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4일까지 문백 봉죽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방 중소도시, 읍·면 등의 임대주택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 LH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건설 중인 사업이다. 사업은 총 3개 동 지상 8층 8천820.5㎡ 규모로 단지가 구성되며 △영구임대 20세대 △국민임대 80세대 △행복주택 54세대 등 총 154세대를 공급한다. 입주 대상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한 부모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국민임대, 행복주택 신청은 LH청약플러스 또는 진천읍 벽암주공 관리사무소(진천읍 문화로)에서 현장 신청(토·일 제외)을 할 수 있고, 영구 임대는 진천군 건축디자인과 또는 해당 읍·면 산업개발팀로 신청하면 된다. 이 공공 임대주택은 오는 2025년 3월 입주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고반발 전문 브랜드 마쓰구골프가 2024년 신제품 시크리트포스 PRO 3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이달 10일부터 판매된다. 시크리트포스 PRO 3는 헤드 페이스 두께 2.3㎜ 반발력은 0.86 COR로 설정돼, 고반발 드라이버에서 자주 우려되는 헤드 크랙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크리트포스 PRO 시리즈는 딥페이스 기술을 통해 폭발적인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을 제공하며, 최대한의 런 거리를 확보해 마니아층을 끌어모으고 있다. 마쓰구골프는 샤프트 교환 서비스와 A/S 기간 연장 서비스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마쓰구 고반발 골프공을 제공한다. 시크리트포스 PRO 3 고반발 드라이버는 이번 달 10일부터 마쓰구골프 수원 본점·온라인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마쓰구골프는 "시크리트포스 PRO 3는 전통적인 골프 클럽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크리트포스 PRO 2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이 모델은 골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제품으로서, 60대부터 70대의 고객들에게 깊은 만족을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부터 호주 정부 관광청과 함께 인천-시드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인천-시드니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다. 먼저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예약 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35만7천210원부터 판매된다.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시드니'를 입력하면 편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10% 할인된 편도 총액 항공권은 40만2천210원부터 판매한다. 여기에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왕복 예약 시 3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는 한정 수량 쿠폰으로 더욱 합리적인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블루마운틴, 캠프 코브, 본다이 비치, 시드니 하버 등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한다. 온화한 날씨와 편리한 도시 교통으로 여행하기 좋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출발편은 주 3회…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노선 취항을 기념해 항공권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모두 10만5천6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각 노선의 취항일에 따라 인천-삿포로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천-오키나와는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또한, 이스타항공이 기안84와 함께 진행 중인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발 14일 전까지 탑승 날짜 변경에 대한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수수료 면제 대상 탑승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8일 세종시 소재한 융복합비상경보기 생산업체인 마스코리아㈜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조달기업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면, 기상, 교통정보 동시검지 및 무인자동제어를 기반으로 도로교통사고 예방을 돕는 통합서비스시스템을 생산하는 마스코리아㈜는 다수의 재난안전인증과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혁신제품과 우수조달물품 제도 등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박정훈 마스코리아㈜ 대표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구매제도를 통해 창업 초기에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며 "혁신제품의 단가계약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집약된 혁신제품의 우수성이 돋보인다. 지속적으로 신기술에 기반한 제품 개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한 뒤 "조달청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력 있는 제품이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조달 현장의 숨은 규제나 애로를 개선해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백년소상공인 제품 특별할인전이 이달 말까지 온·프라인으로 진행한다.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따르면 백년소상공인은 한우물 경영, 집중 경영 등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숙련 기술 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가능성을 인증받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으로 전국에 2천325개 업체가 있다. 충북에는 백년가게 89개, 백년소공인 36개 등 125개 업체가 지정돼 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제품의 특별기획전을 개설해 전 품목에 대한 할인쿠폰(25%)을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 내 백년가게 매장 2곳에서는 60여 개 밀키트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축제기간 전국 1천369개 백년가게에서 BC카드와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월 1만원 한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매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수증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장에서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이벤트 사이트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갤럭시 워치, 버즈, 충전식…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8일 개청 35주년을 맞아 대강당에서 개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세관 연혁소개', '청주세관인 포상', '청주세관장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주세관은 세관 발전에 공로가 있는 세관인에게 주어지는 청주세관인 포상은 윤상훈·문보미 관세행정관이 받았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청주세관인, 직원들에 감사를 전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 협력하기를 당부했다. 