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5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가 27∼28일 양일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동호인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경기에 참가한 21개 종목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에 참가하신 노인들은 노익장을 과시했다. 합기도, 줄넘기 종목 등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청주시생활체육대회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대회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개회식 입장상 부문에서는 청주시테니스협회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볼링협회 2위, 족구협회가 3위에 올랐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동호인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스포츠7330실천 캠페인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5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가 27∼28일 양일간 국민생활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21개 종목 6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1996년 6개 종목으로 시작된 대회는 현재 축구를 포함해 21개 종목으로 늘어났으며 매년 참가선수들이 늘고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되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음성군 생활체육대회'가 21일 음성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음성체육관과 보조 경기장에서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게이트볼 등 13개 경기 종목과 댄스 스포츠,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4개 시연 종목에서 동호인들이 기량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은 태권도, 댄스 스포츠, 에어로빅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19명은 음성군체육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합기도 시연이 펼쳐졌다. 군 체육회는 이번 생활체육대회의 출전 자격을 군 체육회 또는 종목별연합회에 등록된 자에 한해 출전하도록 규정하고 1인 1종목만 참가토록 해 순수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살렸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다양한 공간 확대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조직의 활력을 통해 전 군민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로 23회를 맞은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군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
[충북일보] 매주 월·목요일 오전, 음성군보건소 강당이 쩌렁쩌렁한 기합소리로 가득찬다. 도복을 갖춰입고 구령에 맞춰 주먹을 내지르는 백발이 희끗한 노인들. 혼을 실은 듯한 정권 지르기에는 젊은이 못지 않은 기운이 실려 있다. 음성군보건소 실버태권도단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칠순을 훌쩍넘긴 노인들이 태권도 수련을 통해 건강을 되찾으며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어서다. 음성군보건소 실버태권도단은 2015년 2월 창단했다. 군 보건소가 지역 노인들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 실버태권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인연이 됐다. 실버태권도단은 매년 초 개강해 10개월 가량 운영한다. 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75세. 수련은 매주 월·목요일 2회에 걸쳐 하루 2시간씩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배성민(61) 강동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다. 그는 50년 경력의 태권도 공인 9단이다. 배 단장은 "군 보건소에서 매년 60세 이상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1년 단위로 운영하면서 중도에 그만두는 인원까지
[충북일보] 힘찬 기합소리와 매트 위로 넘어지면서 나는 경쾌한 소리. 서로 밀치며 당기고 메치는 절도 있는 동작. 도복을 입은 회원들의 이마에 맺힌 송글송글한 땀방울. 모두 유도관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모습이다. '드림팀유도마니아'의 청각장애인들이 농아인올림픽대회(데플림픽)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명문클럽'으로 우뚝섰다. 드림팀유도마니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청주 드림팀유도관의 유도 동호회다. 이 동호회 하마태오는 2013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2회 농아인 올림픽대회 '카타'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리없는 올림픽'이라 부르는 데플림픽은 4년마다 열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국제농아올림픽대회다. 2017년에는 터키 삼순에 개최된 23회 농아인올림픽대회에 이 동호회 변진섭이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 그리고 한명진이 카타와 개인전에서 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월한 경기결과는 국내 대회까지 이어졌다. 지난 9월 청주시장기유도대회에서 남자 초등부와 남·녀 중등부, 남자 고등부가 우승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드림팀유도관은 최우수 도장상을 수상
[충북일보=단양] 제16회 충북협회장기 지도자 게이트볼대회가 오는 5일 오전 8시부터 단양 게이트볼구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충북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며 모두 22개 팀에서 250여명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대회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열리고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부상이 수여되고 입상 팀에게도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10월부터 한 달 과정으로 학생과 성인을 위한 수영강습 프로그램 초급반을 개설한다. 성인반과 학생반 등 모두 2개 반으로 개설하는 초급반은 1반에 30명씩 참여 가능하다. 성인 초급반은 일주일에 3번(화, 목, 토)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 학생 초급반은 일주일에 3번(월, 수, 금)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 달 수강료는 어린이는 4만원, 중·고생 4만5천원, 어른 6만원이다. 강습은 자유형 기초 동작을 습득해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상안전관리자가 기초수영법을 가르친다. 수영장 관계자는 "수영강습 프로그램 초급반 운영을 주기적으로 개설해 수영을 배우려는 주민과 함께하는 충북학생수영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체육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5일 단양군 일원에서 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23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인 만큼 그간 갈고 닦은 농익은 실력을 펼쳐 보일 이번 대회는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군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게이트볼 등 총 11개 종목의 1천여 명이 참가해 축제 분위기를 즐길 예정이다. 평상시에도 스포츠 인프라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단양에는 각 종목별 경기장이 충분히 구축돼 있어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서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경기장과 주차장이 더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내어주며 최근 공사를 마치고 군민들에게 개방된 상진생활체육공원까지 조성을 마쳐 족구와 그라운드골프 경기를 소화해내는 등 부족했던 상진의 체육시설에 대한 목마름까지 해소해주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반기동안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등 단양의 위상을 걸고 출전한 대회에서 입상성적이 훌륭한 선수들과 종목에게 주어지는 우수동호인상과 우수회원종목단체상, 참가 선수 중 최고령 선수에게 주어지는 장수건강상, 서로 협력하고 화합이 돋
