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제45회 회장기 전국 초등 탁구대회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 간 단양군 국민체육센터 외 1개소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단체전(남자부 24팀, 여자부 29팀), 개인전(남자부 27팀, 여자부 40팀) 등 450여명이 참가해 동계훈련간 가다듬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초등학교 단체전, 남녀 초등학교 개인단식 5개부(1∼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종목으로 치러지며 단체전은 토너먼트 5단식 2복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은 예선 조별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전국 규모 대회로 소년체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매우 중요한 무대이니만큼 전국에서 선수, 지도자, 대회임원, 심판임원 등 1천11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대회는 22일 대표자회의를 통해 남녀 단체전 대진추첨 및 대회개최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및 상장이 수여되며 개인단식은 순위에 따라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 1천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
[충북일보] 바둑의 오묘하면서도 변화무쌍한 매력에 반한 사람들이 있다. 2000년 3월 출범한 '청맥기우회' 회원들이다. 청맥기우회는 30여년 전통의 '흥덕기우회'를 모체로 한다. 결성 당시 20명의 회원이 청맥기우회로 이름을 바꿨다. 쇠퇴하는 청주 바둑의 명맥을 잇기 위한 바람을 담았다. 현재 회원은 30여명이고 정기적으로 월례회를 갖고 있다. 회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나이와 직업이 다양하다. 양승원(63) 청맥기우회 회장은 "기원에서 만나 바둑을 두는 게 주요 활동이지만, 수시로 야외에 나가 바둑을 즐기기도 한다. 바둑으로 고민을 잊고 서로 배움을 주고받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모임인 월례회뿐 아니라 주말에도 7∼10명이 꾸준히 기원에 나와 상호 대국(對局)을 통해 묘수를 교환하고 회원간 친목을 쌓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원들은 매년 기우회 주관으로 프로기사를 초빙해 대국도 갖고 있다. 이러한 취미 활동은 자연스럽게 회원들의 기력(棋力)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회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크고작은 대회에 나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실제 청맥기우회는 20
[충북일보] 충북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3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청주 국민생활관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배드민턴협회(회장 박재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터 70대까지 연령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부문 82개 종별로 나눠 치러진다. 경기는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각 종별 점수를 취합해 클럽별 종합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동호인, 학생부(초·중등부) 경기가 열려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회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19년도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도민들이 1인 1종목을 선택해 자신의 건강과 삶의 활력소를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 우암정(牛岩亭).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궁도(국궁)마니아 모임이다. 국궁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과 역사를 같이해왔다. 우리 선조들은 활쏘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정신을 수양했다. 우암산 순환도로변 좁은 골목길에 자리한 우암정. 이곳 활터에서는 매일같이 전통 활쏘기 국궁을 연마하기 위한 연습이 한창이다. 우암정 출범은 1955년 3월께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우암산 기슭이 아니라 무심천변에 과녁을 세워놓고 궁사들이 활쏘기를 즐겼다. 그 후 3년 지난 1958년 활터를 우암산으로 옮기고 충북1호 국궁장으로 등록했다. 60여 년 세월이 말해주듯 동호회 이름이 청심정', '관덕정', '우암정'으로 바뀌었다. 우암정은 창단 당시 7명의 습사(習射)로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는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의 연령과 직업은 20대 학생부터 80대 사업가까지 다양하다. 권혁준(63) 우암정 사두는 "과거에는 국궁장이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홍보 부족으로 회원이 적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가지 체육공원에 조성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회원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국궁에 입문하려면 장비를 갖춰야
[충북일보] 충북지역 생활체육시설이 대거 확충된다. 5일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청주 복대 국민체육센터 등 21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된 국비는 263억 원에 이른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4개소(청주 복대동·산남동, 충주 서충주 신도시, 제천 세명대 인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2개소(옥천초 인근, 음성생활체육공원 예정지)△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1개소(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 부지), 개방형다목적체육관 1개소(보은 관기초 체육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13개소 등으로 총사업비만 8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는 청주종합사격장 클레이사격장 방출기 교체를 비롯해 제천 금성야구장, 영동군민운동장, 진천국민체육센터, 음성 금왕생활체육공원, 단양 가곡게이트볼장 개보수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청주 강내생활체육공원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청주종합사격장 급경사지 보수·보강, 옥천 관성정 지붕 기와 개보수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보강 철골 보강, 옥천공설운동장 트랙 교체, 진천 화랑관 냉난방 시스템 자동제어 교체,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육상트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을 신설·보강·확충해 나간다. 단양읍 상진리에는 7천290㎡부지에 건축면적 782㎡의 실내 배드민턴장이 건립된다. 총 25억 원(국비 7.5억, 지방비 17.5억)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는 내용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배드민턴장 4코트와 관람석 등의 부대시설 구비로 배드민턴 회원과 주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전국대회와 생활체육 대회를 유치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체육계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존 상진체육공원 일원에는 국궁장이 이전 설치된다. 기존 국궁장은 고수대교 주변의 교통 혼잡지역 개선과 관광객의 편의시설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별곡 생태체육공원과 단양강 수변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상진리로 신설 이전함으로써 테니스장, 상진체육공원과 연계 블록화해 이용자 편의증진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설운동장은 생활체육대회와 지역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조명탑 4개소와 조명시설 정비 등의
