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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충북선수단 종합 7위 목표 이상무

홍승원 사무처장 동계체전 충북대표선수 훈련상황 점검 및 격려

  • 웹출고시간2014.02.09 14:44:48
  • 최종수정2014.02.12 16:13:13

홍승원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이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찾아 막바지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계스포츠 대제전인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강원, 경기, 충남, 경북에서 열린다.

충북선수단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대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강원용평스키장,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경기장 적응훈련 및 실전에 가까운 고강도 훈련을 실시하며 막바지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홍승원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찾아 주말에도 쉬지 않고 막바지 훈련에 여념이 없는 충북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빙상, 컬링 대표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홍 사무처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고생이 많다"며 "컨디션 조절과 경기력 향상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이어 금메달 3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7위를 목표하는 충북선수단은 효자종목인 알파인 스키와 컬링 여자중학부와 여자고등부, 남자중학부와 남자일반부, 쇼트트랙의 최지현(연세대) 선수에게 500m, 1천500m에서 각각 메달획득의 낭보를 기대하고 있다.

또 롤러여제 우효숙(청주시청) 선수도 빙상 1천500m와 3천m에 참가해 메달 획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점수 비중이 높은 컬링 단체전과 스키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만큼 종합 7위 목표는 무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은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스키, 빙상, 컬링, 바이애슬론 종목에 선수 103명, 임원 33명등 총13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오는 21일부터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26일 개회식과 함께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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