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24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사업 성과·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센터가 공동으로…
[충북일보] 말레이시아 현지에 한국의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를 모델로 한 의약복합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모델을 지식산업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은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의료산업…
[충북일보]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입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 입주를 끝마친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신약개발지원센터 등 활용도 높은 기관이 있음에도 연계 가능한 전문병원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근에 입주한 질…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행정지원동과 시험연구센터가 신축 이전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최웅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임병운 도의원, 정효진 충북경자청 본부장, 김충식 충북도 소방본부장 등은 28일 도청 소…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충북 발전을 약속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지난 22일 오전 KTX 오송역 광장에서 "오송을 국가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오송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주 경유 등 충북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성안길을 방문해 거점유세를…
[충북일보] 전국 최초 '충북도 기능성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가 11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센터 광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6월 착공된 임상연구지원센터는 기업의 애로를…
[충북일보]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포스터가 6일 공개됐다. 충북도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잎 모형에 화장품으로 터치하는 듯한 느낌을 표현한 이번 포스터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슬로건인 'K-Beauty로 세계를 물들이다'의 의미를 잘 담아냈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
[충북일보] 청주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드리운 먹구름이 좀체 걷어지지 않고 있다. 충북의 요충지이자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이 척박하다 못해 황량하기까지 하다. 충북도의 공영개발이 무산된데 이어 민간사업도 좌초됐기 때문이다. 오송 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31일 긴급 이사회를…
[충북일보] 수도권 유망 바이오벤처들의 오송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충북도는 29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서울에 본사를 둔 유망 바이오벤처·연구재단 등 5개 업체와 71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 업체는 에이비온㈜, ㈜엑셀세라퓨틱스, (재)록원바이오융합연구재단이…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읍에서 강력범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이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오창에서는 '9세 여아 사망사건'을 비롯해 '고교 교사 살해사건' 등 각종 대형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사건·사고 게시물에는 '또 오창', '역시…
①충북경제자유구역 ②오송역세권도 위기 ③중부고속도로 확장 ④전문가 의견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KTX 오송역 인근 역세권 개발이 위기를 맞았다. 오송역은 세종시 관문역으로 지난해 연간 이용객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위상은 높아지고 있지만 주변 지역은 관…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킴스헬스케어와 오송바이오폴리스에 70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했다. ㈜킴스헬스케어는 오송바이오폴리스 부지 내 BT 3-2블럭 1만2천㎡에 건축면적 3천㎡ 규모의 KGMP시설을 갖춘 제약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10…
[충북일보] 청주 오창읍이 '강력범죄 발생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잊을 만 하면 들려오는 각종 사건·사고 소식에 지역 분위기는 흉흉한 상황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사건·사고 게시물에는 '또 오창', '역시 오창', '위험한 오창'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럴 만도 한 게 언제부턴가…
[충북일보=청주] 청주 KTX 오송역 인근에 추진되는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하수처리장 증설, 학교 증·개축 등에 필요한 기반시설 사업비를 내지 못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사업 포기까지 검토하며 청주시 등에 기반시설 공사…
[충북일보] 충북건설단체연합회(회장 윤현우)는 14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C&V센터에서 유관기관 및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주택건설사업 시행사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시 지역 중소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한 오송컨벤션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 그동안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던 청주시가 참여를 결정했지만 정작 역세권 주민들이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18만㎡ 규모의 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총 사업비는 1천400…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9월 열리는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화장품·뷰티기업 81개사가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K-뷰티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화장품 더샘'과 '코스메카 코리아', '뷰티화장품' 등이 참여하…
[충북일보] 고속철도(KTX) 세종역 신설 논란으로 KTX 오송역과 정부 세종청사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난제였던 택시요금 인하를 시작으로 오는 3월에는 오송역 경유 버스 운행 횟수가 늘고 오송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공항리무진버스도 생길 예정이지만, 복합환승…
[충북일보] 국토의 중앙이자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KTX 오송역 일원을 국가 교통의 허브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선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대중교통인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고속철도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일반버스 등이 모두 환승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가 7일 흥덕구 오송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 및 오송임상시험센터를 방문했다. 오송재단은 국내 의료산업을 위해 기업,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등의 상호 협력에 의한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 연구 성과의 상…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기술개발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최신 연구동향을 보급하기 위한 기술동향 워크숍을 오는 2월9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은 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7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에 따르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내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공공기반시설인 진입…
[충북일보]충북도와 청주시가 독자적으로 KTX오송역~세종시 구간 택시 할증요금을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9일 "세종시와 세종지역 택시업계는 할증제 폐지에 동참할 움직임이 없지만 청주지역 택시업계는 긍정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단체 등…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6개의 의료기기 품목군 가운데 의료용 자극발생기기계기구, 내장기능대용기, 시술용 기계기구, 체내삽…
[충북일보] 오송역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사상 첫 연간 이용객 500만명을 돌파했으나 그 이면에는 역세권 개발 무산, 주변 관광자원 및 연계 교통망 부재 같은 부정적 꼬리표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 2010년 11월 첫 개통 후 지난 6년간 이용객 숫자만 증가했을 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