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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재향경우회,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어려운 환경에서 성실히 학업 정진, 주변에 모범 5명 후원

  • 웹출고시간2024.07.15 16:30:55
  • 최종수정2024.07.15 16:30:55
[충북일보] 제천경찰서와 제천재향경우회가 최근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제천서와 제천재향경우회는 교육지원청과 관계단체로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고 주변에 모범이 되는 청소년 5명을 추천받아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용걸 회장은"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수 있어 기쁘다"며"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종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경우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뜻있는 분들과 유관 단체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연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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