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근 7년 사이 1인당 건축물 면적이 전국적으로 늘어난 것과 대조적으로 세종과 서울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주거용의 경우 2020년말 기준으로 세종은 8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은 반면 서울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
[충북일보]속보=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에서 시작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산하 토지정보과에 공익신고센터(☎ 044-300-6111∼2) 를 개설해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신고 대상 지역은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서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이달부터 최고 0.87% 정도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경기 일부지역과 행복도시 등 전국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주택의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을 지난해 9월보다 0.87% 인상, 3월 1일자로 고시했다. 상한액…
[충북일보] 청주시가 동남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공동주택 부지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3.3㎡)를 918만 원으로 결정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공공택지 공곱 아파트의 분양가격 안정을 위해 설치한 공동주택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아파트의 분…
[충북일보] 청주시 운천주공 재건축사업이 재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법원이 운천주공 재건축사업 정비구역을 해제한 청주시의 행정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을 하면서다. 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송경근)는 4일 운천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정비구역해제처분 등 취…
[충북일보] 올 들어 처음 이뤄진 세종시 아파트 분양에서 단지 전체 평균 경쟁률이 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종의 아파트 값이 폭등한 데다,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너무 부족한 게 주원인이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 높은 경쟁률은 쉽게 떨어지지…
[충북일보] 올해 청주에 1만9천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이는 지난해 분양 실적인 4천109가구(분양 2천593·임대 1천516)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다.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등의 여파로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던 공급 물량이 올해로 대거 연기된 데…
[충북일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강원도 원주시를 29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유효 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그러나 이미 지정돼 있던 강원 강릉시와 경남 밀양시는 해제했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7곳에서 6곳(경기 양주,원주,충남 당진,경북…
[충북일보] 괴산군에 명품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14일 괴산군 공동주택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위원장 이정우)에 따르면 최근 ㈜서해종합건설과 업무협약(MOU)을 하고 본격적인 실무추진에 들어갔다. ㈜서해종합건설은 아파트 조성사업 승인을 얻는대로 2023년까지 괴산읍 서부리…
[충북일보] 현재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서 공급이 부족한 주요 시설은 주택·의료시설·주차장 등 3가지다. 이로 인해 올 들어 세종시 전체 주택 매매가격은 40% 이상 폭등했고, 인구 대비 의료시설 수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다. 또 주민들은 항상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국민들은 연초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불안에 떨어야 했다. 게다가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그 동안 발표한 20여 차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폭등한 집값으로 인해 서민들의 상실감은 더욱 컸다. 이런 가운데 실제 매매가격이 '10억 원 이상'인 고가…
[충북일보] 충남 공주시의 주간(週間)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전국 252개 시·군·구(비광역시 일반구 포함) 가운데 최고인 2.31%를 기록했다. 세종에 이어 대전·청주 등 인근 도시들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데 따른 '풍선효과'가 나타난 게 주원인이다. 하지만 공주도 규제지역에 포…
[충북일보] 속보=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 2주(14일 조사 기준)까지 세종시 아파트 값은 매매가 41.6%, 전세는 56.0%나 올랐다. 정부가 시의 일부분인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공급이 크게 부족해진 데다, 국회가 '세종의사당'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한…
[충북일보] 올해는 연초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떨어졌다. 하지만 세종은 주택·땅과 함께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 사태의 영향을 덜 받는 '공공행정'이 지역의 주요 산업인 데다, 여당…
[충북일보] 올 들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세종시의 단독주택 분양에서도 시 사상 최고 경쟁률이 기록됐다. 종합건설업체 건영은 세종시 해밀동(6-4생활권) B1블록에서 짓는 블록형 고급 단독주택 '라포르테(La Porte·門이라는 뜻) 세종' 127가구(모두 전용면적 84㎡형)에 대해 자체 홈…
[충북일보 ]내년 2월 19일부터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하는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 근무자 등이 특별분양 받은 아파트를 팔 수 없는(전매 제한) 기간이 5년에서 8년으로 길어진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 아파트는 같은 날부터 인근 매매가격 대비 분양가 수준에 따라 2~…
[충북일보] 세종시내 오피스텔과 대형상가의 기준시가(基準時價)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년보다 떨어진다. 올 들어 공급 부족으로 세종시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과 상가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상대적으로 많아 경기가 침체된 게 주원인으로 보인…
[충북일보] 정부가 최근 부동산 가격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7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난 6월 17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청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19일 국토부는 경기 김포시(통진읍, 월곶·하성·대곶면 제외), 부산시 해운대·수영·동…
[충북일보] 올 들어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 세종시는 '비싼 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지역 거주자 주택 보유율은 가장 낮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주택소유 통계' 자료를 세종시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가격 기준 하위 60% 주택 비율 세종은 0% 전국적…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이달 중 입주가 시작될 아파트는 총 2천210가구(3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3천100가구(6-4생활권·현대건설 컨소시엄 시공)에 이어 올 들어 월간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이에 따라 올해 공급 부족으로 크게 오르고 있…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체 공동주택 중 아파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아 7일 언론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 공동주택 1천416만8천992채 가운데 △아파트는 1천143만1천684채(80.7%) △…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지난 9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 전체적으로는 변동이 없었지만, 도내 각 시·군의 주요 아파트단지를 비교하면 분위기는 천지차이다. 불황을 모르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신축단지'가 있는가하면, 시나브로 하락하는 '구…
[충북일보]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 이후 청주지역 부동산시장이 '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청주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는 1천59건으로, 방사광가속기 유치 호재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던 3개월 전 대비 1/4에 그쳤다. 청주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는 5월 3…
[충북일보] 올 들어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세종시에서는 부동산 거래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과태료를 낸 사람도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김포시을)은 올해 국정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자신이 국토교통부에 요구해 받은 '부동산 거래…
[충북일보]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값 격차'가 끊임 없이 회자되는 상황에서 충북도 역시 지역별로 크게 상반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된 청주는 규제지역으로 묶여 상승세가 둔화된 반면, 관심 밖 도시인 충주는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제천·음성은 여타 지방과…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