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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12 18:3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찰이 충북 청주의 한 주택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 살인사건과 관련, 용의자를 3명으로 압축해 행적을 쫒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는 청주상당경찰서는 12일 지난 11일 자신의 집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된 A(25·여)씨의 이웃 가운데 행적이 끊긴 40대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의 주변 인물 중 알리바이가 뚜렷하지 않은 20대 남성 2명도 용의 선상에 놓고 이들의 사건 당일 전후의 행적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3명으로 압축됐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다"면서 "우선 A씨의 주변 인물 가운데 연락이 끊긴 사람 등을 용의자로 압축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이 국립과학연구원 중부분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A씨의 사망 원인은 질식사라는 1차 소견이 나왔다. 성폭행 여부는 나오지 않았으며 2차 부검 결과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오후 2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 주택 창고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옷을 입은 상태로 창고 바닥에 앉은 채 이불에 덮혀 숨져 있었고 목이 졸린 흔적과 하혈 흔적, 오른손에서 상처도 발견됐다. 안방 침대에서는 혈흔도 나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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