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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 현장평가

  • 웹출고시간2024.05.15 13:52:40
  • 최종수정2024.05.15 13:52:40

김창규 제천시장이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와 천연물 허브 구축을 우한 현장 평가에서 위원들에게 제천만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에 대한 현장평가가 지난 14일 제천시 왕암동 제2산업단지에서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에서 구상 중인 천연물 분야 거점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제천시는 지난해 1차 서류 및 발표 평가는 통과했지만 2차 현장평가에서 강릉시에 밀려 분루(憤淚)를 삼킨 바 있다. 이번에는 꼭 천연물 허브를 유치한다는 각오다.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평가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천연물 허브의 제천 유치 당위성을 강한 어조로 설파했으며 이어 현장실사와 질의응답의 순서로 이어졌다.

김 시장은 "'당장 착공이 가능한 시 소유 용지', '충분한 조직과 경험', '축적된 시설·장비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고 강조하며 평가위원들에게 제천시가 가진 강점을 어필했으며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와 천연물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공모를 준비했고 현장평가에서 준비한 만큼은 보여줬다"며 "다음 주 최종 선정 발표 전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023년 2월 천연물 분야를 산업화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 지원을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를 위한 거점기관(천연물 허브)을 전국 3개소에 설치하기로 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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