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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혁신학교 추진 본격돌입

혁신학교기획협의회 구성

  • 웹출고시간2014.07.24 16:53:04
  • 최종수정2014.07.24 19:58:32
충북도교육청이 혁신학교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도의회의 혁신학교 관련 예산삭감과는 별도로 교육주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병우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혁신학교 지정·육성을 위해 도교육청은 교육주체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교사 연수 시간 등을 활용해 혁신학교의 필요성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본청이나 각 지역교육청별로 직장교육이나 교원연수시 혁신학교와 관련한 특강시간을 갖고 학교혁신TF팀 관계자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내달 7일부터 김 교육감의 지역교육청 순방시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혁신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 혁신학교의 필요성 등을 직원 모두가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본청이나 각 지역 교육청 과 단위별로도 이를 숙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충북도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학교의 로드맵 마련을 위해 혁신학교 TF팀 관계자, 일선 교사, 경기도 혁신학교 전문가 등 15명으로 충북혁신학교기획협의회을 구성했다.

이 협의회에서는 현재 다른 지역의 혁신학교 사례를 모아 연구한 뒤 충북 실정에 맞는 혁신학교상을 구현해 다음달 중 교육감에게 보고한다.

도의원들을 접촉해 혁신학교의 장점 등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제안 등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가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을 상대로는 혁신학교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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