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감독에 안성영 전 단양고등학교 코치를 임용하며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를 시작했으며 단양군 체육회를 통해 7개 종목단체로부터 창단의향서를 제출받아 심사위원회에서 공개 제안설명과 평가 절차를 거친 끝에 육상을 1순위 창단 종목으로 선정했다. 안 감독은 단양 출신으로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단양에서 20년 이상 초·중·고등학생을 지도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지도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우수지도자상도 여러 차례 수상하고 육상국가대표 후보 전문지도자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안 감독은 "선수발굴과 영입을 착실히 준비해 내년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학교 체육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감독 채용으로 단양군은 본격적으로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육상팀(중·장거리)이 창단되면 단양 지역 출신의 우수한…
[충북일보] 세종 두루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두루고는 지난달 25~30일 전남 장흥군에서 개최된 2회 코리아헤럴드배 전국 레슬링대회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땄다. 두루고에 따르면 레슬링 자유형 부문에서 김경민(61㎏), 임도성(57㎏), 유아린(65㎏) 등 3명의 학생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강민준(97㎏급) 학생이 은메달, 박상현(그레코로만형 67㎏), 최완규(자유형 86㎏), 박태준(그레코로만형 67㎏), 강민서(자유형 62㎏) 학생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임봉숙)가 지난 4월 22일부터 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창원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R3 10m공기소총 복사 종목에서 이장호 선수가, P5 10m스탠다드권총에서는 박철 선수가 금빛 총성을 울렸다. P4 50m권총에서 박철 선수가, R5 50m소총 복사에서는 이명호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장호 선수가 R10 10m공기소총 팀전과 R3 10m공기소총 복사에서 각각 동메달을 사냥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는 국제 대회로 26개국 234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210개의 메달을 놓고 겨뤘다. 대한민국은 청주시청 선수들의 활약으로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신임 대외협력본부장에 신준범(51) 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북지부 사무국장을 임용했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공개채용을 통해 신 본부장을 임용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2년으로, 필요에 따라 2년 범위 내에서 1회 연임할 수 있다. 신 본부장은 청주시장애인볼링협회 사무국장,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북지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신 본부장이 쌓은 여러 실무 경험을 통해 장애인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역할을 막힘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외협력본부장 임용으로 장애인단체와 협력 강화로 장애인체육 사업 확대, 체계적 인프라 구축 등 충북 장애인체육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30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필승 의지를 다지는 결단식을 열었다. 결단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등 주요내빈과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출전 선수·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선수 328명, 임원 200명 등 528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들은 종합 우승과 더불어 대회 8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88만 청주시민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청주시의 위상을 드높여달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레저스포츠학부 1학년 김민성 선수가 '2024 모토서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이번 대회에서 김 선수는 남자 스탁클래스에 출전, 예선부터 결승까지 총 5개 경기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했다. 김 선수는 "시즌 첫 대회 우승으로 국가와 대학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기쁘다. 대회 참가에 도움을 주신 서원대학교와 대한모토서프연맹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2024년 국제 대회 3연패를 달성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는 2024년 모토서프팀 '서프원'을 창설,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단양에서 열리는 '2024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오픈부, 루키부, 대학부 총 3개 부문에 출전해 대학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모토서프는 스노보드, 서핑, 모터바이크를 통합한 해양수상스포츠로, 역동적인 파워와 스피드가 특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TWG(The World Game)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월드 챔피언십 등…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4월 30일, 5월 9~11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했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출정식은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시의장을 비롯한 출전 종목 선수·임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보고, 체육회기 전달, 선전 다짐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시 대표선수로써 자긍심을 갖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상위권 입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종목 위주로 우수선수 발굴 지원, 훈련 강화, 간담회 개최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장비 및 경기장 지원 등을 통해 상위권 입상을 위해 1년간 26개 종목 400여명의 임원·선수가 열심히 노력했다. 특히 육상, 배드민턴, 게이트볼, 택견, 소프트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바둑, 족구, 골프, 배구, 축구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5년 5월경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이 충주시에서 13년 만에 개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29일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청주시청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경남 창원을 찾았다.