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가 지난 16일부터 5일간 개회한 제12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증평군 공동주택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각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건 등 총 10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군정발전 도모를 위한 군정질문을 했다. 연종석 의장은"이번 임시회에는 군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회기가 되도록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129회 임시회를 열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18일 '증평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군의회 7명 의원 전원이 참여한 이번 조례안은 사회적으로 인권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인권보장 및 증진에 대한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모든 군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인정받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공동 발의됐다. 조례안은 △군수의 책무 및 군민의 협력에 관한 사항 △ 군민의 인권보장 등 을 위한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과 평가에 관한 사항 △ 인권보장 등에 관한 정책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 설치 및 운영사항 △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권교육 시행 사항 등에 관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장천배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증평군민의 인권이 더욱 보장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례안은 20일까지 열리는 제128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17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주민 주도적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과 관련된 사항을 규정해 주민자치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계획 5년 주기 수립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 개선 등 마을공동체 사업 행정적 지원 △마을공동체 지역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대표 발의한 박석규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과 행정기관의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증평군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공동주택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증평군의회 7명의 모두가 동참해 공동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제128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에 따른 조례 목적 정리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사항 △공동주택관리 관리 비용 지원 및 적용범위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조례는 관리비용 지원 대상 범위를 기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보수가 시급하고 노후화된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으로 확대해 주민 주거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해명 의원은 "본 조례의 개정을 통해 기존 지원 대상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군민의 주거 안전성 확보 및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12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구도심 발전 방향 △효율적인 세출예산 편성 △고충민원처리 △보건복지타운 잔여부지 활용계획 △인구정책에 대한 방향 등 군정주요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군정질문을 한다. 또 총 8건의 의안과 2017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건에 대한 심의·의결도 실시한다. 이번에 심의·의결될 의안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의원입법으로 발의된증평군 공동주택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외 4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증평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안 등 2건이다. 연종석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군정질문을 포함한 주요 안건이 회부된 만큼 군민의 소리를 듣고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장천배(더불어민주당)증평군의회 의원이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장 의원의 이번 수상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전국 지방의회 3천500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조례 제정,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등 지역 환경개선에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재선인 장 의원은 임기동안 주민 생활과 밀접한 20여건의 조례를 의원발의 했다. 지난 2016년에는'증평군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물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장 의원은 수상 후"임기 동안 지역을 위한 친환경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의회가 지난 11일부터 9일간 개회한 제127회 임시회를 20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석규)에서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천88억원(기정예산 1천921억원 대비 167억원 증가)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했다. 제2차 본회의 심사를 거쳐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의 세입부분 5억원, 세출부분 10억원을 감액했고 세입과의 차액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석규)를 구성해 13일과 14일 양일간 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해 개선 5개소, 권고 3개소, 경고 2개소 등에 대한 지적사항을 도출해 군에 신속하고 철저한 시정·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또 임시회 안건처리현황은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증평군 병역 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등 7건을 심의·의결 했다. 연종석 의장은"이번 회기 주민의 다양한 뜻과 의견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건을 심사했다"고 했다. 증평군의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128회 임시회에를 열고 조례안 등 의안심의와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을 다룰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 '2017 제127회 임시회'(11일~19일) 회기 중 지역 내 주요건설사업장 점검을 했다. 17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석규, 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활동을 실시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현지조사에서 사업장 선정의 적정성 및 공사진척 상황, 사후 관리실태 등을 종합 점검하고 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 대상지는 △지난 9월 1일 개관한 증평 생활체육관 △연천소하천 재해위험 노후교량 재가설공사 △에듀팜 진입도로 확포장공사(5차분) △삼기천 수해복구공사 △좌구산 휴양랜드 관광편의시설 조성사업 등 총 23곳이다. 박석규 현지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지조사 활동 시 주민의 의견이 사업장에 적극 반영되도록 사업장 주변의 민원사항과 관리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했다. 이번 현지조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이를 최종 심의·의결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제127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증평군 병역 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오는 19일 개회되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집안 대대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 명문가에게 그 예우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은 △병역명문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 △병역명문가가 존경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시행 △보훈관련 행사 시 의전상의 예우 실시 △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군립 장사시설, 보건소 등의 시설 이용 시 비용감면 둥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석규 의원은"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병역명문가 가문이 보다 더 자긍심을 가질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가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12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 특별 위원회,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가 개회되고 7건의 의안이 심의·의결 된다. 또 회기 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석규)를 개회해'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도 한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해복구 사업예산이 포함돼 당초예산보다 166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군의회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건설사업장도 방문한다. 현지조사특별위는 현장방문을 통해 내실 있는 공사추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장 주변의 민원사항과 관리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7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증평군 병역 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외 4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증평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외 1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연종석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와 각종 조례안 등 중요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뜻과 의견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지난 21일부터 2일간 개회한 제12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의결된 안건은 의원발의 한 △'증평군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동전기요금 지원 조례안'△'증평군 아동 급식 지원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증평군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증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증평군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증평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증평군 보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집중호우 피해주민 증평군세 감면안'△'증평 에듀팜특구 개발계획 변경(안) 의견청취 건'△'고려인삼 시군협의회 규약 동의안'등 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집중호우 피해주민 증평군세 감면안'이 가결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토지 소유자 298명이 재산세(토지) 감면혜택을 받게 됐다. 연종석 의장은"이번 임시회에는 비록 2일간의 짧은 회기이지만 지역 중요사업인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계획 의안 등 모든 안건을 신중히 심사했다"며"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사항들을 집행부는 적극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는 22일 제1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증평군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아동의 급식지원을 위한 아동급식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해 복지 증진 기여를 위해 발의됐다. 주요내용은 △아동급식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 급식지원의 대상 △급식지원의 신청권자 및 신청방법 △급식지원 대상자 선정 및 지원방법 △급식업체에 대한 지원 및 위생·안전교육 △급식지원에 관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증평군 아동급식 지킴이 운영 등 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제12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는 8건, 산업건설위원회 2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기획행정위는 의원발의 된 △'증평군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동전기요금 지원 조례안'△'증평군 아동 급식 지원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증평군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증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증평군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증평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증평군 보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집중호우 피해주민 증평군세 감면안'등 8건의 의안을 다룬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증평 에듀팜특구 개발계획 변경(안) 의견청취 건','고려인삼 시군협의회 규약 동의안'등 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지난 16일 기습적인 폭우로 보강천 하상주차장에 주차했던 화물차량들의 침수 피해보상을 위해 증평군의회가 나섰다.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는 침수피해를 입은 화물차량에 대한 보상대책을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등 관련기관에 지난 25일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의회는 건의서를 통해 증평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피해차량 소유주의 생계유지를 위한 별도의 피해보상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특히 재난지원금 대상을 규정한'자연재난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3조제2호'의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규정은 재난지원금 대상을 '농업, 어업, 임업, 염생산업'으로 제한하고 있다. 한편 지난번 폭우로 화물차 56대와 승용차 3대, 굴삭기 2대 등이 침수됐다. 화물차로 생계를 이어가던 주민들은 지난 21일부터 군청 민원실 앞에서 증평군 과 정부의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20일'증평군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계획의 수립·시행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피해아동 지원 관련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아동학대 예방 관련 정보 관리 △아동학대 예방·방지를 위한 예산지원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해명 의원은"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책임 강화를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며"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더 이상 학대받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경기불황 장기화로 인한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전기요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늘리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존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만 원이다. 상반기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천 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