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금강변 금남교 아래(세종동 747-212)에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금강 파크골프장이 조성됐다. 세종시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이곳 4만3천㎡ 부지에 36홀 규모로 금강 파크골프장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설관리사업소가 지난 3월부터 금강 파크골프장 관리를 맡아 현재 양질의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미흡한 부분 보강과 잔디활착을 위한 복토작업 등을 완료하면 오는 6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정 4기 공약과제로 추진된 금강 파크골프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세종시민 3천원, 그 외는 6천원이다. 최민호 시장은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세종시 동호인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동호인 생활체육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은 지난 24일 ㈜MS가스(대표이사 전청민)와 Business Member(비즈니스 멤버) 위촉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김현주 대표이사와 전청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지난 1974년에 설립된 ㈜MS가스는 가스 전문제조유통기업으로 가스 전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용가스, 연료용가스, 특수가스, 의료용가스, 표준가스, 다성분 혼합가스 등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부가가치형 가스산업을 주도하는 선도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전 대표이사는 "충북도를 대표하는 스포츠팀인 충북청주FC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충북청주FC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신 ㈜MS가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MS가스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개척해 나가
[충북일보]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다수의 메달을 사냥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25일 개막해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육상, 수영 등 총 33개 종목(초등 21개, 중등 36개) 학생 선수 778명과 임원 361명 등 총 1천139명이 참가했다. 대회 2일차인 26일 오후 3시 기준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7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0개 등 총 56개의 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12일 사전경기로 진행된 기계체조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대회 출발을 알렸다. 대회 첫날부터 효자종목 역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선수단에 사기를 불어넣었다. 역도 여자15세이하부 59㎏급에 참가한 장채빈(원평중3)선수가 용상 94㎏, 인상 72㎏, 합계 166㎏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어 64㎏급 인상에서 이상미(성화중3), 신아림(원평중3) 선수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수확했고 49㎏급 복시윤(성화중2) 선수가 인상과 합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첫날 역도 종목에서만…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42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2위,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빼 개인전에 참가한 홍낙현(스포츠재활학과 4학년)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홍낙현 선수는 중원대와 호원대 선수들을 잇따라 이긴 뒤 결승에 진출했으나 대전대 선수에게 패해 2위를 기록했다. 에빼 단체전에 참가한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 홍낙현, 민민기, 김준성, 이건우 선수는 8강에서 중원대를 이긴 뒤 4강에 올랐으나 한국체대에 아깝게 패해 3위를 기록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들이 케이클래식 서울 대회(K-CLASSIC NATURAL SEOUL)에서 오버롤 챔피언에 등극했다. 26일 청주대에 따르면 안재환(스포츠재활학과 20학번) 학생은 오픈-70kg급 보디빌딩 우승 & 전 체급 오버롤 그랑프리 우승, 클래식 보디빌딩 주니어체급 우승 & 전 체급 오버롤 그랑프리 우승, 클래식피지크 주니어체급 우승 & 전 체급 오버롤 그랑프리전 2위 등 대회 총 다섯 분야를 석권했다. '오버롤'은 각 체급 우승자끼리 경합을 펼치는, 종목별 가장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는 일종의 올스타전이라 할 수 있다. 안재환 학생은 세 종목 오버롤을 포함해 다섯 부분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MVP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영진(스포츠재활학과 20학번) 학생은 오픈 숏체급 스포츠모델에서 우승했다. 안재환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디빌딩 프로선수로서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며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고 많은 관심을 가져준 학과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2024년 충북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도내 장애인 탁구 동호인 선수들의 교류 증진 및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회다. 휠체어부와 스탠딩(A/B/C)부로 진행된 대회는 장애인 선수 및 인솔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190명이 참여했다. 또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체육시설 등에서 참가했다.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홍보 및 저변확대를 위하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복권위원회와 충청북도,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충청북도장애인탁구협회, 충청대학교 생활체육과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매개로 지역사회통합 환경 조성을 할 수 있는 장애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 1개와 동 2개를 획득했다. 군청 육상팀은 지난 21∼23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이 대회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이 우승,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이 3위, 10종경기에서 안충현이 3위에 올랐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69.04m를 던져 2등과 7.76m 차이의 월등한 기량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원반던지기 정채윤은 49.62m, 10종경기 안충현은 5,723점으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경 감독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단양군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한 단양군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소프트테니스 남자 일반부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축구 학생부 유소년들이 10년 만의 결승 진출로 은메달, 그라운드골프 어르신들의 남자부 1위 금메달 획득에 따른 종합 3위로 사전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치러진 본 경기는 정식종목으로 기대를 모았던 합기도에서 금1, 은1, 동3개로 종합 2위 달성을, 육상 학생부에서 금1 동1 획득에 이어 볼링 남자 개인전에서 금1을 획득하고 택견, 바둑, 태권도 학생부에서도 추가로 동메달 1개씩을 따냈다. 단양군 선수단은 26개 종목에 360명이 출전해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성적 향상이 가장 우수한 지역에 수여되는 성취상 부문 1위를 달성했다. 권택조 체육회장은 "단양군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체계적인 훈련으로 대회를 준비한 종목단체와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종목별 자매결연 기업체와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박주환 선수가 '2024 나주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천m 장애물달리기 남자부 정상에 등극했다. 