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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한국 광역문화재단 연합회장상 수상

문화예술 향유로 지역소멸에 대처하는 또 다른 방안제시

  • 웹출고시간2024.07.09 13:48:32
  • 최종수정2024.07.09 13:48:32

제천문화재단 김호성(오른쪽 끝) 상임사가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 '한국 광역문화재단 연합회장상'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최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 문화 향유 분야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 광역문화재단 연합회장상'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전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공동 주최로 전국 기초문화재단 122곳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등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전문가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제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해 온 소외지역 영상미디어 교육사업과 이동식 상영 사업 '찾아가는 봄 극장'의 결실로 해당 사업은 인구소멸 지역인 제천시의 읍·면 지역 고령화로 문화예술 향유권 및 디지털 라이프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읍·면·동 주민분들과 함께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앞서 교육사업의 결과물로서 촬영한 수산면 주민의 작품은 상설교육프로그램 작품들과 함께 11일부터 제천시청 1층 로비에서 '두근두근 사진관 : 2기 자연을 품다 전(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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