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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1 18:33:30
  • 최종수정2014.06.02 09:44:59

도내 28개 광역의원 선거구 중 청주 7선거구(복대1·2동)에는 모두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새누리당 박상필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임헌경 세무사, 통진당 양인철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부지부장 등이다.

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과 청소년문화체육회 총재 등을 역임한 새누리 박상필 후보는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력 등을 강점으로 이번 출마에서 '교육·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하고 있다.

박 후보는 교육, 행정 분야에서 일하면서 "안전은 100번을 강조해도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주 복대동을 학교안전시범특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세부계획으로 믿음직한 교육, 청소년지원, 든든한 평생복지, 경제활성화, 여성지원, 지역개발 등을 6대 정책과제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임헌경 후보는 미래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이자 9대 도의원을 역임했다.

임 후보는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풍요로운 복대동을 만들겠다"며 "처음처럼 더 열심히 일하는 지역일꾼이 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는 나아가 '통합청주시 중부권 핵심도시 육성'을 위해 충북도 내난 위기관리 시스템 정비, 공공형 어린이집 야간보육 확대, 어르신·장애인·여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 아동기금 조성·운영조례 제정, 50·60대 창업 및 일자리 지원 등을 실천공약으로 강조했다.

통진당 양인철 후보는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운수노조 충북본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양 후보는 "택시노동자로 12시간 종일 운전대를 잡아도 사납금조차 입금하기 힘든 현실에 있다"며 "민간위탁업체 등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보호지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충북최저임금 154만원 보장, 비정규직 없는 충북, 아파트 관리비 거품제거, 쌀시장 전면 개방 반대 등을 통해 노동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호소했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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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