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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부처님 큰 가르침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4.05.15 15:00:50
  • 최종수정2024.05.15 15:00:50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특설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의 정신적 지주인 종정 성파대종사를 예방했다.

2022년 4월 당선인 시절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조계종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 정각회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의원 등과 사전 환담을 갖고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한 기쁨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한 사리 환지본처는 영부인께서 보스턴미술관을 찾은 자리에서 반환 논의의 재개를 적극 요청하는 등 큰 역할을 해 주셔서 모셔올 수 있었다"며·"불교계에서도 크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미관계가 돈독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불교계에 기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후 종정 성파대종사, 진우스님 등과 함께 본 행사장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안팎으로 어려움이 큰 지금,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되어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한다"며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며 올바른 국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욱 키우겠다"며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행사가 끝나고 퇴장하면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끝까지 행사를 지켜본 윤 대통령은 신도들에게도 감사를 표한 뒤 행사장을 떠났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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