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본보는 6월 11일자 16면 '이 총리,서울서 사전투표 왜?'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해 6월 1일 혼자만 세종시로 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당시 부인 김숙희 여사와 함께 함께 전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보에 대해 이 총리 부부와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지난 11일자 5면에 보도된 '보은APC 건립 뒷말 무성'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관련, 보은 APC는 공모사업 신청으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알려왔기에 바로잡습니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한범덕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상당지역위원장 △김태종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서정덕 NH농협은행 충북본부 본부장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강대영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농촌지원단장 △윤필웅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홍보실장
△남장우 충북도 농정국장 △정효진 〃문화체육관광국장 △권석규 〃바이오환경국장 △임택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 △박해운 충북도 공보관
△이명교 청주흥덕경찰서장 △박영민 청주흥덕경찰서 정보계장
△주명현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충북도 소방본부 △이일 충북도 소방본부장 △강택호 충북도 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민영완 〃총무팀장 △정정훈 〃보도팀장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 회장 △허부자 〃 사무처장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동식〃전문체육부 팀장 △남양우〃기획총무·전문체육부 부장
△박덕흠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위원장 △이 활 〃 사무처장
△정연운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심재권 〃 홍보과장 △박래구 서청주우체국 국장 △조현미 〃 지원과장
△오진섭 충북도 행정국장 △송재구 〃농정국장△김창현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성엽 〃보건복지국장 △정인성 〃바이오환경국장 △손자용 〃감사관 △이경태 〃공보관 △정용심 청주시 상당보건소장 △김의 〃도시개발사업단장 △박동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범수 〃상수도사업본부장 △한상태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성녹영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반재홍 청주시 경제투자실장
△남불 국민의당 충북도당 대변인
△김동욱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지윤수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취업지원팀장
△김기택 KT 충북고객본부장
△류재황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기수 〃 행정지원과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묵 경북도 대변인
△한오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충북예총 부회장 △김준회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류성룡 충북지방변호사회 부회장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총무이사 △이성구 온리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변리사
△류정섭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권희 공군사관학교 정훈공보실장(중령) △윤기채 공군사관학교 문화공보담당(중위)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