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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1 19:5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닉스반도체 M&A 매각 공고 하이닉스 매각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이닉스반도체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이하 주식관리협의회)는 21일 하이닉스반도체 M&A를 위한 매각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M&A 절차에 들어갔다.

주식관리협의회는 그동안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시장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신주 발행을 포함한 M&A 재추진을 지난 5월 결의하고 이번에 매각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주관기관은 앞으로 7월초 입찰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올해말까지 M&A를 종료할 예정이다.

주식관리협의회 및 공동매각주간사단은 "하이닉스반도체 M&A를 공개경쟁 입찰절차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승자의 저주 등을 충분히 고려해 능력있는 대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M&A는 주식관리협의회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매각과 더불어 하이닉스반도체의 신주 발행을 통해 하이닉스반도체의 재무구조 개선과 장기적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매각주간사단은 "이러한 신주 발행 구조는 하이닉스반도체의 향후 경쟁력 향상과 인수희망자의 적정 지분 보유를 통한 지배구조 확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닉스 인수기업으로 현대중공업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만약 현대중공업이 인수하게 될 경우 현대반도체에서 출범한 하이닉스는 다시 현대가(家)로 넘어가게 된다.

한편 하이닉스 청주공장 직원들은 "매각 과정을 지켜 볼 뿐"이라며 매각 공고에 특별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았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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