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와 KT금왕지사(지사장 송승종)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일반폰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KT (IT서포터즈)의 재능기부로 두 개반으로 편성돼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 참여노인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 지속적인 활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스마트폰 활용교육은 모두 4회기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10시~12시 음성군노인복지관 1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지식과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 사진촬영 후 전송하기 등과 같은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또한, 일반폰 활용교육은 3회기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10시~12시 음성군노인복지관 1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연락처 등록과 저장, 메시지 작성과 발송 등의 활용교육이 진행된다. 유지숙 관장은 "휴대폰교육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노인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사회참여기회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음성읍 지역노인들의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2014년 상반기 순회사업 '차즈미' 개소식을 15일 음성읍 삼생보건진료소에서 진행한다. '차즈미' 프로그램은 교통 및 거동의 불편으로 노인여가 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올 상반기 순회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12주 동안 음성읍 지역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삼생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되며, 지난 1일 1회기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무료급식, 손·발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서비스, 문화공연관람, 공연(색소폰·오카리나 연주), 재가노인지원사업설명회, 웃음치료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과 연계해 무료진료를 진행한다.이날 무료진료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1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진료내용은 가정의학과 진료와 기초건강상담으로 모두 40명의 지역 노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다.유지숙 관장은 "무료진료를 실시함으로서 지역노인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평소에 앓고 있던 질병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음성군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무료진료 외에도 5월 22일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해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의 문해학교 입학식이 3일 무극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노인복지관의 교육문화프로그램인 문해학교 입학생 13명은 무극초등학교 부용관에서 실시하는 무극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에 참여해 배움의 첫 발을 내디뎠다.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문해학교는 여러 이유로 학업을 이루지 못했던 노인들에게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재섭)와 연계해, 4년 과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해학교 입학한 13명의 어르신들은 운동회, 여름방학교실과 수료식, 현장학습(소풍), 학습평가 등 실질적인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이외에도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노인들에게 무료로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트로트, 합창, 영어, 한자, 풍물, 서예, 사군자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의 교육문화프로그램인 문해학교 졸업생 4명이 20일 무극초등학교 부용관에서 무극초등학교 6학년 졸업생들과 함께 명예졸업식을 갖는다.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문해학교는 여러 이유로 학업을 이루지 못했던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4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문해학교는 2009년부터 무극초와 연계해 졸업식을 비롯한 운동회, 입학식, 여름방학교실과 수료식, 현장학습(소풍), 학습평가 등 노인들에게 한글수업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학교생활의 기회를 제공해왔다.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노인들에게 무료로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트로트, 합창, 영어, 한자, 풍물, 서예, 사군자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이 농촌지역 순회사업으로 추진했던 "차즈미" 종료식이 27일 맹동면 용촌보건진료소에서 열렸다.차즈미는 교통과 접근성 등의 불편으로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의 마을로 찾아가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무료급식, 공연, 손·발마사지, 이·미용서비스, 공연관람,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음성군은 농촌지역으로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6.67%(2013년 10월 기준)로 대부분의 노인들이 복지시설과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어, 신체적 불편으로 인해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성군노인복지관이 지역 접근성 해소를 위한 농촌지역 순회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의 개념을 도입, 지역 노인들의 프로그램 참여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맹동면 용촌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 순회사업은 본성 1·2리, 용촌 1·2·3리 마을 노인이 참여해, 매주 수요일 11주 동안 맹동면 지역 노인 1천50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맹동면 지역노인들의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2013년 하반기 순회사업 '차즈미' 개소식을 2일 맹동면 용촌보건진료소에서 개최했다.'차즈미'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과 원거리에 거주해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올 하반기 순회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12주 동안 맹동면 지역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용촌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되며, 지난 달 4일 1회기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무료급식, 요가교실, 손·발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서비스, 문화공연관람, 공연(색소폰·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2014년 지역순회사업 "차즈미" 운영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가 오는 18일에 음성군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10일 복지관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와 연계해 건강한 틀니교실을 열었다.이날 교육에는 10여명의 의료진이 음성군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비싼 가격 때문에 다시 교체하기도 힘들고, 해결방법을 몰라 방치하게 되는 틀니·구강상담과 틀니 세정 관리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틀니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전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삶의 질을 현격하게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비교적 간단한 틀니세정과 관리법을 통해 잃어버린 치아의 기능과 상실된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유지숙 관장은 "이번 '건강한 틀니교실' 행사를 통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틀니 세척과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돼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음성군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지정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 중 하나인 음성군노인복지관이 14일 음성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기관단체장, 일자리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었다.