청주세관은 1978년 대전세관 청주출장소로 출발해 1989년 5월 8일 청주세관으로 승격, 현재 충북지역 3개 시·8개 군의 수출입 통관·기업지원 등 관세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국제 전문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24'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디지털과 융합한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일라이 릴리, 존슨앤드존슨,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기업과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유한양행 등 국내기업들이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기업과의 시차를 고려해 온라인 미팅을 24시간 운영한다. 전시에는 23개국 333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전시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국가관은 지난해 5개국에서 올해는 호주·영국·독일·미국·스웨덴·태국·덴마크·대만·캐나다·홍콩 등 10개국으로 늘었다. 컨퍼런스는 차세대 신약 플랫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당뇨 비만치료제 등 10개 주제로 11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9개국 6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8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아마로스(대표 김선아)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공동 및 위탁 연구 참여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최신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현장실습, 연수, 위탁교육 협의에 관한사항 등 뷰티 전문 인력양성 및 발전을 위한 사업 및 활동에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아마로스는 세계 61개국 병원 및 고급 스파에 화장품·의료·미용기기를 수출하는 회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기계융합공학과 안준성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스마트 섬유용 금속·세라믹 나노리본 얀 제조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공동연구팀의 '스마트 섬유용 금속·세라믹 나노리본 얀 제조기술' 관련 논문은 저명 국제학술지 '스몰(Small, Impact Factor 13.3, JCR 6.6%)' 3월 온라인판에 실렸다. 공동연구팀은 안준성 교수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용록 박사, KAIST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로 구성돼 있다. 논문 공동 제1저자는 안준성 교수, 정용록 박사, KAIST 기계공학과 강민구 박사과정이다. 스마트 섬유(smart textile)는 기존 섬유에 디지털정보기술이 결합된 신개념이다. 발광소자, 배터리, 센서, 엑추에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의류패션 산업, 의료 산업, 군용 산업, 스포츠·피트니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스마트 섬유용 기능성 나노섬유의 원천적인 재료적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범용적 금속·세라믹 나노리본 섬유제조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로 제작한 나노 몰드에 금
[충북일보] 옥천군 도시지원 재생센터는 이달 20~24일 도시재생 뉴딜 주민 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 사업지역 안에 필요한 주제를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제안해 실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 도시지원 재생센터는 심사 과정을 거쳐 이달 31일 선정자에게 연락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팀당 최대 300만 원을 받는다. 이 센터는 지난해 군 결혼이주여성협의회에서 제안한 다국어 자료집 '우리 동네 파파고'를 제작해 지역 홍보에 활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과 주민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전통시장에서 오는 11·18·25일 '토요 장터'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이곳에서 '토요 장터'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 개최했다. 이에 군은 5월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꾸민 '토요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어린이 그림대회, 마술, 버블쇼, 짜장면 데이, 축하공연 등으로 펼친다. 충북도청에서 지원하는 '우리 동네 문화 장날' 공연으로 국악과 창작 민요도 선보인다. 군은 영동전통시장에서 2만원 이상(당일 영수증에 한함) 구매 고객에게 즉석 복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침체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 장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공공수역 하천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오는 6월까지 5t/일 이상 개인 하수처리시설 61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 관리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도시 택지개발과 하수관거 사업 등으로 변경된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해 불량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수·정화조 등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관리주체의 관심 부족과 전문성 결여 등으로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으면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군은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관리 실태 점검을 전체적으로 진행해 공공수역 하천의 수질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단양읍 65개, 매포읍 67개, 대강면 114개, 적성면 51개, 어상천면 11개, 영춘면 124개, 단성면 69개, 가곡면 115개 등이다. 조사 방법은 단양군 환경과에서 소유자·관리자 입회하에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방치된 시설물 등 문제가 있는 경우 군은 폐쇄 처리를 하거나 개선을 권고하는 등 후속 조치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