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는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지난 22일 개막해 오는 5월 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14개)와 단체전(14개), 혼성팀(3개) 등 총 31개 종목이 치러지며, 전 세계 26개국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에서는 감독(임봉숙)과 선수 총 4명이 참가했다. 이상만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는 "처음으로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했다"며 "대회에 참가한 청주시청 선수들이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사고 없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10여 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현재 장애인탁구 도(충북)대표와 청주시장애인탁구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지역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하재은 체육회 사무국장은 "예전에는 우리 청주시가 장애인 국제대회(사격, 양궁)를 개최했었다"며 "앞으로 청주시의 장애인체육 위상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한궁클럽 참여자인 한흥용 씨 등 3명은 최근 진천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전에 한궁 충주대표팀(지적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2018년부터 충북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으로 한궁을 지원받아 '다사랑 한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제16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센터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아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유명철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센터 이용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장애인의 사회심리재활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구성원이 사회·경제적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기보호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3개팀(육상팀, 소프트테니스팀, 자전거팀)이 이달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 4개를 획득했다. 군청 육상팀(감독 김상경)은 지난 23∼2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이윤철이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10종경기에는 안충현이 준우승을,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에는 정채윤, 김휘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은 지난 20∼26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24년도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황보은이 개인단식 준우승을, 복식과 단식 토너먼트로 치러진 단체전(박환, 이요한, 황보은, 김수빈, 김병두 선수)에서는 3위에 올랐다. 자전거팀(감독 진용철)은 지난 20∼25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김지은이 여자 포인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음성군청 운동경기부는 이번에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시상대에 오르며 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선수단 관계자는 "다음 달 출전하는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어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6년까지 6개소에 총 6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신규로 조성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목행, 단월, 서충주, 수안보 4개소 총 117홀을 충북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파크골프 이용객의 급증으로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의 균형 있는 생활체육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해 앙성면(9홀), 신니면(9홀)은 인허가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중앙탑면(18홀), 살미면(9홀), 노은면(9홀), 대소원면(9홀) 등을 추가로 조성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성 중인 6개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충주시는 기존 파크골프장과 합해, 총 10개소,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전국 3번째 규모다. 시는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면 노년층 생활체육·복지 확대를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파크골프장 시설 확대를 빈틈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
[충북일보] 충북도내 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5~26일 이틀간 진천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선수단 2천200여 명이 16개 종목에 참가했다.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은 전국 최초로 종합순위제가 아닌 종목별 시상제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대비 참가선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단양군과 충주시가 진흥상을, 개최지인 진천군이 화합상을 수상했다. 단양군은 지난해 출전 선수 70명에서 올해 108명으로 38명이, 충주시는 144명에서 173명으로 29명이 늘어 각각 참가 선수 증가수 1·2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 운영과 색다른 시도가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도민체전이 끝난 후 장애인도민체전이 개최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 대회는 장애인도민체전이 먼저 열려 의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장애인편의시설 개선 예산이 최초로 3억 원 편성돼 참가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원활한 대회…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 소속 우슈팀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대한민국 우슈의 힘을 세계에 보여줬다.