이 조합을 설립해 공동주택을 짓는 개발 방식이다.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아 재개발·재건축보다 추진 절차가 간소하다. 현재까지 청주에서는 옥산 자이, 가경 자이, 오창 롯데캐슬 등이 해당 사업으로 건립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부동산 회복 기대감 속에 청주 오창 '배세권(배터리+근교 권역을 이르는 말 '○세권')'이 청약 돌풍을 입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 접수를 마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경쟁률은 12.97대 1이다. 479가구 모집에 6천216명이 몰렸다. 지난 21~22일 진행된 특별공급은 228가구 모집에 475명이 신청하며 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다자녀가구·이전기관 종사자 등 일부 미달 수량이 1순위로 넘어갔다. 이번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은 99㎡B 타입으로 공급세대수 31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1천389명이 청약 접수하면서 44.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99㎡A 22.23대 1 △99㎡C 18.29대 1 △105㎡B 12.48대 1 △117㎡ 11대 1 △99㎡D 9.18대 1 △105㎡A 7.3대 1 △105㎡C 2.51대 1 △127㎡A 6.14대 1 △127㎡B 1.51대 1 등 모든 타입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특공 미달 수량은 모두 소진됐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지하 6층부터 지상 최고 49층 설계로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충북일보] 올해 6회 세종건축문화제 대학생 건축 공모전 당선작으로 충남대 김재훈 학생이 출품한 '퓨전 시티(Fusion City)'가 선정됐다. 세종시는 '세종, 자연과 건축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 전국 15개 대학 85명의 학생이 친환경도시, 친환경 건축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 36점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당선작 '퓨전시티'는 기피시설로 외면 받고 있는 발전소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복합시설로 구상해 대학생다운 참신한 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시청사에서 진행되는 '6회 세종건축문화제' 기간 청소년여름건축학교, 세종시민건축학교 공모 당선작과 함께 전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산척영덕 △소태복탄 △수안보온천 △신니선당 △신니송암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2천785필지 252만4천15㎡에 대한 경계결정이 확정됨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 잡아 새롭게 등록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해 디지털화된 지적공부로 작성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1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지구지정, GPS측량, 드론촬영 등 최신기법을 통한 정확한 지적재조사측량으로 경계를 확정하고 2년여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토지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이 설정해 이웃 간의 경계분쟁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산척영덕지구 등 5개 지구 토지 소유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경계분쟁 해소,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국세·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충북 소재 재산 135억 원 규모, 총 129건의 물건이 18~20일 오전 10시~오후 5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주요 공매 예정 물건은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 155-1 하일라돈산온천콘도미니엄 8층 8009호(용도 전, 면적 11㎡, 매각 예정가 650만 원) △제천시 명동 227-1 새한코아 2층 247호(판매시설, 11㎡, 126만 원)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 237-1(전, 1천74㎡, 1천262만 원) △충주시 소태면 덕은리 산15(임야, 1만3천119㎡, 2천427만 원)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부용외천리 923-3(답, 148㎡, 1천927만 원) 등이 있다. 매각 예정가 기준 최고가는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457-11, 산 22-4, 산 22-12, 산 23-8, 461-3, 870 토지 2만3천815㎡다. 감정가와 매각예정가는 43억2천994만 원이다. 최저가는 보은군 마로면 소여리 117 전으로 매각 예정가는 43만 원이었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