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

마을, 학교, 기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인구 유입 앞장

  • 웹출고시간2024.07.09 13:26:26
  • 최종수정2024.07.09 13:26:26

9일 열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유공단체 표창패 수여식.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협조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자발적으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전입을 유도한 15명(개인, 단체 등)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유공자 표창은 △음성읍 읍내2리 이장 이종열 △소이면 갑산2리 이장 김태영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채달원 △대소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윤국진 △CJ푸드빌㈜ 공장장 강희석 △㈜제일안전유리 이은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유공기관·단체 표창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한국쌀전업농 음성군연합회 삼성면분회 △감곡면 이장협의회 △강동대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글로벌선진학교 △㈜DB하이텍 상우캠퍼스 △모나크 컨트리클럽 △젠스필드 컨트리클럽이 받았다.

이어 지역의 인구 정책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시책에 두고 민·관이 참여해 주소 이전을 유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의 지난달 말 내국인 인구 수는 9만245명으로 전월 대비 31명 늘어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군은 이달 이후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 우동기 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우동기(사진) 위원장을 만나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