[충북일보] 제천시가 7일 (주)천일에너지와 자원관리센터 폐목재 무상 위탁 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생활폐기물 양이 증가하는 가운데 폐기물의 자원순환과 처리비용의 절감을 위해 시와 업체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 협약으로 2025년부터 자원관리센터에 반입되는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가 선별돼 ㈜천일에너지 BIO-SRF(고형연료제품) 생산에 전량 재활용한다. 이 사업으로 3천t의 폐목재가 열병합발전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고형연료로 재활용되며, 연간 위탁처리 예산 3억원 및 200t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전체 생활쓰레기 발생량 중 폐목재가 6%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무상으로 위탁 처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는 자원순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제천시 쓰레기 발생량은 1일 평균 143t으로 연간 5만2천206t이며, 처리 성상별로 소각 1만2천739t, 매립 2만1천764t, 음식물 8천414t, 재활용 5천90t, 대형폐기물 4천183t을 처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슬로건 및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슬로건과 포스터 디자인 두 분야로 슬로건은 지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포스터 디자인은 4월 3일부터 19일까지 각각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슬로건 197점, 포스터 디자인 2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재단은 접수된 작품을 지난 2일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 중 슬로건 최우수 수상작은 홍준형씨의 작품으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 선정됐으며 포스터 디자인 최우수 수상작은 최우영씨의 작품은 한방바이오와 천연물을 연상시키는 요소들을 친근한 느낌으로 아이콘화해 배치해 박람회의 의미와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슬로건 분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0만원이 지급되고 포스터 디자인 분야는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당선된 출품작은 보완 사항을 수정한 후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6일간 열릴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공동주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8~9일 이틀간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심 속 텃밭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문화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농업기술센터는 8일 새샘마을4단지·새나루마을12단지, 9일 도램마을 7·8단지에서 노인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노인 200여명은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봄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과 모종 등을 받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탄부면 고승·사직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주민 찬반양론에 부딪혔던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를 계획대로 추진한다. 군은 현재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군 의회에 제출해 승인받은 상태다. 이 계획안을 보면 제3 일반산업단지는 사유지와 국·공유지 412필지 84만9천329㎡(25만6천922평) 규모다.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토지 구매를 완료한 뒤 2028년까지 산단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사유지 보상비로 199억100만원을 계상했다. 전체 조성 비용은 1천466억7천600만원이다. 군은 그동안 한화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2곳, 농공단지 3곳 등 모두 6곳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100% 분양했다. 그러면서 우량기업을 유치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려야 하는 군으로선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제3 산단 조성을 두고 지역 주민 사이에 찬반양론이 일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었다. 산단 예정지 인근 사직·고승리 주민은 산업단지 반대추진위원회를 꾸린 뒤 공장에서 나올 수 있는 유독물질의 안전성과 생존권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 시위를 이어갔다. 반면 군 전문 건설협회 회원들은…
[충북일보] 음성군이 수요 맞춤형 청년지원 사업으로 지역에 청년인구를 유입하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성군 청년 인구(19세 이상~39세 이하)는 2021년 1만9천99명, 2022년 1만8천422명, 2023년 1만7천780명으로 3년간 1천319명이 감소했다. 2023 충북도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도내 청년인구 비율은 최근 3년간 매년 줄어드는 추세로 청년의 주된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청년인구 감소 추세를 막고 지역에 청년을 머무르게 할 해법으로 직·주·락(직업, 주거, 즐길거리) 청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해 군은 분야별로 안정적인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먼저, 문화·복지분야에서는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청년지원센터인 '청년대로' 개소 △'마음상담소' 심리·취업 상담(52명) △청년맞춤형 강좌 '원데이클래스' 운영(244명) 등으로 청년의 역량과 여가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또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7곳) △면접 수당(193건)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사업(53명) 등을 추진했다. 군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
