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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충주 국회의원 보선 혼탁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예비후보 비방 등

  • 웹출고시간2014.07.03 19:57:58
  • 최종수정2014.07.03 19:57:58
7.30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여야가 후보 공천을 위한 막판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 사진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산하고 있어 혼탁해지고 있다.

익명으로 작성한 이 유인물은 "충주 보선에 출마한 예비후보 A씨가 2012년 한 식당에서 30대 여종업원이 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행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택시 운전을 하는 남편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A후보 일행과 멱살잡이까지 갈 정도로 심각했다"고 기록했다.

또 "이들 부부는 하소연할 곳을 찾던 중 도의원 B씨를 만나 충주 한 호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며 "'너무 창피해 충주에서 못 살겠다'고 강원도로 이사를 했다"고 적었다.

이에대해 A후보는 "유인물 내용은 후보를 비방하려는 목적이 있다"면서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충주시선관위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배포된 유인물 내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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