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반대추진위원회 주민들이 20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산업단지 조성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어업 단체 회원들은 20일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 대청호에 새끼 뱀장어 1만6천여마리를 풀어 넣었다.
[충북일보] 증평초등학교(교장 이정인) 위클래스 상담실은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학교가는길', '밤편지', '문어의 꿈', '꽃구름속에' 등을 연주하는 '너는 특별하단다' 음악극 행사를 열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20일 화재예방대책을 위해 소방서에서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시 피난대피요령, 아파트 대피계획 등 '공동주택 관계자 소집 안전교육'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10일 '우암산둘레길 엉터리공사 눈총' 본보 보도 이후 청주시가 시멘트에 덮여있던 나무(사진 왼쪽) 주변 시멘트를 제거하고 복구한 가운데 19일 시민들이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햇살 좋은 날 정다운 사람들과 걸어간다. 마음속까지 어루만질 정도로 품이 넓다. 걸어온 숲길에서 세월의 속도를 읽는다. 여름꽃 하나에도 수많은 시간이 스친다. 풍경을 아름답게 꾸며 내는 녹음방초다. 계절이 지나면서 변하는 건 구조뿐이다. 늘 바라보는 모습이 그리움의 대상이다. 스민 햇빛이 항골 녹음을 짙게 물들인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괴산 재능기부 축구교실인 강호FC 유소년클럽 이관형 감독과 김차연 총무가 지난 1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군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 감독은 국립한국교통대 스포츠학과에 재학 중으로 2011년부터 괴산에 거주하며 강호FC 축구교실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차연 총무, 송인헌 군수, 이관형 감독.
[충북일보] 옥천군과 경찰서,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일보] 농협 옥천군지부(지부장 이범섭)와 농가 주부 모임 옥천군연합회(회장 김은옥) 회원 등 30여 명은 지난 17일 옥천읍 서대리 일대에서 사랑의 고구마 심기 봉사활동을 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갑순) 주관으로 지난 17일 증평체육관 대강당에서 9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 37사단 군악대의 지원을 받아 '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갖고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지난 18일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이장 이영봉)마을청년회 회원 17명이 화양천 울바위 계곡에서 도로변을 따라 2.5㎞ 구간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지난 17일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심미경)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마음약국'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지난 18일 남하리의 사과 과수농가를 찾아 열매솎기 등 일손이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회장 이용희)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7일 세종수목원과 칠갑산 출렁다리를 찾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효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가 지난 17일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청주상의회관 세미나실에서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등록제도(MAS) 설명회'를 연 가운데 청주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다수공급자계약제도 개요와 업무처리 진행 절차 등에 대해 안내받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윤문원(왼쪽 두 번째)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가 16일 청주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청주산단 입주기업인 동아오츠카㈜가 기부한 의류 1천500여 점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의류는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되거나 바자회 등을 통해 처분된 뒤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 박해영(사진 왼쪽 가운데) 회장이 16일 연풍면사무소를 방문해 도서 200여권을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행정동우회(회장 심주섭) 상록봉사단(단장 류홍천)단원 20여 명이 16일 농촌일손이음돕기 봉사활동으로 음성읍 평곡리 자두 농가를 방문해 과수 적과 작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내린 예상치 못해던 5월 눈으로 봄을 만끽하던 소백산이 겨울로 돌아갔다.
[충북일보] 윤효상(우측) 진천 미선라이온스클럽 회장은 16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승래)를 찾아 무더운 여름 봉사단체 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냉장고(470L) 1대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주하 위레브에스테틱 대표는 16일 증평군청에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15일 충북 도내 각 사찰에서 열린 가운데 청주 용화사에서 불자들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14일 저녁 청주 용화사에서 색색의 연등이 어둠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15일 충북 도내 각 사찰에서 열린 가운데 청주 용화사에서 불자들이 연등 아래서 길게 줄지어 공양을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대나무 축제가 열리는 전남 담양군 죽녹원을 찾아 대회 홍보를 진행했다. 홍보에 나선 직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