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4 산타·투로 월드컵 토너먼트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은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 중 5개의 메달을 충북개발공사 선수들이 목에 걸면서 충북우슈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투로 종목의 이하성 선수는 장권에서 9.673점, 도술에서 9.710점을 기록하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태극검에 출전한 안현기 선수 또한 우수한 실력을 뽐내며 9.683점으로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의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도 부문의 김진수 선수도 9.666점으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산타 종목에 출전한 송기철(-70㎏급)선수는 홍콩을 상대로 월등한 경기력을 뽐내며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모하메드세이피 모센(이란)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2대0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동윤 충북우슈협회장은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충북일보]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총 72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맹활약했다.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여해 41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충북에서는 35개 종목 총 1천4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 20개, 은 24개, 동 28개 등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선수단은 그라운드 골프 종목을 휩쓸었다. 8개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총 5개 메달(금 2, 은 2, 동 1)을 목에 걸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다음으로는 탁구가 6개의 메달(금1, 은3, 동2)을, 볼링이 3개의 메달(금1, 은1, 동1)을 따내며 종합 2위에 올랐다. 궁도와 파크골프에서도 선전은 이어졌다. 각각 3개의 메달(금1, 동2)을 획득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다관왕 부문에서는 롤러 장현 선수, 육상 서금석 선수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배구 여자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달성하며 대회 2연패의 쾌거를 누렸다. 배드민턴에서는 60대 이상부로 출전한 조설자(1944년생·청주교대클럽) 선수가 배드민턴 종목 최고령상을 수상하는 등
[충북일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에서 열린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막을 내렸다. 28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읍 일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 전국의 건각 8천400여 명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가슴에 참가번호를 달고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10㎞ 코스, 5㎞ 코스를 내달렸다. 참가인원은 지난해 대회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마라톤 코스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5㎞건강코스와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날 대회에서 △풀코스 남자부는 조우원(2시간 40분 49초), 여자부는 김유진(3시간 34분 10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하프코스 남자부는 김성한(1시간 20분 28초), 여자부는 최미경(1시간 27분 34초)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10㎞ 코스 남자부는 신광식(34분 21초), 여자부는 김점옥(40분 21초) △5㎞ 코스 남자부 간종길, 여자부 유은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군은 교통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주요 도로 경찰·자원봉사자 배치, 의료지원 및 후송 차량 운영 등…
[충북일보] 충북고등학교(교장 홍순두) 럭비부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2024년도 사닉스 월드 럭비 유스 토너먼트 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26일 충북고 럭비부는 본교에서 '2025 사닉스 유스 토너먼트 대회' 출정식을 갖고 출국했다. 일본 럭비 축구 연맹·사닉스 스포츠 재단·글로벌 아레나가 공동주최하는 사닉스 월드 유스 토너먼트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출전해 11일간 치뤄지는 대회로 충북고 럭비 선수 총 27명이 출전하게 된다. 이번 출전은 충북고 럭비부는 지난해 국내대회 포인트 최고득점 고교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충북고 럭비부는 △전국체전 우승 △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우승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준우승 △전국춘계럭비리그 4강을 차지하며 저력을 갖춘 팀이다. 오는 5월 5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일본 1~8위 고교 팀을 비롯해 한국, 호주, 대만, 잉글랜드 등 세계 강호 8개국 고등부 단일팀이 참가해 모두 16개팀이 4개조로 나누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충북고등학교 럭비부는 피지와 일본 2개팀과 함께 B조에 속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육상부(감독 홍인표)가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여수시 망마경기장 내 육상경기장에서 전국 88개 팀 1천 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 3천 mSC 종목에서 이승호(청주시청) 선수는 9분 19초 51을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안성현(청주시청) 선수는 10분 11초 12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청주시청 육상부는 다음 달 9일에 개최되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영순)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79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학교 핸드볼팀은 총 14팀이 참여한 대회 남자 초등부 경기 예선전에서 경기동부초를 19대10, 이리송학초를 23대12로 격파하고, 8강전에서는 인천 부평남초를 27대18로, 4강전에서는 경기동부초를 22대19로, 결승전에서는 대전복수초를 18대17로 제압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중 총 60골 이상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진천상산초 김니키타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소재현 코치와 최원창 지도교사는 지도상을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의 축제인 제18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5일~26일 2일 동안 진천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충주시선수단은 2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14개 종목에 참여했으며, 종합순위제가 아닌 종목별 시상제로 이뤄졌다. 전년 대비 참가선수 증가로 진흥상을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최초로 장애인편의시설 개선비 예산 3억 원이 편성돼 참가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도민체전보다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먼저 개최돼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가 됐으며,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왔다.