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사무소는 오창산단 중심상업지구 지역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에어라이트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에어라이트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상 불법광고물로 대부분 도로나 인도에 설치돼 있어 주민들이 외부 노출된 전선에 의해 감전되거나 걸려 넘어지는 등 잠재…
[충북일보=청주] KTX오송역이 있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대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청주시는 10일 오후 3시30분 오송읍사무소에서 오송발전전략 연구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오송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발전전…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송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시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 수 있는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인근 시·도와 달리 도내 컨벤션기능을 갖춘 시설이 전무하다는 점도 전시관 건립의 당위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0월2일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 벼 전시체험관과 농·특산물 홍보전시관을 축제에 맞춰 개관한다. 벼 전시체험관은 1만3천 년 전에 출토로 세계적으로 관심받는 소로리 볍씨 유적을 널리 알리고, 인류 식량의 쌀의 주요성분 비롯해 세계 3대 재…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추진하는 오송전시관 건립 계획이 가시발길을 걷고 있다. 전시관 건립 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놓고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다 사업비 분담에 대한 청주시의 반응 역시 여전히 시큰둥하기만 하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전시관 건립 예정지에 대한 '개발행…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토지 8필지 3만4천여㎡에 대한 추가 공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15일부터 공급 공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18일 입주심사신청서를 접수한다.첨복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기관은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나 기관, 전문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창 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이 제출한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조합 측은 조합은 오창산업과학단지 준주거지역 내 토지 7만8670㎡를 매입, 지난 3일 등기를 완료했으며 감리자 지정과 시공사 선정 절챠를 거쳐 오는 9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오송기업전시관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분담을 놓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예정지 주민들이 사업 추진 가능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재산권 행위 제한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오송전시관 건립에 필요한 비용 계획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행위허가 제…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7일 "전북대학교와 인수공통 전염병 공동연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지난 22일 전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김남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 등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주민자치회 민화교실 회원들이 27일 오후 2시 민화부채 전시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20포를 오송읍사무소에 기탁했다.민화교실 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16일 KTX오송역에서 '시원한바람 민화부채전시회'를 열고 부채를 판매했다…
[충북일보]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는 오송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전국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구'로 선정됐다.충북산학융합본부는 지난 6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8개 융합지구 가운데 '우수지구'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22일 오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 대회의실에서 '2015 전국 바이오 기업지원 설명회'를 열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도내 소재 11개 연구지원기관과 ㈜파이온텍 등 전국 바이오 관련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도내 바이오인프라 기관인 오송첨…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오송전시관 건립 예정지 내의 투기성 건축·개발 행위를 차단한다. 도에 따르면 청주시는 오송읍 만수리·궁평리 일대 18만2천191㎡에 대한 건축·개발 행위 제한에 나선다. 시세 차익과 보상을 노린 벌집 건축 등을 막겠다는 취지다.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충북일보] 오송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타격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계획 자체를 백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데 이어 투기용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농가주택이 전시관 건립 예정부지에 잇따라 신축되고 있기 때문이다.오송 역세…
[충북일보] 속보=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의 핵 협상이 타결됐다. 이란의 전통의학 컨소시엄과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충북도가 한시름 놓았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이란의 핵 협상이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충북경자청은 지난 4월27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오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본관과 분관 5개 도서관에서 유아 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8월21일까지 시립오송도서관, 서원도서관, 흥덕도서관, 신율봉어린이도서관, 옥산도서관 5개관에서 운영된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부족한 도시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에 '도시 숲'을 조성했다. 도시 숲은 뜨거워진 도심 속 열기를 식혀주거나 각종 소음을 감소시켜 편안한 일상을 지켜주는 한편 상쾌한 공기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시는 4억8천만원을 들여 오창읍…
[충북일보] 충북에도 조만간 대규모 차이나머니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외국인들이 도내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6일 MBN, 뉴화청국제여행사 등과 함께 청주시 청원구…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인근에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고층아파트 층수 논란이 민민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민단체인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는 아파트 층수와 높이를 더 낮추라고 주장하는 반면 조합원들은 내집 마련의 꿈을 뺏기게 됐다며 사업계획을 승인을 촉구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방식의 청주 오창테크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현재 현대엔지니어링 등 7개 회사와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출자 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7월1일에는 흥덕구 가경동 홍익기술…
[충북일보] 충북도가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오송 바이오벤처임대단지 조성계획'을 마련했다.바이오벤처임대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일원 18만6천㎡에 조성된다. 오는 2017년까지 42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바이오벤처임대단지는 우수 아이템 또는 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송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들을 위해 항공권 구입비를 기탁했다.오송고 학생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샤프론·프론티어 가족봉사단(이하 가족봉사단)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성금 320만원을 전달했다.가족봉사단이…
[충북일보=청주] 충북도가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조성하는 한옥민박마을이 21일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한옥민박마을은 지난해 청원생명축제가 열린 청주시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오창읍 용두리 272번지 일원) 안에 들어섰다.부지면적은 1만8천603㎡ 규모며 한옥 19동, 체험동 1동이 건립된다…
[충북일보=청주] 지난 19일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등 100여명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충북대 보건의료융합연구관 건립부지에서 보건의료융합연구관 기공식을 갖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바이오 인프라 확충을 위한 충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전국 주요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할 태세다.도는 최근 '주요 제약회사 유치 계획(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상위 20개 제약사를 타깃으로 한 유치 활동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상위 20곳 가…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