[충북일보] 충주시 올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1월부터 재배작물별 영농자재·농기계·시설 지원 및 농가경영안정 지원 등 식량 작물 분야 29개 사업, 과수 육성 지원 및 비닐하우스 신축지원 등 경제 작물 분야 33개 사업, 유기질 및 토양개량제,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원 등 친환경농업분야 20개 사업 등에 총 444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및 영농철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 중개센터, 도시농부 등의 사업비 6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3만8천여명의 인력을 확보해 일손 지원을 한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 근로 300명 입국계획으로 라오스, 캄보디아와 업무협약으로 204명 인력확보, 국내거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96명을 농번기 농가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북충주농협에서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달 29일 캄보디아 근로자 30명이 입국해 5개월간 앙성면의 복숭아 재배농가 및 일손 필요농가에게 신청한 일정에 따라 저렴한 인건비로 노동력을 제공,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충북일보] 충주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협업상품 개발을 통한 충주시 도시브랜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GS리테일 오진석 부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선태 주무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업 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양 기관의 브랜드 가치 제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한 협업 상품 홍보와 판매 촉진 협업 △협업 상품 판매 수익 일부를 충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슈퍼마켓의 상품 다양화와 GS샵(홈쇼핑) 온라인 시장 매출 증대를 목표로 숏폼(쇼픽)을 업계 최초로 선보여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자체 홍보 혁신을 이뤄낸 공식 유튜브 '충TV' 채널을 활용한 협업 상품 홍보를 할 예정이다. 또 농특산물 관련 납품 및 유통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공동 기획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독특한 콘텐츠 마케팅으로 기업의 새로운 고객층 확대와 충주시를 널리 알리는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협업상품 개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철저한 과실 솎기 작업을 농가에 당부했다. 8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복숭아 작황은 냉해와 복숭아순나방 등 병해충 피해로 복숭아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이에 따른 복숭아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도 구입에 큰 부담을 느낀 한해였다. 올해는 개화 시기 기상이 양호해 개화 상태가 매우 좋았지만 지난해처럼 냉해로 수정 불량을 우려한 농가에서 꽃눈솎기와 꽃 솎기를 미뤄 과다하게 착과된 과원이 많다. 이에 따라 시는 미뤄진 작업이 농가에서 일시적으로 이뤄져 과실 솎기 인력 수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복숭아 개화시기 기상이 좋아 수확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확량이 증가되는 만큼 어느 시기 보다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선제적으로 과실솎기를 실천해 지나친 착과에 의한 양·수분의 소모를 막고, 초기생장을 왕성하게 해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기상상황에 따르면 복숭아 생산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선제적이고 철저한 과실솎기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충북일보] 증평군이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MINI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활성화 및 이전 홍보를 위해 지난 2월 새로 이전한 34플러스센터에서 갖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블랙스톤 벨포레, ㈜반도TS, ㈜에스지텍, ㈜성도피앤피 등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하는 12개 기업을 포함한 총 24개 기업으로 100여 명을 채용한다. 직접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미래씨앤엘, ㈜티에스엘 등도 지원서류를 접수한다. 구인 기업과 구직자 매칭을 위한 취업 컨설팅관이 함께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관, 잡카페 등이 운영되며 이외에도 MBTI 직업심리검사, 취업 타로 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진행 후 미채용자에 대해 맞춤형 취업 연계, 취업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8-4191~4)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
[충북일보] 충북도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귀농·귀촌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귀농·귀촌인 연 4만 명 시대를 여는 것이 목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반영한 '귀농·귀촌 활성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5일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 1채를 신규 취득하는 경우 1주택자로 간주한다는 특례 정책을 내놓았다. 도의 추진 전략을 보면 이 정책에 따른 세컨드 홈 마련 수요를 도내로 유입하고자 4대 전략, 78개 사업을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한다. 예산 1천75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귀농귀촌 전(前) 단계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체험 크라우드 펀딩'과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연계한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한다. 또 도내 인구감소지역인 제천시·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단양군과 함께 귀농·귀촌 지역 특화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빈집·폐교 등 농촌 유휴 공간을 활용해 귀농·귀촌인이 이용 가능한 임시 거주지, 장기 체류 시설, 실습 농장 등을 필요한 기반으 단계별로 조성한다. 귀농·귀촌인에 대한 일자리
[충북일보] 코스닥 상장사로 충북 충주와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차전지용 분리막 제조기업 더블유씨피(WCP·대표이사 최원근)가 7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1천22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02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3억 원 감소했지만 동종업계 실적과 달리 흑자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더블유씨피는 1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당초 전망보다 견조했던 중대형 제품들의 공급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와 신공법 적용, 국내 신규 라인 운영 등 설비투자 비용 증가는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일부 감소한 이유로 본다"고 설명했다. 더블유씨피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을 고려해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방 산업의 불확실성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 그리고 신규 라인 시운전 등의 이유로 올해 수익성은 전년 대비 일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헝가리 공장(WHP)은 라인 설치와 신규 직원 채용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6년부터 헝가리 공장 양산이 시작되면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