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11.29 10:5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8일 충북 청원군에서 발생한 휴대전화 폭발 사고의 폭발 원인과 이 사고로 사망한 인부의 사인규명에 열흘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정확한 폭발 원인과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서 씨의 휴대전화와 서 씨의 시신을 대전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중부분소에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소요되나 이번 사고의 경우 전례가 없던 일이라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부검 결과에 따라 수사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제 목격자와 피해자의 동료 및 유족을 불러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만큼 감식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근거법령 연구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0년 1월에 제정된 제조물책임법은 제조물의 결함으로 발생한 생명.신체의 손상이나 재산상 손해에 대해 제조업자가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