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3일 오전 탄금초 정문에서 교통안전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주서는 지난 4월 18일부터 매주 3회 (화·수·목)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내권 초등학교 14개소의 주요 교차로와 학교 주변의 횡단보도에 경찰을 집중 배치, 아동 교통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교통관리계 및 연수지구대, 녹색어머니가 중심이돼 등교하는 아동들에게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아동 안전지킴이'를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탄금초 학부모는"경찰관이 아침부터 수신호 및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줘 감사하다 "고 말했다. 홍석기 서장은"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아동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나눔의 손길로 분주하다. 달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이 24일 이른 새벽부터 텃밭에서 정성스레 키운 감자 수확에 나섰다. 위원들은 지난 3월 씨감자를 파종했고, 틈틈이 짬을 내 흙을 돋우고 김을 매며 정성을 보탰다. 이날 수확한 감자 60상자(300kg)는 달천동 관내 어려운 이웃과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종욱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탄금초등학교(교장 전계현) 어린이적십자(RCY)단원들이 25일 충주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직접 빵을 만들었다. 단원들은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반죽해 빵을 만들고 구워 포장했다. 만들어진 빵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이옥순 센터장)의 연계로 현대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간식으로 전달됐다. 전태희(6학년) 학생은 "빵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맛있게 드시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유치원 김소연(38·사진)교사가 '2015. 누리과정 현장적용 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했다. 연구대회는 1차 연구보고서 제출과 2차 현장실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다. 충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원 수업우수교사를 발굴하여 좋은 수업을 확산시키고 함께 행복한 유치원을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누리과정 영역과 연계하는 유치원 특색활동을 중점으로 김 교사가 연구한 과제는 '그림책을 활용한 과학 활동'이다. 입상자 김 교사는 도교육감상을 받고 컨설팅장학 지원 및 강사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우수 연구결과는 인터넷에 탑재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원내 연구부장을 역임하며 '다도를 통한 유아인성교육을 위한 교사연수','유아 평가의 이론과 실제' 등 유치원 교사의 교육적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내·외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초는 9~12일까지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쿠키클레이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고 쿠키위에 초코시럽으로 '담배는 안되요'라는 흡연예방과 관련 있는 메시지를 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평소 알고 있던 담배의 유해성, 흡연예방과 금연의 필요성을 쿠키클레이 활동을 통해 좀 더 관심 있고 진지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흡연예방 금연내용을 담은 손 편지를 가정으로 전달함으로써 학생 흡연예방 교육효과와 함께 가정에서의 흡연예방과 금연을 이루어낼 수 있는 의미 있고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손수 쿠키모양을 만들고 구워내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연대감 강화, 자신감 상승, 바른 정서 함양을 통한 긍정적인 자아 존중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계현 교장은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초는 5일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흡연예방교육 인형극 공연'을,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흡연예방교육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극단 친구들'을 초청해 저학년에서는 '누가 피터팬의 힘을 빼앗아 갔을까?'라는 제목으로 담배 대마왕의 꼬임에 속아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피터팬과 네버랜드가 힘을 잃고 그의 노예가 되었지만 다시 피터팬의 힘을 되찾기 위하여 금연과 운동, 좋은 음식을 먹고 예전의 건강함을 되찾아 담배 대마왕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인형극을 관람했다. 고학년에서는 조이문화센터의 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강연과 이어서 진행된 서바이벌식 골든벨 OX 문제를 통해서 10여명의 학생을 무대로 올려 그동안 알고 있었던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예방, 그리고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인식하고 금연의지를 다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계현 교장은 "흡연예방에 대한 조기 교육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그 폐해를 인식시켜 금연은 어려서부터 지켜야 할 습관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를 위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환경조성과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다양한 흡연예방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데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초(교장 전계현)는 학생들에게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 운동을 펼치고 있다. 탄금초 학부모회는 교내 각 화장실에 메르스 및 위생 관련 소독 비누를 제공, 학생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 하는데 동참했다.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관리 수칙 준수 지도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탄금초는 '1830 손 씻기 운동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의 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학생들은 화장실에 붙여진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에 관한 그림을 보며 '1830 손 씻기 운동'에 동참, 스스로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830 손 씻기 운동'은 하루 8번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자는 운동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초(교장 전계현) 전교생 1천100여명은 16~24일까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1∼3학년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체험'이라는 주제로 찰흙체험, 우리 가락 우리 놀이, 댄스체험, 자기보호 호신술, 음악 줄넘기, 연극, 우리가락 놀이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은 신나고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김지은(2학년)어린이는 "요즘 유행하는 '빅스의 이별공식'에 맞추어 친구들과 함께 춘 댄스와 찰흙으로 화분을 직접 만들면서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도 함께 다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초(교장 전계현)가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에 1~6학년 710여명이 참여, 호응을 얻고 있다. 탄금초는 학교 내외 인적 · 물적 자원 활용 극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감성, 건강, 창의력, 열정을 키워주며,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방과후 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탄금초는 지난 3월 2일부터 플룻 등 15개의 예 · 체능 관련 다양한 부서를 개설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4월에는 마술, 바둑, 도예, 토요정구 4개의 부서를 추가로 신설, 큰 호응을 얻어 1~6학년 710여명의 학생이 방과후학교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있다. 