박주환은 최근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천m 장애물달리기 부문에서 9분 18.51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023년부터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활동하며 특히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동계 전지훈련에서 집중적인 고된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박 선수는 "고생한 성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달성해 최종적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격황제'로 불리는 진종오 국회의원 당선인이 충북 장애인 선수단을 찾아 사격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청주종합사격장 내 결선사격장에서 '전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선수 재능기부' 행사가 열렸다.. 이번 재능기부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충북 장애인 사격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마련과 기량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장애인, 비장애인 사격 선수들과 학생 꿈나무 선수 등 60여 명이 참가한 이 자리에서 진 선수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연습 사격을 함께하며 선수들에게 조언했다. 한 참가자는 "진 선수와 함께 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진 선수처럼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선수들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충북 사격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선희기자
[충북일보]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충청지역을 방문해 제2차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2027충청권 하계세계U대회조직위는 23일 이번 실사는 마스터플랜에 대한 보고 및 논의, 주요 기능영역별 진행 상황 점검, 스포츠 및 베뉴 세미나, 주요 베뉴 및 선수촌 방문을 주요 목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FISU 실사단은 지난 20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첫 일정을 시작으로 24일 출국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1일과 23일에는 베뉴와 선수촌 실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관계자들 면담과 현장점검을 통해 11월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21일 오후에는 FISU가 종목 협력관을 대상으로 스포츠 및 베뉴 세미나를 개최했고 22일은 강창희 조직위원장과 FISU의 첫 대면식을 가지고, 향후 양측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FISU 하계대회부서장 징 자오는 "대회 준비상황의 핵심적인 영역들을 심도있게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매우 만족스럽다"며 "실사 기간 논의 되었던 조직위의 마스터플랜에 대해 충실한 피드백으로 보다 효율적인 대회 준비가 이루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섭 부위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윈윈정형외과와 메디컬파트너 위촉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23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 박은수 윈윈정형외과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메디컬 파트너 위촉으로 양 사는 상호 성장과 발전을 주도하는 파트너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청주FC는 경기장 내 광고와 공식 홍보 채널에 윈윈정형외과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권한을 부여한다. 윈윈정형외과는 충북청주FC 선수단에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홈경기 의료 지원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약 400평의 규모로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윈윈정형외과는 첨단의 진단 장비들을 보유하며 정확하고 전문적인 특화 세부 클리닉을 운영한다. 또한 대학병원급 무균 수술실을 보유하여 대표적인 족부 질환인 무지외반증과 스포츠 인대 손상, 골절 등의 전문 수술이 가능하다. 아울러 차별화된 재활 치료실을 운영하며 스포츠 재활 및 수술 후 재활에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기도 하다. 박 대표 원장은 지난 3월 '2024 대한민국 100대 명의(주간시사매거진)' 정형외과(족부·족관절)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충북일보] '제7회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학교, 세명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는 비수도권 생활체육 농구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전국 36개 팀에서 5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하고 디비전3·디비전4·40대 부 등 3개 종별로 나뉘어 열리며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4 전국종별농구대잔치, 2024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농구대회를 개최했고 I-Festa와 의림지배 유소년 농구대회, 3대3 길거리농구대회와 같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특히 오눈 10월에는 KBL 프로농구컵을 개최해 전국의 프로 농구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니 농구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역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3일 증평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12회 지회장기차지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증평군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주최로 열린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지역 내 65세 이상 그라운드골프 회원 80여 명은 단체전 4개 팀과 개인전 12조로 나뉘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열을 가렸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테니스부 심혜원 학생(체육교육과 1학년)이 '79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혜원 학생은 울산대의 김민준 학생과 조를 이뤄 16강부터 우수한 실력으로 결승에 진출해 최지우(충남대)-박재상(명지대)조를 2대 0으로 누르고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채경이 충북대 테니스부 감독은 "대학 진학 후 첫 우승을 기록한 심혜원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체육인 복지지원 조례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2일 오후 2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북도체육인 복지제도 마련 정책 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와 충북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충북체육인의 생활 안정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제도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 지도자,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전무이사, 전문가, 학계, 체육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노금식 충북도 행문위원장과 성문정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진행됐다. 노 위원장은 "충북도와 충북도체육회, 각 체육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체육인의 열악한 복지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며 '체육인복지법'의 제정과 시행에 맞춰 도 차원의 체육인 복지정책을 지원할 조례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성 수석연구원도 "소수를 위한 체육 복지 조례가 아닌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많은 충북 체육인들이 수혜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 체육인 복지 조례'가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자들 역시 체육인 복지 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유도부 박준용 학생이 최근 열린 제3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60㎏급에 출전한 박준용 학생은 인하대학교 선수와의 16강전에서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승리한 뒤 8강전을 부전승으로 올랐다. 