[충북일보] 청주 오창게이트볼장. 머리가 희끗한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게이트볼 경기에 푹 빠져 있었다. 스틱을 든 채 연신 공을 주시하는 노인들의 표정은 너무나 진지해 보였다. 곧이어 스틱으로 쳐낸 공이 상대방 공을 밀어내고 게이트를 통과하자 함성소리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게이트볼 시합을 하는 내내 이들의 모습 어디에도 노년의 쓸쓸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게이트볼로 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노인들이 있다. 1997년 3월 창단한 오창게이트볼동호회. 김용완(73) 회장은 "창단하기 전에는 노인 위주로 팀이 구성돼 충북도민체전에서 예선 탈락하는 등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오창게이볼동호회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도민체전에서 상위권 진입을 위해 젊은 50대로 팀을 꾸렸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렇게 급조된 오창게이트볼동호회는 보름간 훈련하고 그해 제천에서 열린 도민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오창게이트볼동호회는 크고 작은 시합에 나가 금메달을 휩쓸며 장수클럽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세종시에서 열린 17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대회와 충남 청양군 최익현 선생기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원의)는 "단지 내 체육시설 가운데 풋살장(2면)과 족구 및 배드민턴장(4면)은 올해부터 일반 세종시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설을 이용하려면 관리사무소(044-864-1139)에서 예약하면 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복싱클럽'이 변신에 성공했다. 1970∼1980년대 '헝그리' 정신의 상징이었던 복싱은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스포츠였다. 하지만 현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를 잡았다. 가장 큰 변화는 남성들만의 거친 공간이었던 복싱체육관에 여성들의 진출이 활발하다는 점이다. 이처럼 변신에 성공한 것은 복싱만을 고집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레스밀(LesMills)', '줌바댄스' 등과 결합해 회원층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청주시 율량동에 위치한 '골든보이복싱클럽'. 이곳에서는 복싱뿐 아니라 '레스밀, 줌바댄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레스밀(Lesmills)'은 전신의 근력과 지구력, 유연성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전통적인 복싱과 하체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발레·살사·힙합 등의 댄스 동작과 에어로빅이 합쳐진 '줌바댄스'는 다양한 강도의 반복적인 동작을 통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배진석(42) 골든보이복싱클럽 관장은 "요즘은 직업선수로 뛰기 위해 복싱체육관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전제한 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찾은 회원들에게 '레스밀'과 '줌바댄스'를 가르
[충북일보=서울] 생활 체육 지도자의 불안정한 고용환경과 열악한 복리후생의 개선이 골자인 '생활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생활 체육 지도자의 고용안정 및 복리후생 증진에 관한 사항도 생활체육진흥 기본계획 수립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문화체육부장관은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체육시설, 생활체육대화 육성, 국제 협력 등을 규정하고 있을 뿐 생활 체육 지도자의 복리후생 부분은 빠져있다. 실제 생활체육을 실시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사의 경우 대부분이 1년 단위의 근로 계약을 체결해 고용이 불안정한 기간제 근로자로서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생활 체육 지도자의 처우가 낮다 보니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필요한 우수한 체육지도자가 이탈되고, 생활체육의 질도 저하되고 있다"면서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근무하는 생활 체육 지도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생활체육 진흥, 국민의 체육복지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개정안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서충주신도시 주민과 기업체 근로자의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을 위한 생활 SOC 확충에 적극 나섰다. 시는 주덕읍 화곡리 1191번지(기업도시 내) 서충주신도시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생활체육공원은 부지 면적 3만980㎡의 규모로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했다. 공원 내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야외무대를 갖춰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 지역의 생활체육공원 준공과 함께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SOC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서충주신도시 생활체육공원조성으로 향후 계획인구 3만6천여 명 규모의 신도시 조기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2019년 1월 1일부터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실 운영시간을 확대 조정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련 조례계정을 통해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실 운영시간을 2019년 1월 1일부터 동절기(11~2월)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절기(3~10월)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조정 운영한다. 이 체력단련실은 러닝머신 등 주요 헬스기구 31점을 구비하고 어른 1천500 원, 군인·청소년 1천 원 등 저렴한 이용료로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어 군민들의 체력단련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토요일은 단축 운영되고 일요일에는 휴관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운영시간을 토, 일요일 모두 정상 운영하고 1월 1일, 설연휴,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휴관없이 운영한다. 이는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를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군의 맞춤형 선진 행정 서비스다. 