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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의원,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 웹출고시간2024.07.15 17:10:54
  • 최종수정2024.07.15 17:10:54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오른쪽) 의원이 15일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위해 후보 등록을 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청주 서원)이 15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위해 후보 등록을 했다.

이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확인된 당원의 자발적인 힘이 변화를 끌어냈다"며 "당원의 권리를 강화하고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청주에서 42년간 살았고 2010년 도의원에 출마해 재선을 했다"며 "8년 동안 충북도를 비롯한 청주시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됐고 충북도당 대변인, 교육연수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지역에 대해 누구 못지않게 잘 알고 있기에 긍정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시·도의원의 의정활동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당원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기초로 지방선거와 민주당 재집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도당 차원에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선거는 15~16일 후보 등록을 거쳐 오는 27~28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28일 전국대의원 직접 투표로 진행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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