[충북일보=세종] '1회 세종시체육회장기 유소년생활체육대회'가 9일(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민체육관(조치원읍 신흥리 380)과 인근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7개 종목(농구, 레슬링, 복싱, 볼링, 수영, 에어로빅, 탁구)에 걸쳐 세종시내 초중고교 선수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등래퍼 조원우,국가대표 에어로빅스, K·POP팀(세종시 경연대회 1위 아라리오)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044-865-467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한초는 6일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탁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탁구교실에서는 양영자 전 국가대표 감독을 초빙해 학생들이 탁구를 배우며 꿈과 희망을 키웠다. 수한초는 이날 양영자 감독에게 탁구 강습과 멘토링, 사인회와 더불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학교희망 스포츠용품으로 지원받았다. 앞서 수한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스포츠스타체육교실' 사업을 신청해 이날 탁구교실을 진행하게 됐다. 양영자 감독은 현재 대한체육회 탁구꿈나무 국가대표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1986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스타였다. 양 감독은 "수한초를 방문해 기쁘다"며 "탁구에 대해 호기심을 띤 얼굴만큼이나 실력이 좋은 학생들이 있어 놀랐다. 앞으로도 농산촌 학교를 찾아 탁구의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수한초 교장은 "탁구를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어 공모사업에 신청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가슴 한쪽에 꿈과 희망의 열매가 가득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28회 충북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양일간 제천체육관 등 21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 3천600여 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 첫째 날인 지난 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시·군선수단 입장식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병우 도교육감,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와 도체육회 임원 및 17개 도회원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날 생활체조 경연 건강체조와 댄스체조 부문에서는 제천시와 충주시가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 1천500m 남·여부는 청주시 하태섭, 제천시 정채식이, 3천m는 충주시 남용우, 충주시 정복은이 각각 남·여부 우승을 차지했다. 400m 계주는 충주시가 단양군과 청주시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대회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풋살경기는 옥천군이 작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음성군 준우승, 단양군·제천시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7시 제천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시·군 노래자랑에서 대상은 제천시 안종민 씨, 최우수상은 증평군 박종현 씨외 4명으로 구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체육회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천에서 열리는 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16개 종목 총 314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군은 그동안 전국 규모의 대회출전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역 내 리그 등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쌓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그라운드골프, 탁구, 정구, 궁도, 배드민턴,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바 있다. 류한우 단장은 "생활체육을 사랑하고 즐기는 동호인들의 페어플레이가 기대된다"며 "선수단이 기량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에서 열린다.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모두 4천여 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17개 생활체육 종목의 경기가 제천체육관 등 21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개회식은 이시종 충청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해 1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 의장 등이 참석한해 9월 1일 오전 10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선수단 입장 등 개회식이 끝나면 축구 경기 등을 시작으로 종목별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개회일 저녁에는 의병광장에서 MC 김범수, 강소리의 사회로 태진아, 한혜진, 신현희&김루트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11개 시·군 생활체육동호인 노래자랑이 펼쳐지는 경축음악회가 열린다. 체육회 관계자는 "대회를 앞두고 종목별 경기장 시설 점검 및 자원봉사자 교육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며 "우리 시를 방문하는 도내 시·군 선수단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최고의
