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 선거 투표 마감을 1시간 앞 둔 오후 7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30.4%로 집계됐다. 충주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보다 약간 높은 31.0%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25일과 2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과 거소투표율을 반영한 것이다. 충주시 사전투표율은 6.69%로 1만1천320명(남자 6천429명, 여자 4천891명)이 참여했다.
7시까지 충주에서는 16만9천252명의 선거인 중 사전투표자를 제외하고 5만2천415명의 유권자가 선거를 마쳤다.
2010년 충주에서 치러진 7.28 재보선 최종 투표율은 43.56%였다.
한편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은 충북 충주를 비롯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병·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남을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15곳에서 치러지고 있다.
선관위는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쯤은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