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은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최지 대회기를 전달받으며 "2025년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에서 개최된다"며 "충주를 찾는 선수와 방문객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르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낭성초등학교는 '2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9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 축구 청주시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4~6학년으로 구성된 낭성초 축구 동아리는 공격적인 플레이와 뛰어난 수비력으로 경기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우승을 차지했다. 여초부 6학년부도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숙 낭성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의 탁월한 팀워크와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을 했다"며 "앞으로 축구동아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25일 진천군에서 개막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6일까지 이틀간 16개 종목 2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18회 장애인체전은 기존 대회의 체계를 전면 개편해 진행된다. 종전 장애인체전은 도민체전이 끝난 다음 해에 열리고 대회 기간도 하루만 운영된 탓에 선수는 물론 관람객의 열의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대회는 도민체전과 같은 해에 도민체전보다 먼저 2일에 걸쳐 진행된다. 장애인체전 예산도 대폭 늘었다. 도비와 군비를 합친 3억3천만 원과 진천군민의 후원금 5천만 원이 더해진 총 3억 8천만 원이 대회 운영에 활용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규모로 진천군은 예산 확보와 대회 운영 체계 변경을 위해 지속해서 충북도에 협력을 구해왔다. 장애인 선수단이 주인공이 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감동 체전을 만들기 위한 진천군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수준 높은 식사를 위해 3식을 대통령 방문 시 사용하는 도시락으로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이 들어간 간식 꾸러미도 배부해 진천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체력 회복과 1학생 1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겸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 예선전'을 오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12종목 중 단체줄넘기를 제외한 11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대회 참가 종목은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플라잉디스크, 넷볼, 티볼, 연식야구, 킨볼, 피구, 풋살 등이다. 대회는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돼 치러지며, 종목특성에 따라 리그전, 토너먼트, 풀리그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정규수업 이후나 주말에 모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 84곳 7천53명(초 3천264명·중 2천463명·고 1천326명)의 학생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역대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하는 종목은 배구(1천242명)다. 다음으로 단체줄넘기에 1천20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어 축구 756명, 배드민턴 626명 순이다. 가장 많은 학생이 참
[충북일보] 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와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씨름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대학부 및 여자부 총 139팀 1천86명의 선수가 참가해 씨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30일 오전 10시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3일에는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과 고등부 개인전 결승전이 'MBC SPORTS+'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튜브 '샅바 티비' 채널에서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과 관중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증평군은 자연과 역사, 전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씨름 경기를 즐기시고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도 꼭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선수단이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다.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5개 종목 1천48명(임원 189명, 선수 859명)이 지역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엘리트 대회가 아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순위 경쟁보다는 전국 17개 시·도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총 35개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탁구 종목이 82명으로 가장 많고, 축구 74명, 파크골프 50명 등이 참가한다. 대축전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 중 최고령 참가자는 그라운드골프의 류병덕(86세·괴산군) 선수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체조의 서연아(8세·청주시) 선수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6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충북선수단은 10번째로 입장해 스포츠로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서는 충북을 홍보할 예정이다. 선수단장인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충북 선수단이 안전사고 없이 그동
[충북일보] 괴산군이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에 출전한다. 군은 지난 23일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18회 충북장애인 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군은 올해 탁구, 론볼, 역도 보치아 등 14개 종목에 선수 110명, 감독·코치 20명, 임원 55명 등 모두 185명이 출전한다. 송인헌 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며 "선수단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 관계자는 "안전을 우선시해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회 충북장애인 도민체전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천스포츠센터 등 1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장애인체육회, 제18회 충북장애인 - 괴산군장애인체육회, 제18회 충북장애인 -…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