이어 준결승에서 용인대학교 선수를 지도승으로, 결승전에서 국민대학교 선수에게 절반승으로 이긴 뒤 우승을 거머쥐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을 실업팀 창단과 충북의 체육발전으로 이어간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에 따른 담화를 발표하며 "스포츠강군으로서 위상을 유지·강화할 수 있도록 신규 실업경기팀 창단 검토와 기존 실업팀의 체계적 육성에도 적극 나서 충북도 체육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개최지인 진천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송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이 체육경기대회를 독창·창의·감성이 녹아든 종합예술로 승화시켰다고 평가하고 "이번 체전은 진천군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한껏 과시하고 지역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 발상, 새로운 시도, 감성적 구성 등을 통해 충북도민체전의 위상을 몇 단계 높였다"고 강조하며 "대회의 성공개최와 종합우승 달성이라는 쾌거에 대해 9만 진천군민과 165만 충북도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초평호 수상채화와 장애인체전 연계개최와 개막식에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5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선수단 1천139명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은 33개 종목에 학생 선수 778명(초등생 288명, 중학생 490명)과 코치 등 361명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114개의 메달을 따낸 충북선수단은 올해 금메달 3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52개 등 117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한다. 핸드볼, 소프트테니스, 레슬링, 역도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예상한다. 지난 10~12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21일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5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충북선수단 참가 결과,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참가 계획 등 3건의 보고사항과 임원 보선(안),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 당연직 임원 인사이동과 사임으로 결원이 발생한 이사회는 이 자리에서 배덕기 충북도 체육진흥과장과 음호철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을 이사로 보선했다. 또 신규사업 선정, 각종 사업 확대에 따라 당초 예산보다 13억4천여만 원을 증액 의결했다. 윤 회장은 "최근 충북체육회는 야외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공모사업 확보와 1회 충북 대학스포츠 동아리대회 개최 등 도민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충북체육이 체육 선진도로 비상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장애인선수단이 지난 14~17일 전남에서 열린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4개, 동 8개를 획득했다, 선수단은 △수영 황찬우(남신초) 금 2, 동 1, 구도영(감곡초) 동 1 △역도 임종명(대소중) 금 1, 은 1, 동 1, 권현(꽃동네학교) 동 2 △볼링 이민수(동성중) 은 2 △e스포츠 이창성(꽃동네학교) 금 1, 김수정 은 1, 이영찬·김한솔·신윤정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도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은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충북장애인체육의 위상과 음성군을 전국에 알렸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청암학교가 최근 막을 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따내는 큰 성과를 거뒀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가 참가해 17개의 종목으로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청암학교는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암학교는 역도에서 우상민(초등 남-50㎏) 학생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우상진(중학교 남-50㎏) 학생이 은메달 3개, 이현규(중학교 남-50㎏) 학생이 동메달 1개, 반지민(고등학교 여-60㎏) 학생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홍종미(고등학교 여+80㎏) 학생이 금메달 3개, 이권기(고등학교 남-100㎏) 학생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여기에 육상에서는 정태환 학생이 높이뛰기 1위와 4×100m 계주 2위를, 김태성 학생이 4×100m 계주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체육회가 주관한 제17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최근 영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춘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날 행사는 1천여명의 면민이 참석해 4개 팀으로 나눠 배구, 공굴리기, 색판 뒤집기, 고무신 던지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진행했다. 개막식에서는 각 팀 최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해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화합 노래자랑은 남녀노소 주민들이 무대 앞으로 함께 채워 흥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한편 행사장 한편에서는 영춘면의 지역 발전상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옛 사진전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을 관람한 한 면민은 "영춘면과 함께 살아온 추억을 되새기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해진 행사에 참 즐겁다"고 말했다. 오철근 체육회장 겸 영춘면장은 "이날 자리를 빛내 주신 면민 여러분과 한 마음 한뜻으로 축제가 잘 마무리되도록 준비해 주신 각 단체 직원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도 충북도내 스포츠 교육이 어려운 학교에 이동식 스포츠 센터가 찾아간다.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21일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2024년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사업에 도내 8개 학교(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5개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분교, 체육시설 부재 지역, 생활체육 참여 소외 지역 등에 다양한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 조성과 스포츠 참여 형평성 제고를 위해 시행된다. 교육부에 등재된 도서, 벽지, 접적(군사) 지역 등에 위치한 전국 650개 학교와 학생 수 100명 이하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체험존, 체력측정존, 디지털 전시존 등이 갖춰진 스포츠 버스가 다양한 운동 장비와 용품을 싣고 도서산간과 오지에 위치한 학교를 찾아간다. 충북에서는 △청주(용담초 현양원분교·현도초) △음성(오갑초·생극중) △진천(이월중) △제천(송학중·한송중·대제중) 등 4개 시·군의 8개 학교가 선정됐다. 선정 학교들은 오는 5월 말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스포츠버스체험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행사에서는 몽골텐트, 음향기기, 각종 이벤트 물품과 사회자를 지원받아 스포츠버스체험과…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서충주국민체육센터는 최근 대한생존수영협회에서 주관하는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 취득했다.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은 생존수영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영장 안전성, 안전용품 비치 여부, 교육 적합성, 수질관리, 위생·청결, 생존수영 지도사 배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서충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지원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과 응급처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생존수영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