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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13 16:03:08
  • 최종수정2024.05.13 16:03:08

A씨가 청주의 한 무인점포에서 절도를 하는 장면.

ⓒ 청주청원경찰서
[충북일보] 청주 무인점포 일대를 돌며 식료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청주시에 소재한 무인점포를 돌며 20여 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주로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에 저가 식료품을 소량으로 훔치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청주의 한 무인점포에서 절도를 하는 장면.

ⓒ 청주청원경찰서
지난 4월 26일 내덕동 무인점포 점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했다.

이후 지난 8일 서원구 사직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A씨를 발견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돈은 없는데 배가 고파서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무직 상태였던 A씨는 과거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인점포 주변 순찰을 강화해 경고문과 양심 거울을 부착하는 등 절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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