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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어스본 코리아 유아 도서 4천500권 기증받아

'책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 나누는 기회 되길'

  • 웹출고시간2024.07.11 13:15:23
  • 최종수정2024.07.11 13:15:23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어스본 코리아 관계자들이 11일 도서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충남대병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1일 어린이책 출판사인 어스본(USBORNE) 코리아로부터 유아 도서 4천500권을 기증받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1973년 영국에서 설립된 어스본은 '전 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사운드북 등 다양한 놀이책과 흥미로운 픽션·논픽션 도서를 출간하는 전문 출판사이다.

설립 이래 최근까지 2천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110여 국가, 137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어스본 코리아는 영국의 어스본과 국내 출판사 비룡소가 한국지사로서 협력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한국 론칭 9주년을 맞았다.

비룡소와 어스본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박상희 대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주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책을 접함으로써 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건강한 일원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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