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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8 12:41:06
  • 최종수정2024.07.28 12:41:06
[충북일보] 보은군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가정을 위해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모두 7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만 원까지 왕복 항공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결혼 이민가정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다음 달 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결혼 기간 3년 이상에 최근 2년 동안 친정을 방문한 적 없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군내 다문화가정이 대상이다. 부부 동반 나들이가 가능하다.

군은 8월 서류검토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고향과 부모·형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친정 나들이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해결하길 바란다"라며 "군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다문화가정의 심정을 이해하고, 한국 사회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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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