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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27 13:26:00
  • 최종수정2014.07.27 13:26:09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는 7.30충주국회의원 보궐선거 마지막 주말인 27일 오후 5시 30분 롯데마트에서 충북지역에서 지원나온 선거운동원들과 전체 집중유세를 벌였다.

이날 김 후보는 '의료민영화문제,한중FTA문제,쌀수입개방문제'를 거론하고 "충주의 정치문화를 바꾸기 위해 세대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후보는 오전11시 이마트앞에서 충청,강원 당원 100여명과 주말 유세를 시작했다.

신장호도당위원장은 " 역대 수많은 시장,국회의원들이 충주경제발전을 이야기했지만 20년넘게 인구 20만에 정체된 충주를 바꾸려면 결국 새정치 새인물을 키워야 한다"며 "김종현 후보야 말로 비전과 실력으로 충주시민이 키워야 할 보배"라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박근혜정권 심판을 바라는 충주 야권지지자분들께서 충주는 인물로 보면 2여당 1야당이라고 한다. 물은 고이면 썩는다.야당을 대표할 대표주자로 키워달라. 충주의 정치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쳐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세를 마치고 지지자들과 함께 춤을 추며 '충주의 새정치 새인물 통합진보당 김종현' 을 연호했다.

이에앞서 김후보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 무학시장앞에서 신대영충주위원장,김창근대전시당위원장,신장호충북도당위원장,이명주청주지역위원장,이승재원주지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유세를 펼쳤다.

신대영충주위원장은 "보궐선거 만든 장본인들이 바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들이었다. 이젠 충주발전을 위해 세대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신장호충북도당위원장은 "TV토론을 잘 보셨습니까? 1981년도 충주인구가 21만명이었는데 2014년인 지금도 그대로다. 새누리당과 새민련 후보들은 중앙정부에 아는 사람많다고 자랑하는데 지역발전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새누리당,새민련 국회의원들이 2013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들 보조금을 싹둑 깎아버렸는데 기업이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충주는 수도권규제완화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후보는 김종현 후보밖에 없다"고 주창했다.

그는 또 "어제부터 야권연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안철수공동대표가 진보당과 야권연대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안철수 도장 꽝찍힌 진정성있는 야권연대를 당대당으로 공개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창근대전시당위원장은 "세월호 300여명 아이들이 죽어갔다. 이명박대통령때 고물배를 들여와 수명 20년짜리를 30년으로 늘린 규제완화가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 선원들도 비정규직이니 단한명도 구조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 세월호사태는 대한민국 정부과 관료들의 부정부실이 드러난 인재"라고 비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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