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25일오전 9시 10분 다목적실에서 전교생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개학식을 가졌다. 김충선 교장은 “한 사람 한사람이 방학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온 것을 칭찬하며 1학기에 해 온 것 보다 더 열심히 해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또 방학동안 대외행사에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시상하고 새로 전입한 3명의 어린이를 소개했다. 이날 개학식이 끝난 후 학생들은 각 교실로 돌아가 오랜만에 만난 담임교사 및 친구들과 인사하며 방학동안 있었던 일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금가초(교장 김충선)는 지난28일~8월1일까지 5일간 방학아카데미로 ‘마법처럼 그려지는 미술교실’과 ‘술술 써지는 논술교실’, ‘신나는 승마체험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있다.금가초는 3년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때 미술과 논술 수업을 운영, 아동들에게 학기 중에 접할 수 없었던 또 다른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학마다 연계되는 수업내용으로 매번 참여하는 아동들은 강좌 이름처럼 실력이 늘어가는 것 같다며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학기 중에 실시해오던 승마교실 수업을 방학 중 심화캠프로 개설함으로써 공백 없는 승마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3학년 유연서 학생 학부모는“이번 여름방학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유익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이 알차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는 21~25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원어민 영어 캠프는 ‘우주와 행성’이라는 대주제 아래 물, 불, 바람, 지구와 같이 다양한 소주제를 선정해 영어단어, 파닉스, 게임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1~2학년은 정규 교과로 영어를 배우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학년보다 상대적으로 영어에 노출될 기회가 적다. 따라서 이번 영어 캠프를 계기로 영어와 더욱 친해지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올해 중소기업청 ‘비즈쿨 도전학교’로 선정된 금가초는 21~25일까지 5일간 ‘2014여름방학 비즈쿨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발명동아리, 요리동아리, 공예동아리로 구성된 학생들이 이번 방학 중 캠프를 통해 학기 중에 배울 수 없었던 활동을 집중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마인드 향상과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 학생들이 지난 달 열린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 제15회 환경한마당 행사에서 글짓기와 그리기 두 개의 부문에서 저학년부, 고학년부 1등상을 휩쓸었다. 그리기 부문에서 '지구가 뜨거워요'라는 주제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여과 없이 뽐낸 김희윤(1학년)학생이 저학년부에서 가장 큰 상인 은상(충주시장상)을년, 공다경(3)학생학년이 입선을 수상하였다. 또한 글짓기 부문에서도 '시냇물'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글을 써낸 정예인(3학년)학생과 김희곤(3학년)학생, 공보미(4학년)학생이 나란히 은상(충주시장상,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차지했으며 안세민(3학년), 공다경(3학년)학생도 글짓기 부문 입선의 기쁨을 맛봤다. 이같은 수상은 금가초 학생들이 기후변화 및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 표현력과 끈기가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 학생들이 2014년 한글사랑 큰잔치 충주대회에서 1학년1위 '세종상'을, 6학년 3위 정음상을 수상했다. 충주시내 초등학교 각 학년 대표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초등 1학년 1위 세종상을 수상한 정해린 어린이는 "평소 담임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공부를 하였고 특히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에 한글, 외래어, 외국어 등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하나 공부하다보니 재미가 있었을 뿐 아니라 한글을 사랑하고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많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 공부하여 충청북도교육청 주최 한글사랑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금가초는 2학기에도 한글 사랑 마음을 키우기 위해 독서 및 글짓기 활동 등 다채로운 교내 행사를 열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지난12~15일까지 학부모들을 초청해 우리무예 택견교실, 스마트 컴퓨터교실, 명품기악 플릇, 오카리나, 첼로 교실 등 총 14개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금가초 방과후학교는 다양한 명품 방과후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및 관심이 높았는데,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통해 속까지 알찬 모습을 학부모들에게 보여줘 감동 수업이 됐다.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수강하고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활동 모습을 통해 자녀의 소질이나 특기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방과후학교 강사는 자신의 분야에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부모들은 참관록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높은 참여도를 이끄는 좋은 수업이었다”, “아이들이 방과후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질 높은 수업으로 아동들에게 혜택이 되어 감사하다”등의 의견을 제시, 방과후학교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불소겔도포를 실시했다.충주시보건소 치과실에서 학교를 방문, 무료로 실시했는데 불소겔도포는 깨끗하게 잇솔질한 치아에 불소겔를 도포(2분간)하는 것으로 치아우식증(충치)예방을 극대화 시켜 준다.아이들의 유치는 치아의 겉표면을 보호하는 법랑질이 완전히 성숙되어 있지 않아, 산성에 약하고 외부 물질과의 반응성이 좋으며 석회화 수준이 매우 낮아 충치 발병률이 매우 높다. 또한 충치발생의 속도도 어른들보다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 충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불소도포를 하는 것이 좋다 정희영(6학년)어린이는 “불소겔도포를 해 줘서 감사하다. 