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10.28 09:31:15
  • 최종수정2014.11.25 19:15:47
충북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행복씨앗학교(혁신학교)'를 내달 19일까지 공모한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한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 등을 통해 오는 12월 12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부터 4년간 학교장이 교사 정원의 50% 이내에서 우수 교사를 초빙할 수 있고, 교과별 연간 수업시수의 20%를 늘리거나 줄여 운영할 수 있는 자율학교로 운영된다. 연평균 5천500만원이 지원된다.

또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 실무사 등이 우선 배치된다.

행복씨앗학교는 매년 자체 평가를 하고 2년마다 '혁신학교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받는다. 운영 및 예산 집행 등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나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행복씨앗학교로 지정받으려면 우선 학교 구성원의 50% 이상 동의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행복씨앗학교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차질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충북도의회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9월 내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0개의 혁신학교와 20개의 '혁신학교 준비교'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충북에 총 40개 혁신학교, 80개 혁신학교 준비학교가 운영된다.

행복씨앗학교는 지역 특색에 맞게 '도시형', '농촌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생태 중심형', '생활교육 중심형', '문화예술 중심형', '수업개선 중심형', '교육복지 중심형'으로 운영된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