올해 복지관은 5억여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8개의 사업단을 꾸려 모두 24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했다.이 사업은 일을 통한 소득 지원, 적극적 사회참여와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되며, 일자리 참여 노인에게는 9개월 동안 월 20만원의 급여가 제공된다.또한 건강도우미 파견사업, 사서도우미 파견사업, 아이랑강사 파견사업, 눈고을강사 파견사업, 노인요양사 파견사업, 은빛보듬이 파견사업등 8개 사업이 진행된다.특히 '은빛보듬이' 사업단을 새롭게 만들어 17명의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이 정기적으로 이용·생활하고 있는 시설에 찾아가 정서, 가사와 기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형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이끌어 갈 계획이다.이날 이필용 군수는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를 원하시는 어르신들의 증가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확대가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기"라며, "사업 추진에 보다 내실을 기하고 건강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말했다.한편, 군은 음성군노인복지관을 끝으로 음성군노인회와 시니어클럽 등 2013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모두 마쳤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이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과 연계해 13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복지관 1층 물리치료실에서 1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가정의학과 진료, 기초건강상담과 심전도검사 등 진료를 받았다.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진료를 통해 지역노인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평소 앓고 있던 질병을 치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한편, 복지관은 이날 무료진료 외에도 오는 5월 23일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한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교육문화프로그램의 일환인 '행복한 문해학교' 접수를 실시한다.음성군민 만 60세(주민등록지 기준)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문해학교는 한글공부뿐 아니라 소풍, 운동회 등 학교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학교체험으로 금왕읍에 소재한 무극초등학교와 연계해 입학식, 운동회, 졸업식, 여름방학교실을 제공하고, 현장학습(소풍), 수료식 등을 실시해 노인들에게 한글수업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학교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유지숙 관장은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4년간의 전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어르신 본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많은 지지가 필요하다"며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노인들에게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트로트, 합창, 영어, 한자, 풍물, 서예, 사군자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오는 9일 복지관 이용자와 함께 꾸미는 '제3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떡볶이·국수·치킨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와 세탁비누·농산물·의류를 판매하는 알뜰 장터, 복지관 풍물반 외 다수가 준비한 찬조공연, 노래자랑 및 어울림 마당이 열린다.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바자회 수익금은,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여가 및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동 복지사업 '차즈미'를 운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노인복지관은 지난 2회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올해 소이면과 원남면의 어르신들께 노래교실·레크레이션 등의 여가프로그램과 무료급식·이미용서비스·손 마사지 등의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유지숙 관장은 "2013년에도 더 많은 지역을 찾아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 관계기관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과 음성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재)충북문화재단의 문화바우처 사업 '모셔오는 서비스'의 지원으로 24일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모셔오는 서비스'는 신체적 여건 등으로 문화바우처 카드 사용이 어려운 분들도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연장, 전시장까지 교통편 등을 지원해 직접 모셔오는 서비스다. 접근성 및 교통불편의 문제로 노인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시는 어르신 110여 명이 함께한 이날 서울 나들이에서 어르신들은 경복궁을 견학하고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강부자 주연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관람했다.연극 관람을 마친 후 한 어르신은 "평소 다리도 아프고 길도 몰라 서울로 공연 보러 올 일은 없을 줄 알았다"며 "우리 딸에게 잘해 준 것 없어 마음 애태우던 내 얘기 같아 가슴이 짠하다"고 말했다.이날 편안하고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원남면 주봉진료소와 금왕적십자봉사회가 나들이 길에 함께 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재)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한 2012년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으로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꽃가마 타고(go)'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송편재료를 모아 정성껏 빚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가 아홉 해를 맞았다.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는 25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실시됐으며 복지관 이용회원과 한화 L&C G-Tech 음성공장 해밀사랑봉사단, 금왕라이온스클럽,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사할린영주귀국동포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한 달여 동안 쌀, 콩, 깨 등 직접 농사지은 송편 재료를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행사에도 참여해 송편도 직접 빚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날 빚은 송편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명의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재섭)와 연계해 7월25일부터 8월3일까지 무극초등학교 6학년 2반 교실에서 '여름방학 1학년 교실'이라는 주제로 학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본관 문해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무극초등학교 교사들이 9시부터 12시까지 국어, 수학, 즐거운 생활 등의 과목을 지도한다.특히, 천연비누 만들기, 공기놀이, 과학실습 등의 활동수업과 애국조회, 중간, 기말고사, 수료식, 급식 체험 등을 실시해 학교생활을 접하지 못한 노인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유지숙 관장은 "문해학교 어르신들이 직접 초등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음으로 경제적 여건 등의 어려움으로 이루지 못했던 학업에 대한 갈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노인복지관은 2005년부터 문해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무극초등학교에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학교문화체험(운동회·입학·졸업·1학년 교실 등)프로그램을 제공해 비문해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경기불황 장기화로 인한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전기요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늘리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존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만 원이다. 상반기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천 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