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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2 17:56:04
  • 최종수정2014.02.12 17:56:04
"빙상이 재미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11회 전국동계장애인체전에서 충북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구윤호(충주성심학교).

지난 9회 동계장애인체전 빙상 1천m에서 동메달을 따낸 구윤호는 12일 강원도 강릉 빙상장에서 열린 청각장애 빙상 쇼트트랙 1천500m에서 3분26초89로 은메달을 따내 충북에 첫 메달을 안겼다.

당초 1천m 동메달을 목표로 출전한 구윤호는 예상종목이 아닌 1천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은메달을 획득해 1천m에서도 추가 메달획득이 기대된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구윤호가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이번 체전에서 은메달까지 따내 충북 청각장애 빙상의 간판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평창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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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