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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한테 창업 성공 비결 배웠어요"

청주여상 창업동아리,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 일환
카페 벨롱서 매장 운영 관리·고객 서비스 전략 배워

  • 웹출고시간2024.07.14 13:45:25
  • 최종수정2024.07.14 13:45:25

청주여자상업고등학 창업동아리 '달달보드레', '직지프레소' 학생들이 지난 12일 청주 서원구 분평동 소재 '카페 벨롱(대표 김수인)'에서 창업에 대한 조언을 들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여자상업고등학 창업동아리 '달달보드레', '직지프레소' 학생들이 지난 12일 졸업생 김수인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 벨롱'에서 창업 성공 비결을 들었다.

이날 방문은 청주여상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청주 서원구 분평동 소재 카페 벨롱은 개업 후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사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후배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발굴 과정, 초기 자금 마련 방법, 마케팅 전략 등 자신의 경험을 상세히 공유했다.

운영 중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방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해 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실제 카페 운영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선배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매장 관리 방법, 고객 서비스 전략, 메뉴 개발 과정 등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이병옥 교장은 "이번 카페 방문 행사는 졸업생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후배 창업가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성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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