배기호 시설사업소장은 "이용시간 조정을 계기로 평소 이용이 힘들었던 직장인 등 다양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체육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름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코오롱스포렉스(www.sejong.go.kr/areumsports.do)가 1월 14일부터 2월 22일 초등학생 대상 '수영특강'과 일반인을 위한 '헬스 소그룹' 강좌를 개설한다. 참가 신청은 1월 7일 오전 9시~오후 6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044-868-8707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2회 충청북도연맹회장기 생활체육 당구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청주시 이구섭 당구교실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생활체육 당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실버부로 나눠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대한당구연맹에 선수로 등록하지 않은 도내 거주자이며, 실버부는 만60세 이상 참가할 수 있다. 경기종목은 일반부, 실버부 포켓볼과 일반부 3쿠션, 실버부 프리쿠션으로 기량을 겨룬다. 경기일정은 22일 오전 11시 이구섭 당구교실과 23일 오전 9시 한큐당구클럽에서 진행된다. 입상팀에게는 훈련 보조금과 상패, 부상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 89세인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종국 동호인이 최고령자로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한다. 충북당구연맹은 학생, 여성, 일반인을 대상으로 당구교실을 연중 운영해 당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동식 충북당구연맹회장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당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대표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쩌렁쩌렁한 기합소리가 장내를 가득 메운다. 이어 죽도가 부딪히며 나는 경쾌한 소리. 가쁜 숨소리와 함께 죽도의 격렬한 접전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용암검도관에 가면 예의와 절도를 갖추고 수련중인 검객들을 만날 수 있다. 2006년 12월 문을 연 용암검도관. 도장과 사무실에는 용암검도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표창장과 트로피가 빼곡히 진열돼 있다. 조영진(42)용암검도관 관장은 "한참 추울 때 검도관 문을 열어 추운 날씨에도 홍보를 위해 전단지를 배포하며 발품을 팔았다. 회원이 단 한명도 없어 개관 초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 후 12년이 흐른 현재. 용암검도관은 회원 80명이 가입한 검도관으로 발전했다. 회원들은 7세 유치원 원아부터 50대 회사원까지 연령과 직업이 다양하다. 용암검도관은 회원들을 1∼4부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1∼3부는 유·초·중·고등학생, 4부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조 관장은 공인 6단의 검도 유단자다. 그는 청주시청 실업팀 검도 선수로 뛴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예시예종(禮始禮終)'. '예로 시작해 예로 끝난다'는 유도의 덕목이다. 유도는 손과 발 기술 등 온몸을 사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투기종목이다. 자기방어를 위한 목적이지만 실전무술로서 '인성교육'을 중요시한다.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백곰유도클럽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바로 '예시예종(禮始禮終)'이다. 이성규(33) 백곰유도클럽 관장은 "유도는 예를 갖추는 운동이다. 도복을 입고 몸가짐을 단정히 한 채 서로 인사하는 게 유도의 첫 걸음"이라고 소개했다. 백곰유도클럽이 지역 유도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4월 창단한 백곰유도클럽. 짧은 창단 역사에도 유도실력이나 규모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불과 1년 6개월 만에 회원 80명이 가입한 유도클럽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초등학생부터 군인, 경찰, 의사까지 연령과 직업이 다양하다. 이 관장은"청주에는 유도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많지않다"며 "태권도장처럼 어느 동네서나 쉽게 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에서 유도클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관장은 용인대 졸업 후 용인시청과 양평군청 실업팀 선수로 뛴 공인 5단의 유도 실력
[충북일보=영동] 2회 영동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6일 게이트볼 회원들과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영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회원의 건강증진과 화합,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각 읍·면별 단체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7개 클럽 300여명의 참가 선수들은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열전을 펼쳤다.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는 한편,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우의를 돈독히 했다. 영동군체육회장인 박세복 군수도 경기장을 찾아 멋진 경기를 관람하며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힘차게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실력을 겨루며 서로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군민들이 이처럼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대회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노인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2016년 영동읍 매천리에 영동군전천후게이트볼장을 건립했으며, 각 읍·면에 게이트볼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고령화 시대에…
[충북일보=괴산] 제27회 괴산군 체육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12일 괴산문화체육센터 앞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6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교육, 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남·녀 우승팀은 내년에 열리는 제18회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 출전한다. 