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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 아나바다 나눔시장 수익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4.07.15 16:28:59
  • 최종수정2024.07.15 16:28:59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은 15일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을 위해 성금 70만 9천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달 28일 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 앞 광장에서 열린 아나바다 나눔시장 행사 수익금으로,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마련했다.

어린이집 측은 이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류미현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정성이 깃든 성금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설 친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은 2020년 충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원장과 15명의 직원, 49명의 원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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