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농촌 어르신 IT 문해력 높여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KT충남충북광역본부·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
'농어촌 IT 서포터즈' 청주서 첫 활동

  • 웹출고시간2024.05.13 17:31:59
  • 최종수정2024.05.13 17:31:59

농어촌 IT 서포터즈가 13일 청주시 덕벌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어촌 어르신들의 IT기기 활용을 돕기 위해 '농어촌 IT 서포터즈'가 13일 청주시 덕벌경로당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농어촌 IT 서포터즈'는 코로나 이후 키오스크 등 비대면 IT기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농어촌 고령농 등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 KT충남충북광역본부(본부장 이창호),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명식) 등 3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게 됐다.

농어촌공사는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KT는 IT 교육 총괄·기기 등 기타 현장 지원을, 대한노인회는 장소·교육 참여자 지원, 교육 안내 등을 맡았다.

기존 KT의 'IT서포터즈', 대한노인회의 '내 손안에서 척척! 디지털 교실'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실속 있는 활동이 될 전망이다.

이날 서포터즈는 청주 흥덕청원구 지역내 덕벌경로당에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식당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 '키오스크'와 '테이블 오더' 등 IT 기기의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IT서포터즈 활동은 청주시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각 지회 7개소(청주, 보은, 영동, 진천, 증평, 음성, 충주)에서 총 16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7월 중 추진될 예정이다.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활동은 여러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의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농어촌의 실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행복한 농어촌'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엄태영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