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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옥천군수 취임 100일 "대한민국자치1번지 옥천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0.10.07 15:55: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제35대 옥천군수로 당선된 김영만(59) 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선5기와 함께 출범한 김 군수는 취임초기부터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 '대한민국 자치1번지, 주민이 만들어가는 옥천'을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그는 군의 행정조직진단을 통해 조직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조직개편, 인사를 지난 1일 단행해 주민들에 대한 질적 행정서비스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일 중심'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사업부서를 보다 강화시켰고, 선진옥천농업을 이끌기 위해 농정조직을 개편해 4급을 부서장으로 임명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부여했으며 감사기능을 강화시켜 군민이 요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투명하고 맑은 행정조직으로 변화시켰다.

특히 전국에서도 드물게 군수 업무추진비를 반납해 친서민 정책에도 남다른 행보를 보였고 8월말로 마무리되는 희망근로, 숲가꾸기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펴기 위해 올해 편성된 업무추진비의 1/2인 5천만원을 반납해 소외계층과 서민생활안정에 쓰이도록 했다.

이외에도 예산편성에서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해 재정자치를 구현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실시와 매월 '주민과의 대화의 날'을 지정해 각종민원처리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등 투명하고 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주민참여를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대청댐 건설에 따른 환경규제로 각종 개발정책에서 소외된 우리 지역에 유람선을 띄워 새로운 활력을 찾자는 의견을 청원, 보은군에 내 지난 9월13일 삼군이 대청호 유람선 운항에 협약식을 갖고 한마음, 한목소리로 정부건의, 실무협의회 구성 등 적극적 활동 중에 있다.

김군수는 "옥천군에서 단독으로는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제49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군민의 성원과 관심을 바라며, 깨끗한 옥천, 다시찾고 싶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자치1번지 주민이 만들어가는 옥천'의 목표아래 '풀뿌리 지방자치 기반구축''섬기는 행정문화구현''자족형 경제구조 기반구축''생산적 복지체제확립''함께하는 지역문화조성'등 5대 군정방침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1의 자치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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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