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오후 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장은 당초 예상했던 50여명을 훌쩍 넘어선 입후보 예정자와 실무 책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설명회에서 선관위는 예비 후보자 등록, 예비후보자 선거운동방법과 제한·금지행위, 정치자금의 수입·지출·회계보고 요령, 선거법 위반 사례 등 정당이나 예비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6.13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은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선거는 2월 13일부터, 도의원·시의원선거는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참석자들이 직접 작성한 참석인 명부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이 '입후보 예정자'란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부에 선거사무장이라고 직책을 밝힌 유모씨가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6월 13일 실시하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청 직원 및 소속기관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유창진 사무국장은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주요일정 안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무원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및 공직선거법의 시기별 주요 제한·금지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유창진 사무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선거 때마다 되풀이 되는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정치적 중립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써 공무원들이 스스로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소액 다수 정치후원금인 '기탁금'을 접수하고 있다. '기탁금'이란 정치자금을 정당에 기부하려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것으로, 특정 정치인을 후원하고자 하는 개인이 정치인 후원회에 기부하는 금전인 '후원금'과는 다른 제도이다. 기탁된 정치자금은 법에 규정된 조건에 따라 각 정당에 배분된다. 기탁금은 12월 말일까지 접수하며(연말정산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2월 20일까지) ,기탁하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든지 제천시선관위가 지정한 예금계좌(농협:301-0200-1622-91, 우체국:300186-01-012558, 신한:100-031-645294)에 입금하거나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신용카드포인트, 휴대폰 소액결제, 카카오페이 등의 방식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정치후원금은 연말정산시 본인의 결정세액 범위내에서 최고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개인이 정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제도인 기탁금 제도를 통해 투명한 정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문의전화 : 651-1390)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신안실크밸리스카이시티에서 진행된 아파트 동별 대표자 선거에 온라인투표를 지원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공공기관 및 학교, 각종 단체의 의사결정 투표, 대표자 선출 등 선거에서 PC와 스마트폰, 일반휴대폰을 사용해 투·개표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투표율을 높이는데 유리하고 정확한 투·개표와 시간 및 비용의 절감을 통해 선거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제천시선관위는 이번 동별 대표자 선거에서 온라인선거 개설, 투표 및 개표 업무를 지원하고 온라인투표가 생소한 노령층을 위한 현장투표 등을 실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대표자 선출부터 의사결정을 위한 의견수렴까지 쉽고 빠르고 정확한 온라인투표의 정착을 위해 선거지원을 요청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공정선거지원단을 활용해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제천시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은 지역 내 각종 행사장과 사무실 등을 방문해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추석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위반사례를 안내하는 한편 단속방침을 전달한다. 또 지난 선거에서 활동한 지원단 30여명에게 추석과 관련한 선거법위반사례를 안내하며 위반행위 발생 시 즉시 신고(국번 없이 1390) 하도록 요청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방·단속활동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직선거법에서는 명절 등에 선거구민에게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나 명절 인사를 빙자해 지지를 호소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제천시선관위는 법을 몰라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나 위법행위 발생 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1일 세명대학교 캠퍼스에서 새내기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내기 유권자가 많은 세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통령선거 투표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잘 비교·평가해 선택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이 참여했으며 다수의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캠페인에 호응해 행사장에 설치된 폼보드에 붙임쪽지를 붙이며 처음 참여하는 대통령선거에 대한 의미와 바램을 새겨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유권자 모두가 진지하게 대통령선거에 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거법위반행위 특별 예방·단속활동에 나섰다. 제천시선관위는 정치인과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공정선거지원단을 활용, 경로당과 마을회관과 다수의 선거구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행사장을 순회하며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미 국회의원·지방장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행위'와 '할 수 없는 행위'를 구체적으로 예시한 사례위주의 선거법 안내를 실시했다"며 "이 같은 사전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관계규정에 따라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설 연휴기간에도 선거법위반행위 안내와 신고·제보 접수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히고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9일 제천의병제 기념품 제공과 관련된 이근규 제천시장의 선거법 위반논란에 대해 '혐의없음'이라는 최종결론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당초 선거관리위원회의 주요 조사 쟁점은 기부행위 제한 위반 여부였다. 제천시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의병제 행사시 참석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한 것과 의병유족과의 간담회 시 기념품을 전달한 것이 공직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의 기부행위 제한을 위반했는지 여부다.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의병제 행사와 관련해 문화예술위원회 정관에 시장이 이사장으로 있으나 시에서는 보조금만 지원할 뿐 실제적인 의병제 행사는 위원장과 사무국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또한 행사 시 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이라는 것이 분명하고 기념품을 제공함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장이 제공하는 것으로 추정되지 아니하는 방법으로 제공했기에 공직선거법상 혐의사항이 없다"고 했다. 