[충북일보] 163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오는 9월 1∼2일 양일간 제천체육관 등 21개 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 선수, 임원 3천600여 명이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17개 종목에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행사 일정은 1일 오전 10시 30분 제천체육관에서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시·군 선수단 입장과 함께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제천야외음악당에서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과 태진아, 한혜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경축음악회가 함께 열려 개최지 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간 친교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시·군 간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해 승패를 떠나 지역 간, 동호인 간 함께 어울려 땀 흘리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도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 이런 가운데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게이트볼 종목에 김양순(87·영동군) 씨, 최연소 참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난계볼링장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1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생활체육 보급과 도내 각 시·군 간의 화합을 위해 열린 이 행사는 충북도볼링협회와 영동군볼링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영동군 등이 후원했다. 25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 대회는 여기저기서 스트라이크가 이어지며 수준급의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 선수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소속팀과 고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경기장의 이상유무를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행사종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완벽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땀과 열정으로 물들었던 대회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성료됐다. 태풍과 무더위로 자칫 침체되기 쉬운 지역사회가 스포츠 행사로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 유치로 주민 체육복지와 건강 증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의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건강한 땀방울을 흘릴 수 있도록 체육복지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이 기간에는 충북도지사기 볼링대회를 비롯해 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 가족·여성탁구대회, 연맹회장기 사격대회 등이 펼쳐진다. 먼저, 영동난계볼링장에서는 '제21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도내 볼링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3인조, 직장 3인조, 장년 3인조로 치러진다. '제11회 충청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와 '제9회 충북연맹회장기 생활체육 사격대회'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 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직장축구대회는 도내 직장축구클럽 24팀 700여 명이 참가해 1부(6팀), 2부(16팀)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 후 결선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 열리는 연맹회장기 사격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트랩, 스키트, 아메리칸트랩)으로 한판승부를 벌인다. 25일에는 '제18회 충청북도생활체육 가족 및 여성탁구대회'가 청주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15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부(개인복식 6개부, 혼합복식 3개부)와 가족부 복식경기로 진행된다. 송석중 도체육회 본부장은 "역대 최고의 폭염이…
[충북일보] "3.0g의 탁구공이 주는 즐거움에 푹 빠졌어요." 지난 2014년 1월 회원 5명으로 창단한 유쌤탁구클럽동호회.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 위치한 유쌤탁구클럽동호회가 크고 작은 생활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쌤은 20∼60대의 다양한 연령대 회원 30여 명이 유병욱 관장의 지도아래 건강을 챙기며 탁구실력을 다지고 있다. 물론 지나친 승부근성보다는 동호회원의 건강 증진과 친목도모 및 성취감 달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회장은 1년 임기의 류용걸(51) 회원이 맡고 있다. 류 회장은 "탁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모였다"면서 "처음에는 경험과 실력 부족으로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관장을 비롯한 동호회원들이 파이팅 넘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루 일과를 끝낸 동호회원들이 '7330운동(일주일에 3번, 30분씩 운동)'에 동참해 국가대표 출신인 관장의 레슨을 받아가며 기본기 위주로 실력을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실은 각종 생활체육대회에서 나타났다. 유쌤은 창단한 지 불과 2년 만인 2016년 충북사랑전국오픈대회에 참가해 2명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체육회는 8~1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에서 초등4~6학년과 중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하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해양스포츠를 기반으로 서핑, 스노쿨링, 카약 등을 체험하고, 유적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응급처치법(타박상, 화상, 염좌 등)과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여름 스포츠의 계절 8월을 맞아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으로 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에는 선수와 임원 등 총 5천여 명이 참가해 전국·도 단위의 배드민턴과 사격, 축구, 야구 등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가 치러진다. 전국 최대 셔틀콕 한마당인 전국 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1∼12일 이틀간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3개 보조구장에서 치러진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마다 1천100팀에 3천500여 명의 전국 배드민턴 가족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다. 오는 11일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가족대항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여기에 제9회 충북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25∼26일 이틀간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 펼쳐진다. 충청북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사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클레이 사격인 트랩 등 3개 종목에 걸쳐 클럽대항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룬다. 