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건국대 글로컬캠 학생, 충주경찰서장 표창 수상

김현중, 신선호, 이송하

  • 웹출고시간2024.05.15 12:58:17
  • 최종수정2024.05.15 12:58:17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규찰대 소속 학생들이 충주경찰서장 표창을 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김현중(녹색기술융합학과 4년), 신선호(생명공학과 4년), 이송하(간호학과 1년) 학생이 최근 충주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총학생회 학생규찰대 소속인 이들 학생들은 지난 2일 밤 자정 공중 화장실에서 수상한 남성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사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기여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학생규찰대는 매주 월~목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캠퍼스 일대를 순찰하며 학우들의 안전을 돕기 위해 구성된 총학생회 내 학생 자율 방범대다.

표창을 받은 학생들은 "무섭고 떨리기도 했지만, 숙지하고 있던 학생규찰대 매뉴얼에 따라 바로 조치했다"며 "다행히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안전하게 처리돼 기쁘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초동 조치 후 호암지구대로 신고해 주요 용의자를 잡는데 기여한 학생들의 용기와 활약에 격려를 보낸다"고 했다.

문상호 부총장은 "학생들 스스로 규찰대를 조직해 학우들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기획하고 실행한 총학생회와 규찰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엄태영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