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를 위해 관내 14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8개의 노상 게이트볼장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다. 10~11일 충청북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정구협회, 영동군정구협회가 주관한 21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정구대회가 영동군민정구장에서 도내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정구 저변 확대와 도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숨겨뒀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으로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같은 날 10일에는 영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배구협회가 주관한 14회 영동군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직장·단체배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70여명의 지역 동호인들과 숨겨진 고수들이 총 출동해 소속 기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두 대회 모두 수준급 실력자들의 참가로 인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박세복 군수도 경기장을 찾아 도내에서 모인 선수단을 환영하고 선수들을 격려하며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박 군수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움츠러지기 쉬운 요즘,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지역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체육복지 기반…
[충북일보=충주] "이크! 에크! 지화자! " 9일 충주시 호암동 택견전수관에서는 택견인들의 우렁찬 함성과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가 시민과 학생, 동호인 등 4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이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조명을 받음에 따라 택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치ㆍ초등부팀과 일반부팀(고등부ㆍ전수관·동호회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19개팀이 참여해 그동안 익힌 택견체조의 동작과 숙련도를 뽐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택견체조경연대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대회명칭을 '택견본때경연대회'로 변경하고 시상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생활속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택견체조 동영상을 제작해 택견지정학교, 시민무료교실 운영 등을 통해 택견체조 보급에 힘쓰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3회 옥천군 관내농협 기 게이트볼 대회가 5일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옥천군 관내농협과 농협 옥천군지부가 주체와 후원하고, 옥천군 게이트볼 협회가 주관했다. 송오헌 이원농협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이며, 오늘 게이트볼 대회는 승패를 떠나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와 김외식 옥천군의장,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를 격려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체육회는 2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회 봉방동경로당 대항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11개 경로당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건강증진과 한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한궁은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어 노인에게 유익한 운동이다. 특히 치매예방, 오십견 및 어깨 재활, 근력향상에 도움이 돼 최근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생활스포츠다. 김기호 회장은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노후생활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열정을 확인한 23회 영동군생활체육대회가 3일 영동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동군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족구, 테니스 등 13개 종목에 12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영동군 생활 체육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었다. 영동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출전선수들은 종목별 13개의 경기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각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으며,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는 우정과 사랑의 스포츠를 즐겼다.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영동군의회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들도 경기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의 화려한 경기를 관람하며, 힘차게 응원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며 "이날 군민들이 보여준 단합된 힘과 열정의 에너지가 지역사회로 전해져 밝은 미래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우정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축제인 '제23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19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제천시체육회 및 제천시종목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시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오는 3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및 동호인대표의 생활체육 7330 실천다짐 순으로 이어지며 식후에는 에어로빅스, 생활체조 등의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족구, 정구, 볼링, 궁도, 그라운드골프, 합기도, 검도, 당구, 게이트볼, 야구, 생활체조, 풋살, 인라인, 자전거 등 19개 종목에서 3천500여명의 제천지역의 동호인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룬다. 대회 첫날 생활 체조경연 등 19개 종목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날 볼링 등 4개 종목별 경기가 이어진다. 제천시체육회는 대회 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최소 1종목에 참여해 이를 1주일에 3일 30분 동안 하도록…
[충북일보=단양] 제15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가 내달 3∼4일 이틀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탁구 동호인 1천200여명이 참가해 열린다. 경기는 단식과 복식으로 치러지며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과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운동용품 등이 전달된다. 이 대회는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구기 사상 처음 세계정상에 오른 정현숙(전 단양군청여자탁구단 총감독) 선수를 기념해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동호인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탁구전용 실내체육관 등 기반이 잘 갖춰진데다 최강 실업팀을 보유하는 등 탁구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며 "탁구 동호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운영 및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