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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옥천·보은·증평,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4.07.28 12:40:15
  • 최종수정2024.07.28 12:40:15
[충북일보] 충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에 도내 4곳이 선정돼 8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기반 치매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읍·면·동 단위의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 참여 △안전 환경 조성 △조기 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 중 실종예방 안전망에 청주시 청원구와 옥천군, 안전 환경 조성에 보은군과 증평군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 지역의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 치매환자 발견 모의 훈련, 배회 감지기와 가스타이머 보급, AI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 돌봄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은 보건소 14곳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읍·면·동 단위 6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해 운영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지역사회 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과 보건복지 서비스 역량이 확보된 마을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 선도 사업으로 치매에 더욱 친숙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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