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일 '이달의 새농민像(상)'수상자로 서청주농협 조합원 박승규(62)·윤순이(54)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표고상회를 운영하는 박승규·윤순이씨 부부는 청주시 강서동에서 농업을 시작해 버섯작물 재배기술 연구와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며 선도…
[충북일보]괴산군은 6·25 전쟁에 참전해 무훈을 세운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1일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군은 1953년 7월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운 고 장석영 참전용사의 제수 한창례(괴산군 감물면)씨에게 이날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장석영 용사가 6.25전쟁에 참전해 무훈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인 '점프-업(業) 아카데미 도움닫기 제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오문갑 추진단장 등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점프-업(業) 아카데미는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 그룹…
[충북일보] 땀 흘려 농사지은 친환경 쌀과 상품권을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한 농부의 선행이 주민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 강신1리에서 한주농장(주)을 운영하는 김응주 대표는 지난 31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철용)를 방문해 설 명절을 어렵게 보내…
[충북일보]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음성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도왔다. 박경국 사장과 이운성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여 명은 31일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300만 원 상당(250명분)의 식재료를 후원하고 소고기미역국, 돼지갈비찜, 봄동 겉절이 등으로…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융합공학과 기계공학전공 석사과정 김승우 학생이 SCI 국제학술지에 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승우 학생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인 '8~12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용 초대형 피치 & 요 베어링 개발'과 '해외 수요처 요구 성…
[충북일보] (사)한국음악협회 충북지회(회장 강진모)는 오는 2월 3일 오전 11시 충북예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는 2023년도 사업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승인, 정관개정 등의 안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충북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충북일보] 충주로타리클럽과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는 31일 설명절을 맞아 교현2동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샴푸·린스 50세트도 기탁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충주로타리클럽은 물품 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유·초·중등 교육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 3월 1일자 정기인사가 발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승진·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고, 교육공무원들의 전보희망, 인사관리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전문직원 79명, 교장(원장) 50명, 교감(원감) 64명, 교사 1천60…
[충북일보] 지난 29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보은군 회인면 행정복지센터에 편지와 함께 김 14상자(140봉)를 놓고 갔다.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에 "회인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 적십자봉사회 등 회인면을 위해 힘쓰는 단체 회원과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작은 정을 드린다"고 써놓았…
[충북일보] 충북시인협회(회장 최종진)는 지난 27일 충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류귀현 자문위원을 비롯해 정연덕·안광석 고문과 김경인·박관희 부회장, 박별 청주지회장 등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됐…
[충북일보] 21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서일도 청주국악협회 병창분과위원장과 이정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이 선정됐다.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29일 심사를 진행한 결과 서일도(창작)·이정호(공로)씨를 올해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창작 부문을 수상한 서일도 청주…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홀몸노인 및 독거 청·장년층 대상자 30가구를 위한 반찬 봉사를 29일 실시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엄정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대상자 가구에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건…
[충북일보] 성광모 희망얼굴 회장이 29일 열린행복밥집에 10㎏들이 쌀 30포대, 라면 30상자 등 2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열린행복밥집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는 단체다. 성광모 희망얼굴 회장은 "열린행복밥집은 어려운 사람들…
[충북일보] 충주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50가구에 만두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 20여 명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만두를 준비했다. 임덕진 위원장은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만두를 드리고 싶어, 재료구매부터 조리까지 위원…
[충북일보] 숙취 해소 음료 '여명 808'을 만든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모교인 청주고등학교 100주년을 기념해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남 회장은 도내 학생 100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주겠다는 취지로 청주고와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에 각각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남 회장은 "충북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신임 비서실장에 전성환(58·사진)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성환 비서실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시민과 소통하겠다"며 "교육수도에 자리 잡은 세종교육청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드림엘푸드(대표 이기순)은 지난 26일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김장김치 100상자(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지원된 김장김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를 통해 청주지역 지역아동센터 71개소에 전달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급식에 사용된다.…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사마을회·부녀회는 26일 대사마을에 사는 박장호, 선튀 부부를 만나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수안보면 지사협에서 상품권 20만 원권, 대사마을회와 대사마을부녀회에서 각각 30만 원을 산모의 회복과 아기 출산용품 구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매포읍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 24일까지 난방용 등유와 LPG 구매비 지원사업 총 290여 대상 가구 중 140여 가구의 접수를 완료했다. 나머지 150여 가구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난방 연료와 부합하지 않아…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화재 초기 진압으로 재산 피해 경감에 크게 이바지한 제천경찰서 소속 함남규(42), 박병모(34) 경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앞서 지난 1월 10일 오후 4시12분께 제천시 의림대로 상가 건물 1층에서 화재(점프스타터(차량용 충전기))가 발생하며 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출…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하늘빅스맘어린이집은 24일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37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원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대피해아동의 의복, 생활물품, 식료품 등 지원과 학대후유증 감소를 위한 심리치…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최근 충북대학교 RCY(Red Cross Youth·청소년적십자) 회원들이 새해맞이 사랑나눔 제빵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사옥 빵나눔터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충북대학교 RCY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올해 전국대회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충북도체육회는 각 종목의 선수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져 강도 높은 겨울철 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대학·실업팀의 총 3천200여 명의 선수들이 강원과 경남,…
[충북일보]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이용 청소년들이 23일부터 1박 2일간 소백산 산행을 진행했다. 청소년쉼터 'UP UP CAMP'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정상에 오르며(UP) 인내와 성취감, 자신감을 더한다(UP)'는 목적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은 시즌제 프로그램이다. 지난 8…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