바른 잇솔질 방법으로 구강관리를 잘 하여 치아를 튼튼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는 25일 공군제19전투비행단의 지원을 받아 1∼4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호국·안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학부모인 19전투비행단 소속 공군장교 2명이 학교를 방문, 우리나라의 뼈아픈 역사인 6.25전쟁과 전쟁 이후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이날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자료를 활용해 전쟁의 아픔과 함께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공군이 하는 일, 공군 전투복 입어보기, 헬멧 쓰기 체험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우리를 지켜주는 군인아저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4학년 황돈희 학생은 “저희 아버지도 나라를 지키는 공군이신데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럽고 저도 크면 공군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6월부터 하교 시 공군19전투비행단 부대차량에 대해 학부모가 탑승해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금가초는 전교생 대부분이 통학차량을 이용하고 있어 학기 초 아동을 대상으로 차량이용 안전지도를 실시했으며, 아침 등교시에는 전교사가 참여해 오전8시부터 8시40분까지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6월부터는 하교 시 공군19전투비행단 부대차량에 대해 학부모가 탑승해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학부모회 주관으로 안전지도를 희망하는 학부모를 모집, 하루에 1명씩 하교시 3회 운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안전벨트 착용, 차량 이용 예절 등을 지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도서관학교’는 학교 독서교육 지원 및 학생 독서활성화 도모를 위해 충청북도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행사로, 외국인 노동자와 고양이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모캄과 메오’를 쓴 김송순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금가초는 3~6학년 학생들에게 미리 작가의 책을 읽고 독후감과 편지 쓰기, 독서감상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모캄과 메오’의 주요내용을 살펴보고 궁금한 점에 대해 작가와 질의응답하기,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전해 듣고, 아이들이 꾸미는 뒷이야기 발표하기 등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작가 사인회로 마무리했다. 또한, 1~2학년은 책버스에 탑승하여 보고 싶은 책을 골라 마음껏 읽는 기회를 가졌다. 이 행사로 학생들의 독서능력 신장과 독서 흥미를 높여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는 16일부터 20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영어 잔치를 개최했다.각 학급별 영어 듣기 평가를 시작으로 3~4학년은 Song & Chant부와 교실영어부, 5~6학년은 역할극부, 영어 퀴즈부 종목을 실시했고 의사소통부는 3~6학년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교내 영어 잔치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임했고 특히, 올해 처음 참가한 3학년 학생들은 노래에 직접 만든 율동까지 선보이며 깜찍함을 더했다. 5~6학년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이슈와 학교생활에 관련된 영어 퀴즈를 통해 영어실력은 물론 상식까지 확인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교내 영어 잔치로 학생들이 영어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는 지난달 26~30일까지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맞아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친구사랑의 날, 가족 사랑의 날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운영했다. 먼저 6학년을 대상으로 인성보조자료를 활용, 교과와 연계한 인성교육을 집중 실시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배려와 우리’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친구사랑의 날’행사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표어, 포스터 그리기를 실시했다. 학급별로 친구,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폭력을 해결할 수 있는 생각을 자유롭게 포스터와 표어에 담도록 했다.‘가족 사랑의 날 ’행사로 온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인증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하기, 집안일 하고 일기쓰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신간을 갖도록 했다.조시연(1학년)어린이는“엄마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하시는 줄 몰랐어요. 앞으로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도와 드릴거예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6학년 15명의 학생들은 5일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동락초 김재옥 교사 기념관과 용산 전쟁기념관 등 ‘통일대비 교실’에 참가,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고 통일을 대비하기 위한 실천과제에 대해 배우고 돌아왔다.이번 교육은 충주교육지원청과 동락초, 그리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예산과 강사를 후원해 진행되었다.학생들은 오전, 김재옥 교사기념관을 관람하고 6.25전쟁의 참상과 과거 외세의 침략에 의한 조상들의 고통을 느끼며 튼튼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배웠다.점심시간에는 6.25전쟁 당시 먹었던 주먹밥과 건빵을 먹으며 전쟁을 간접 체험하기도 했다.오후에는 북한의 실상과 독도에 대해 알아가며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의 과제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으로 ‘평화기원 희망엽서쓰기’와 순국선열 및 호국령에 대한 묵념을 하며 통일시대 대비교실을 마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지난 2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교장선생님 훈화말씀과 함께 1학년 김리윤 학생의 ‘통일안보 나의주장발표’가 있었다.김리윤 양은 지난 5월 31일 BBS청주불교방송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4회 통일안보 나의 주장 발표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동상을 수상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안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리윤 양은 ‘우리는 우리가 지켜요’라는 연제로 지난 2010년 3월 26일 서해에서 벌어진 천안함 피격사건을 되새기며 이 땅의 숭고한 생명의 희생을 안타까워하고 북한의 돌발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하여 힘찬 목소리로 주장을 펼쳤다. 김리윤 양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구분하여 펼쳐진 이번 경연에서 고학년을 제치고 당당히 동상을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비롯 1학년 어린 학생이지만 학교에서 배운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제대로 주장, 열띤 박수를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경기불황 장기화로 인한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전기요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늘리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존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만 원이다. 상반기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천 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