현재 쿠키&클레이, POP예쁜글씨, 플룻, 창의역사 4개의 부서에 수강하고 있는 김희연(5학년) 학생은 "매일 매일 방과후 활동을 하면서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좋고, 친구들이 더 많이 신청해서 같이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계현 교장은" '사랑으로 꿈과 끼가 자라는 행복하고 신나는 학교 만들기'라는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그 안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성장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탄금초(교장 전계현)는 행복 4중주(SPTC)를 통한 인성교육 1교 1특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심과 표현으로 커가는 친구사랑'이라는 주제로 곁에 있는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多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매일 그리고 매주 학급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학급 조회나 종례 시 학급 담임의 칭찬 메시지를 전달하여 칭찬하는 분위기 조성하기, 생일 날 축하 노래 불러주기, 매주 금요일 '프리 허그데이' 를 운영해 서로 안아주기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기말에는 비빔밥 재료를 모둠별로 가져와 양푼에 비벼먹기 등을 할 계획이다.매주 금요일 '프리 허그데이'를 운영하고 있는 4학년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에서 사랑은 실천하는 것이 소중함을 알려주었다.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게 됨으로써 학교 폭력이 없는 多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탄금초(교장 전계현)는 지난 12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사 8명을 초빙,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및 생명존중의식 함양 등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을 지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수업에서는 '생명이 왜 소중한지 알아보기', '자아존중감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요즘 청소년의 자살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사전 예방 교육의 요구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살방지 및 위기관리에 대해 배우며 건강한 가치관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전계현 교장은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알아보고, 자살 충동 대처 방법에 대해 배웠을 것"이라며 " 이러한 교육이 앞으로 직면할지 모르는 여러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탄금초(교장 전계현)는 29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무부 법사랑정책위원회 충주지역협의회 주관으로 전계희 강사가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멈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멈춤이, 알림이, 상담이, 지킴이로 역할을 나누어 시연해 보기도 하면서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배웠다. 이 ‘멈춰’ 프로그램을 잘 활용한다면 사소한 학교 폭력이 발생했을 때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멈춰” 라고 외침으로써 장난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습관이 있는 친구의 행동을 제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됐다.전계현 교장은 “힘이 약하고 자기 의사표현을 못하는 친구도 다른 친구들의 도움을 직·간접적으로 받게 되어 모두가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리라 예상된다”며 “학교에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2014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2시 충주탄금초에서 충주관내 각급 학교장 및 재난대응 업무 담당자가 참관한 가운데 화재 대비 실제대피 훈련을실시했다.이날 실제대피 훈련은 충주탄금초 학생 및 교직원 등 5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화재 대피훈련, 소화기와 소화전 작동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덕진 교육장은 “이번 실제 대피 훈련을 통해 교육현장의 재난 안전의식 고취 및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한번의 훈련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기회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탄금초(교장 전계현)는 지난3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0일까지 충주시와 가톨릭대학교가 시행하는 ‘건강모범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학년을 대상으로 3년간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 지식과 태도 향상 및 실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속적인 아동·청소년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연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최근 환경개선 및 분위기 조성으로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한 계단 디자인을 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그림을 보면서 탄금초 어린이들이 계단 오르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하고, 정서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 3차 년도에는 각 층마다 목표달성을 위한 미션 등 재미있는 요소들을 ‘모바일 앱’ 등의 Device 연동을 통해 응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탄금초(교장 정태상) 정구부가 지난8~9일에 열린 제31회 충북정구협회장배 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1차 평가전에서 단체전 우승(6학년-최원철,정시훈,김도우, 5학년-최우제,손의준,조용주,최현웅,강태우)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 부문에서는 최원철(6학년)과 최우제(5학년)가 2위를 차지했다. 2005년 창단된 탄금초 정구부는 지난 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우승, 39회 교육감기 대회 정구 단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을 발휘했다.탄금초 정구부는 감독 교사 강수석, 정병천 코치아래 현재 8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에서는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개개인의 능력과 체력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실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 정구의 희망 충주 탄금초(교장 정태상) 정구부(감독 강수석) 선수들이 지난 15~16일 열린 제 39회 교육감기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2005년 창단된 탄금초 정구부는 제47회 대통령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을 발휘했다. 강수석 감독과 정병천 코치가 지휘하는 탄금초 정구부는 현재 9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태상 교장은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개개인의 능력과 체력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켰다.선수들은 제39회 교육감기 대회 우승 및 소년체전 3년 연속 우승을 위해 기초체력 증진과 기본기 숙달, 정신적인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매일 강 훈련을 해 왔다. 이번 대회 단체전 종합우승으로 충주지역 체육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홍보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경기불황 장기화로 인한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전기요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늘리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존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만 원이다. 상반기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천 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