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단양군 현안 사업지 방문

'전국 1호'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 대상지와 달맞이길 침수 도로 살펴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도 찾아 현황 살펴

  • 웹출고시간2024.05.12 14:05:24
  • 최종수정2024.05.12 14:05:24

김문근 단양군수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상습 침수 구역인 달맞이길을 현장을 설명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을 방문했다.

단양군이 따르면 지난 10∼11일 이 장관은 '전국 1호'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인 '단양역 복합관광 단지 프로젝트' 대상지와 충주댐 인근 상습 침수 구역인 달맞이길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 장관은 먼저 '단양역 복합관광 단지 프로젝트' 현장에서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한 후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현장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사업지인 폐철도를 활용한 단양역 복합관광 단지 개발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천133억 원인 이 사업이 추진되면 단양역에 대단위 유원지가 조성돼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이 장관은 단양 시가지 건너편 달맞이길이 장기 침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살폈다.

여름철 홍수기는 물론 겨울 장마로 길이 침수 및 결빙돼 3개 마을 200여 명이 10㎞의 험한 산길을 우회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정상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엄태영 국회의원에게 상습 침수 구역인 달맞이길을 현장을 가리키고 있다.

ⓒ 이형수기자
이날 김 군수는 군민과 달맞이길 이용 관광객이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를 5m 높이는 대책을 건의했다.

이에 이 장관은 "달맞이길 침수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도 방문했다.

제천시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0월 재외동포지원센터를 개소해 고려인 재외동포 이주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개소 이후 75세대 170명의 고려인이 제천으로 이주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이어 이 장관은 지난 11일에는 천태종 본산 단양군 구인사 사찰을 방문해 15일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사찰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송재봉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