클레이사격(Clay Target Shooting)은 지름 11㎝, 두께 약 25㎜, 무게 100g의 원반(피전)을 공중에 방출해 산탄을 쏘아 맞추는 경기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3월부터 배드민턴체육관에서 제천시 지적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 교실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제천시의 후원을 받고 제천시 체육회의 강사연계를 통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총 14명의 지적장애인이 참여해 현재까지 20회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장애를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 기본자세와 스텝, 기본기술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배드민턴 교실과 같은 교육을 통해 스포츠 저변확대와 여가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2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국규모 생활체육대회 3종목을 개최한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전국초청 족구대회'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기념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옥천체육센터와 생활체육관, 옥천여중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22일에는 '11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가 동이면 금암리(구 금강 2교)~청성면 합금리(청마교) 구간에서 열린다. 군은 족구대회 1천500여명, 배드민턴 1천200여명, 마라톤대회 1천600여명 등 전국에서 4천여명이 넘는 체육인들이 이번 포도·복숭아 축제기간 중에 옥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깨끗하고 친절한 지역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환경정비와 자원봉사자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광선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축제기간 중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는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이번 주말 도내에서 충북회장기 정구대회와 수영대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국학기공대회가 개최된다. 먼저, 오는 14∼15일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충북정구협회(회장 최종열)가 주최하는 '제3회 충청북도 회장배 정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도내 정구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8개부), 개인전(8개부)로 나뉘어 조별 예선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각 부별 점수를 취합해 종합우승팀을 가린다. 14일에는 충주호암체육관에서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가 주최하는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국학기공대회'가 1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15일에는 충북수영연맹(회장 하재성)이 주최하는 '제2회 충북수영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수영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개인 및 단체경기로 나눠 펼쳐진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에서 무더위를 잊고 많은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며 "대회참가를 통해 무더위를 떨쳐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민의 화합 도모를 위한 제30회 금왕읍민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2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군 금왕읍체육회(회장 배상준)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 주관 단체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13개 팀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줄다리기, 장사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투호, 모래가마니 들기, 윷놀이, 고무신 멀리던지기, 줄 당겨 공받기 등 민속경기 9종목과 체육경기인 족구를 포함해 모두 10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또한, 마을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마을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배상준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금왕읍민이 화합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금왕읍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금왕읍 체육회 및 각 주관단체, 각 마을 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읍민화합 체육축제를 통해 금왕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활기차고 건강한 금왕, 나아가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생활체육 안전교실' 사업의 하나로 '2018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8월 25~26일, 9월 15~16일 1박2일 간 모두 2회에 걸쳐 속리산 알프스수련원에서 진행된다. 도체육회는 18부터 7월 20일까지 홈페이지(http://csports.or.kr)공고를 통해 도내 초, 중, 고 자녀를 둔 50여 가족 2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참여해 가족애를 돈독히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리엔티어링, 공동체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또 청소년기 스포츠 활동 참여에 따른 올바른 스포츠안전지식 습득을 위한 '스포츠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는 스포츠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으로 친화 및 결속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9일 괴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하는 '2018년 세계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읍 명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체육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등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여성의 권익보호와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 및 군민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괴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용미씨(소수면, 47·여), 이연화씨(소수면, 43·여), 정인숙씨(괴산읍, 57·여)가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복하고 모범적인 다문화가정을 이뤄 다문화가족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윤현숙씨(문광면, 64·여)와 라이스레이몸씨(청천면, 28·여/캄보디아)에게도 군수 표창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에마씨에듀칼씨(괴산읍, 44·여/필리핀)와 정현수씨(칠성면, 49·남)는 괴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석수 센터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한 센터장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