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릴레이 인터뷰-⑯더불어민주당 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민에게 다소 생소한 인물이다. 이번 선거 어떤 각오로 선거에 임할 것인가 "지역구에는 실제로 많이 알려진 인물이 아닌 것은 맞다. 저희 지역구는 전국 선거구 중에서 두 번 째로 가장 넓다. 충북의 절반, 서울의…
4·15총선 릴레이 인터뷰-⑮미래통합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보은·옥천·영동·괴산은 타 지역보다 낙후된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 8년 동안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일해 온 것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통해 더 발전시키기 위해 3선에 도전한…
4·15총선 릴레이 인터뷰- ⑭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이번 선거 어떤 각오로 임할 것인가 "당선된 지 1년 9개월 지났다.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좀 더 조심스럽다. 유권자들을 만나는 과정 자체가 지난번과는 다른 마음가짐이다. 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 대부분…
4·15총선 릴레이 인터뷰 ⑬미래통합당 엄태영(제천·단양) ◇이번 선거 어떻게 임할 것인가 "3번째 도전이다 보니 더 비장한 각오로 출마하게 됐다. 2년 전 재보궐 선거에서는 2% 차이로 낙선했지만, 유권자 45%의 선택을 받았다. 유권자 분들의 성원을 잊지 않고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꼼꼼…
4·15총선 릴레이 인터뷰-⑫미래통합당 이종배(충주) ◇3선 도전이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3선에 임하면서 시민들이나 당원들과 3선을 도전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충주 발전의 기틀이 짜여있는 상태에서 이제는 충주가 도약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충주는 그동안…
4·15총선 릴레이 인터뷰-⑩미래통합당 김수민(청주 청원) ◇충북 유일 여성, 청년 후보로서 전략은 "충북에서 출마한 최고령자와 최연소자, 남성과 여성, 관록과 패기, 진보와 보수 등으로 주변 분들이 총선 구도를 재미있게 말씀해주신다. 만29살부터 최연소 타이틀로 의정활동 하다 보니 '출…
4·15총선 릴레이 인터뷰 - ⑨오제세 국회의원 (청주 서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이 19일 21대 국회의원선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선 중진인 오 의원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5선의 꿈을 키웠지만 민주당 청주 서원 선거구 공천과정에서 컷오프되며 경선 기회를 얻지 못했다…
4·15총선 릴레이 인터뷰 ⑦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4·15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공정, 정의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정의로운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기 바라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목표, 촛불혁명의 요구 완성에 집중하겠다. 두 번째는 혁신성장이다. 4차산…
4·15 총선 릴레이 인터뷰-⑦미래통합당 정우택(청주 흥덕) ◇4·15 총선 각오는 "당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따라 중진 의원으로서 전략지구로 정해진 흥덕구에 차출됐다. 상당구에서 지난 8년 간 기반을 닦으며 구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흥덕구는 중앙에서 험지로 분…
4·15 총선 릴레이 인터뷰-⑥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4·15 총선 각오는 "문재인 정부 임기 중반이 지나고 있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개혁을 원한다. 사법개혁, 검찰개혁이 대표적이었다. 지난 한 해 동안 검찰개혁이라는 과제 하나를 추진하기 위해 얼마나 힘이 들었는가. 중단 없…
4·15 총선 릴레이 인터뷰-⑤미래통합당 최현호(청주 서원) ◇4·15 총선 각오는 "7번째 총선에 도전한다. 4년 전 지역에서는 이겼지만 지역 외 사전투표에서 역전돼 1% 차이로 졌다. 이후 3일 간 낙선 인사를 다녔고 21대 총선에서는 '충분히 될 만큼 뛰자'는 각오로 4년을 하루 같이 열심히 살…
4·15 총선 릴레이 인터뷰-④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4·15 총선 각오는 "청주의 주거 중심지역인 서원구는 오랜 시간 정체·침체 상태였다. 유권자들은 변화와 새로움을 동경하고 있다. 서원구에는 20년 넘게 출마한 후보와 4선의 현역 의원이 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 인물을 향…
4·15 총선 릴레이 인터뷰-③정의당 김종대(청주 상당) ◇정의당 상당구 주자로 4·15 총선에 대한 각오는 "상당구는 의암 손병희 선생과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이 서려 있는 애국의 고향이다. '정치 1번지'라 부르는 이유는 제3 정치세력을 만들어준 지역이기 때문이다. 최근 상당구는 기득권 정…
4·15 총선 릴레이 인터뷰-②미래통합당 윤갑근(청주 상당) ◇경선 없이 단수후보로 선출된 소감은 "한마디로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 (정우택 의원이) 4선 의원, 충북지사, 장관까지 하신 분이어서 체급이 딸린다는 평가가 있었다. 초반부터 생각해서 구도를 잡아간 부분은 결국 정치가 엄청난 불신을…
4·15 총선 릴레이 인터뷰-①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3인 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출된 소감은 "지난 2018년 청주시장 선거 경선에서 패배의 아쉬움을 겪은 사람으로서 한고비를 통과했다는 기쁨만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경선은 1차 관문이다. '정치 1번지' 청주 상당 후보로 막중한 책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온 국민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트레킹 도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최근 히말라야는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꿈의 루트'로 불리며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트레킹…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단양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한 살아있는 교육의 산실이다. 단양교육지원청운 "아이는 단양의 미래요, 희망입니다"로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직원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과 신뢰를 주는 더불…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의회가 오는 19일 송재빈(62)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6대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1일 열린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후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도의회의 두 번째 인사청문회다. 사상 첫…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 최초 국회의원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4선) 의원. 겸손한 정치인으로 통하는 그가 최근 구설수에 휘말린 적이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약사인 여동생이 연루된 사기사건에 배후라는 억측이 지역정가에 퍼진 것이다. 위기였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선거 결과는 민심에 달렸다." 당연한 얘기다. 선거는 민심을 담아야 하며, 선거를 통해 민심을 가늠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정태일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언제나 민심이 그대로 선거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특히 선거 규모가 작은 지방선거의 경우 표심을 예…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지난 1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은 해당 지역의 당연직 체육회장을 맡을 수 없게 됐다. 70년 넘게 이어져 온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각 지방체육회는 민간인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하지만 민간 체육회장 선출 방식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배경으로 한미 연합훈련과 함께 스텔스전투기 도입을 언급하면서 청주지역 주민들의 안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F-35A가 배치된 청주 공군기지가 유사시 북한의 타격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이자 내년 총선에…
[충북일보] 대북 관문공항을 생각하는 것보다 남북 하늘길이 놓일 수 있는지를 따져보는 게 먼저 일 수 있다. 남북 직항로 개설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비행기를 타고 북한 여행을 가는 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지 모른다. 물론, 그런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올 수도 있…
[충북일보]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충북 최초로 임기 8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소신과 지역에 대한 사랑.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모습은 여전했다. 그래서 위기의 충북 건설협회 대표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화두가 된 청주 도시공원과…
[충북일보] 보통 산업단지 관리공단은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존재한다. 충북 전체로 보면 관리공단의 존재는 약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관리공단이 있다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 이 공단의 이명재 이사장이 최근 큰 일을 냈다. 이태성 대외협력단장과…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