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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더본코리아 상생발전 협약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 유치 …외식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4.07.11 13:59:00
  • 최종수정2024.07.11 13:59:00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푸드'를 설정하고 외식 관광산업에 뛰어들었다.

군은 11일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했다.

조병옥 군수와 백 대표는 이날 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교육훈련기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 유치, 음성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는 음성군 푸드플러스센터에 들어선다.

음성군이 11일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음성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더본코리아가 지자체에 설치해 운영하는 교육훈련 전문기관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사업에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3월부터 더본코리아가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충남 예산군을 답사해 업무협의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조 군수는 업무 협의를 진두 지휘하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예산시장 방문객은 370만명이었고, 올해 방문객은 210만명(6월2일 기준)이다.

백 대표는 "음성군에 설치할 외식산업개발원은 음성뿐만 아니라 충북과 경기 남부를 포괄하는 외식산업의 중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화 음식을 개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품바 축제와 명작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더본코리아와 상호 협력해 외식관광산업이 새로운 지역경제의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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