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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 지역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세종시, 평가보고회… 관림객 8만명·경제 유발 효과 52억 원 창출
복숭아 물량 2배 늘렸으나 여전히 부족 …평가의견 내년 축제에 반영

  • 웹출고시간2024.08.27 19:48:48
  • 최종수정2024.08.27 19:48:48
[충북일보] 올해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8만 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세종시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복숭아 물량의 부족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세종시가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시의원, 복숭아연합회장 등 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열릴 축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중심가 일원에서 열린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약 8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간접적 경제 유발 효과로는 약 52억 원을 창출하며 세종시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보고회 참석자들은 블랙이글스에어쇼, 먹거리장터, 푸드트럭, 문화공연, 체험 등 다양화된 프로그램이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을 유인한 이유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다만 지난해 대비 복숭아 물량을 2배 이상 확보에도 복숭아 물량이 부족한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했다.

시는 평가회 의견을 종합해 내년 복숭아축제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축제의 장점으로 꼽힌 다양한 프로그램은 내년에 더 발전시켜 진행하고 축제에서 드러난 미흡한 점은 개선해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전국의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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