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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충북도당 "새누리당 이종배후보 성추행 의혹 밝혀라"

새누리당충북도당, "새민련 충북도당은 정책선거로 경쟁하라. "반격

  • 웹출고시간2014.07.20 15:42:14
  • 최종수정2014.07.20 15:43:42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20일 성명을 내 "7·30 보궐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이종배후보의 성추행 논란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비록 2년 전의 일이라고 해도 의혹이 살아있는 만큼 진실을 명확히 가리지 않는다면 충주시민을 욕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근 성희롱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이 이 후보와 무관하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면서 "갑작스러운 입장 번복이 석연치 않고, 새롭게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고위공직자 또는 기관단체 관계자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종복인 고위공직자나 공적으로 깨끗해야할 기관단체 관계자가 성추행을 했다면 분명히 밝혀내야 마땅하다"라며 "무엇보다 충주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가 이런 추잡한 논란과 관련해 언론보도에 이름이 오르내려서는 안 될 일"이라고 비난했다.

새정치연합은 "먼저 이후보는 자신의 결백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누구와 동석을 했고,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피해자의 녹취록이 있다고 폭로한 새정치민주연합 윤성옥 전 충북도의원도 의혹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증거를 모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윤 전 의원이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특정 후보를 지칭하는 내용이 전혀 없었음에도 이 후보가 윤 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격

이에대해 "선거때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새민련의 흑색선전이 충주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진흙탕싸움으로 몰아가려하고 있다""며 "새민련 충북도당은 정책선거로 경쟁하라"고 반격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이미 사법당국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해당 당사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종배후보와 관련이 없음을 밝혔음에도 새민련이 의혹을 밝히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선거, 저선거 상관없이 나와서 그때마다 도와달라고 외치는 정치철새를 공천해놓고 고위공직자의 도덕성을 부르짖는 새민련 충북도당의 행태는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새민련 충북도당은 지금부터라도 흑색선전과 비방선거를 중단하고 정책경쟁의 장으로 나와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시민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A후보에 대한 성희롱 의혹과 관련, 피해자로 지목됐던 40대 여성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2012년 이종배시장이 일행과 함께 내가 일하는 식당에 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시장은)성희롱을 하지 않았다"며 "당시 그분이 시장인 줄도 몰랐고, 그분은 식사 중간에 자리를 떴다"고 밝힌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20일 성명을 내 "7·30 보궐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이종배후보의 성추행 논란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비록 2년 전의 일이라고 해도 의혹이 살아있는 만큼 진실을 명확히 가리지 않는다면 충주시민을 욕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근 성희롱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이 이 후보와 무관하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면서 "갑작스러운 입장 번복이 석연치 않고, 새롭게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고위공직자 또는 기관단체 관계자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종복인 고위공직자나 공적으로 깨끗해야할 기관단체 관계자가 성추행을 했다면 분명히 밝혀내야 마땅하다"라며 "무엇보다 충주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가 이런 추잡한 논란과 관련해 언론보도에 이름이 오르내려서는 안 될 일"이라고 비난했다.

새정치연합은 "먼저 이후보는 자신의 결백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누구와 동석을 했고,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피해자의 녹취록이 있다고 폭로한 새정치민주연합 윤성옥 전 충북도의원도 의혹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증거를 모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윤 전 의원이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특정 후보를 지칭하는 내용이 전혀 없었음에도 이 후보가 윤 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격

이에대해 "선거때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새민련의 흑색선전이 충주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진흙탕싸움으로 몰아가려하고 있다""며 "새민련 충북도당은 정책선거로 경쟁하라"고 반격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이미 사법당국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해당 당사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종배후보와 관련이 없음을 밝혔음에도 새민련이 의혹을 밝히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선거, 저선거 상관없이 나와서 그때마다 도와달라고 외치는 정치철새를 공천해놓고 고위공직자의 도덕성을 부르짖는 새민련 충북도당의 행태는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새민련 충북도당은 지금부터라도 흑색선전과 비방선거를 중단하고 정책경쟁의 장으로 나와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시민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A후보에 대한 성희롱 의혹과 관련, 피해자로 지목됐던 40대 여성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2012년 이종배시장이 일행과 함께 내가 일하는 식당에 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시장은)성희롱을 하지 않았다"며 "당시 그분이 시장인 줄도 몰랐고, 그분은 식사 중간에 자리를 떴다"고 밝힌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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