여기에 "의병유족회에 기념품을 증정한 것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예우지침에 따른 것이어서 선거법상 기부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김태원 자치행정과장은 "보조금 지급사업에 대한 공직선거법 관련 지도점검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공직선거 담당부서로서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청사 옆 자투리 공간에 '아름다운 선거, 희망솟대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기존 유휴공간을 제천선관위 직원들이 지난 20여 일 동안 직접 꾸민 쌈지공원은 솟대의 재해석을 통해 아름다운 선거를 소망하는 테마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쌈지공원에는 솟대 4개, 평의자 1개, 조경시설물 등이 설치됐으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희망솟대 쌈지공원 조성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아름답고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일 당일인 오는 13일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일부 지역에 10대의 버스를 투입해 유권자들의 투표 편의를 제공. 교통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당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을별 자세한 차량 운행시간에 대해서는 제천시선관위에 문의(651-1390). 여기에 제천시선관위는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오는 8~9일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며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빠짐없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줄 것을 당부.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7시 2층 대회의실에서 20대 국회의원선거 '준법선거 결의 및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갖고 후보자들의 공정선거를 당부. 이날 협약은 신현일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권석창,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민의당 김대부 후보자와 선거사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후보자들은 법을 준수하고 정책으로 경쟁하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이날 행사는 정책선거 홍보동영상 상영과 준법선거 결의 및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 서명, 준법선거와 정책선거 실천에 대한 다짐 한 마디 순으로 진행. 제천시선관위는 이 협약을 계기로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정책으로 경쟁하며 돈 선거와 비방·흑색선전을 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 정책 중심의 경쟁을 펼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16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관계자, 정당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일 오후 2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실시하는 입후보안내 설명회는 선거에 참여하려는 입후보예정자들과 선거사무를 담당하게 될 실무책임자들이 선거관련 업무를 보다 편리하고 적법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이날 선관위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과 법정 선거운동 방법, 주요 제한·금지되는 행위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제천시선관위는 이번 설명회가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예비후보자등록과 선거운동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등록사무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와 선거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3월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이 도래하면서 공정선거지원단의 활동도 바쁘게 돌아간다.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10명도 돈 선거 차단을 위해 위법행위 특별감시·단속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지원단은 매일 오전 각종 선거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하루계획을 설계한 후 지도홍보계장에게 자주 발생하는 사례위주로 위탁선거법 교육을 받는다. 이는 위탁선거법 예방·안내 및 단속, 조합원 대상 홍보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이해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교육 종료 후 지원단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거나 입후보예정자와 조합원 등을 수시로 만나 다각적인 방법으로 선거정황을 파악하며 선거관련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위탁선거법상 할 수 있는 행위와 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를 증거로 남기기 위해 녹음기·카메라 등 단속장비와 확인서·메모지를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 조합원이 선거와 관련해 금품 등을 제공받으면 제공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불법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게 된다.선관위 관계자는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위법행위 발생 시에는 무관용의 강력한 조치를 통해 입후보예정자의 인식전환을 유도해 돈선거를 척결할 계획"이라며 "후보자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해 깨끗한 선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후보자와 유권자인 조합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1일 처음으로 실시하는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안내설명회를 22일 오후 2시부터 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자격에 관한 사항,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 위법행위 예방·단속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제천시선관위는 깨끗한 선거를 실시하려는 바람으로 최초 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신고 제보망을 구축해 위법행위 정보 수집을 강화한다.특히 '돈 선거' 척결에 모든 단속역량을 집중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광역조사팀 등 단속인력을 총 투입해 신속·엄중하게 조사·조치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조직적 돈 선거 등 선거법위반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1억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15년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지난 28일 오전 9시 제천농협 대의원총회를 찾아 충주시·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조합장선거 홍보마당' 행사를 가졌다.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의 위탁선거법 강연과 교육영상 상영, 투표용지발급기를 활용한 실제 투표절차와 같은 투표체험, 그리고 보드판을 활용한 위탁선거법 위반행위 조치사례 교육 등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충주시·제천시·단양군선관위는 이번에 최초로 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신고 제보망을 구축해 위법행위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특히 '돈 선거' 척결에 모든 단속역량을 집중해 금품을 제공받은 자에게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수자에게는 과태료를 감면하는 등 위법행위 발생 시 광역조사팀을 비롯한 단속인력을 총 투입해 신속·엄중하게 조사·조치한다는 방침이다.제천 선관위는 조직적 돈 선거 등 선거법위반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1억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경기불황 장기화로 인한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전기요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늘리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존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만 원이다. 상반기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천 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