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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행복학교·학교혁신추진단 운영

'현직교사 파견은 교육감 인사 권한'

  • 웹출고시간2014.07.15 16:27:53
  • 최종수정2014.07.24 19:57:47
충북도교육청내에 행복학교와 학교혁신추진단이 구성돼 운영된다.

김병우 교육감은 15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 기획관실내에 행복학교추진단과 학교혁신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며 "공약을 추진할 TF에 현직 교사를 파견한 것은 관계 법령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 교육감의 재량이며 인사권한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책을 만들면서 함께 일한 동료들과 거리가 있어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런 이유에서 한시적으로 6개월 정도 로드맵을 만들어 도와주는 것이 필요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기획관실에 행복교육추진단과 학교혁신추진단을 설치해 운영한다.

행복교육추진단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학교혁신추진단은 김교육감 임기내내 운영한다.

이날 구성된 행복교육추진단은 파견교사 8명과 6급 2명, 7급 1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유·초·중·고 특수학교 관련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추진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 진로 및 특성화고 관련 공약사항 확정, 교육감 정책보좌, 교육감 축사·행사 관련 자료 작성, 조직 진단 및 개편 관련 공약사항 추진, 지방공무원과 학교 비정규직 관련 공약사항 확정 및 지원 등의 일도 한다.

혁신학교 TF는 파견교사 4명, 6급 1명, 7급 1명으로 꾸려졌다. 이 팀은 학교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초·중등 혁신학교와 권역별 혁신학교 공모·지정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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